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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태초에 하나님이 천지를 창조하셨다.”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살펴보고자 합니다.
“태초”라는 말(레쉬트)은 “처음(beginning)”이라는 뜻입니다. 성경의 맨 처음은 “처음에”라는 말로 시작되고 있는 것입니다(창 1:1).
“처음(beginning)에”(브레쉬트) 그가 창조하셨습니다(창 1:1). “창조(創造)”라는 한자어는 “만들다 짓는다”를 뜻합니다. “창조”라는 것은 “만들고 짓는다”라는 한자어입니다.
“창세기(創世記)”라는 제목은 “세상을 창조한 일을 기록한 것”입니다. 성경은 처음에 하나님께서 하늘과 땅을 창조하셨다는 말로 시작됩니다.
천지(天地)를 창조하셨는데, “천지”는 “하늘 천(天), 땅 지(地)”입니다. 처음에 하나님께서는 “그 하늘들(heavens)과 그 땅”을 만드신 것입니다.
“혼돈”(토후)은 “무형(無形)”입니다. “무(無)”는 “없다”를 의미하며 “형(形)”은 “모양”을 뜻하는 말로, “무형”은 “모양이 없음”입니다(창 1:2). 하나님께서 땅을 창조하셨을 때, 땅이 형태(form) 없는 무형이었습니다.
“공허(空虛)”라고 하는 한자어에서 “공(空)”은 “빌 공”입니다. “허(虛)”도 “빌 허”입니다. “공허”(보후)는 “빔”, “텅 빔”을 뜻합니다. 하나님께서 땅을 창조하셨는데 땅이 모양이 없었고 텅 비어 있었습니다.
“흑암(黑暗)”(호셰크)은 “암흑(暗黑)”입니다. “암(暗)”은 “어둡다”를 뜻하며, “흑(黑)”은 “검다”를 뜻합니다. “어둡고 검은 것”이 “암흑”입니다.
“얼굴(face)”이라는 말(파님)은 한자로 “면(面)”이라고 하며 “면상(面上)”은 “얼굴 위”, “면전(面前)”은 “얼굴 앞”을 뜻하는 말입니다. 얼굴은 겉으로 드러난 부분을 뜻합니다.
“표면(表面)”이라고 하면 “겉”을 의미합니다. “지면(地面)”이라고 하면 “땅의 겉”을 뜻하며 우리가 눈으로 볼 수 있는 땅의 겉 부분을 뜻합니다.
“수면(水面)”이라고 하면, 물 맨 위에 겉으로 드러난 부분을 뜻합니다. 본문의 “수면(水面)”은 “깊은 물의 얼굴”, 즉 물의 맨 윗부분을 뜻합니다. 처음에 어둡고 검은 암흑(暗黑)이 깊은 물의 표면 위에 있었습니다.
“하나님의 영”(Spirit of God)은 “성령님”을 뜻하는 말로, 성령님께서 “수면(水面)”, 즉 “물의 표면” 위에 맴도시고(hover) 계셨습니다.
“운행하다”라는 동사(라하프)는 “노닐다”, “맴돌다”를 의미하는데 “맴돌다”라는 말은 “어떤 대상 곁을 원을 그리며 빙빙 돌다”를 뜻합니다.
성령님께서 운동(運動)하셨으며, 성령님께서 수면에 움직이셨습니다. 성령님께서 움직이시고 행동하실(move) 때에 놀라운 일들이 생깁니다.
성령님께서 움직이실 때 우리의 삶 가운데 형태가 갖추어지게 됩니다. 앞이 보이지 않고 뒤죽박죽인 상태가 모양을 갖추고 조화롭게 바뀝니다. 마치 카오스처럼 혼란스럽던 삶 속에 질서정연한 모양이 자리 잡힙니다.
성령님께서는 막막한 우리의 삶 속에 기적들을 창조하실 수 있습니다. 성령님께서는 우리의 인생을 점차 좋은 건축물로 만들어 가실 것입니다. 우리가 성령님께 순종한다면 그가 우리의 인생을 좋게 만드실 것입니다.
1. 하나님께서 6일 동안 만드셨습니다.
1) 첫째 날에, 하나님께서 빛을 만드셨습니다.
창세기 1장 3절에 “하나님께서 말씀하셔서, ‘빛이 있으라’라고 하시고 빛이 있었고(there was light).”라고 기록되었습니다.
1장 3절의 “이르다(say)”라는 말(아마르)은 “말한다”를 뜻합니다. 하나님께서 “빛이 있으라”라고 말씀하시니까, 빛이 있게 됩니다(창 1:3).
그는 말씀하시는 하나님이시며, 하나님께서 말씀하시면 그대로 됩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하나도 빗나가지 않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이 하나님의 입에서 나왔을 때 그 말씀이 헛되이 돌아오지 않고 반드시 그 일을 수행하고 돌아오는 것입니다.
요한복음 1장 1절에 태초에 말씀이 있었는데 이 말씀이 하나님이시라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이 말씀 하나님이 바로 예수님이신 것입니다. 세상이 창조될 때 하나도 말씀 하나님이신 예수님 없이 창조된 것이 없습니다(요 1:2). 천지창조에 삼위일체 하나님 모두가 관여하신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생각하시기에 존재하시고 말씀하시는 하나님이십니다. 하나님께서 “빛이 있어라”라고 말씀하셨고, 빛이 있었습니다(창 1:3).
2) 둘째 날에, 하나님께서 창공을 만드셨습니다.
창세기 1장 6절에 “창공이 물의 중앙에 있고 물과 물을 나누리라”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궁창”이라고 번역된 말(라키아)은 “창공(蒼空)”이라는 뜻입니다. “창”은 “푸를 창(蒼)”이고 “공(空)”은 “빌 공(空)”입니다.
“푸르다”라는 말은 하늘과 풀의 빛깔과 같이 밝고 선명한 빛을 말하며 하늘의 푸르고 아무것도 없는 비어 있는 공간을 “창공”이라고 말합니다.
창세기 1장 7절에 “하나님께서는 그 창공(firmament)을 만드셨고 그 창공에 아래로부터의 물과 그 창공에 위로부터의 물 사이에 나누셨고 그것이 그와 같이 되었다.”라고 기록되었습니다.
창세기 1장 8절에 “하나님께서는 그 창공에 ‘하늘’이라고 부르셨으며, 저녁이 되고 아침이 되니 둘째 날이라.”라고 기록되었습니다.
“창공(蒼空)”에, “푸른 공간”에 하나님께서는 ‘하늘’이라고 부르셨는데 요즘은 “창천(蒼天)”, 즉 “맑게 갠 새파란 하늘”을 보기가 무척 힘듭니다. 하늘이 푸를 때 비행기가 지나가며 켐트레일을 마구 뿌리기 때문입니다.
“켐트레일(chemtrail)”은 “화학 약품”이라는 뜻의 영어 “chemical”과 “비행운”이라는 뜻의 영어 “contrail”'을 합친 신조어(新造語)입니다.
정부나 일루미나티 조직이 인구수 조절, 생물학 병기 실험 등을 위해 비행운으로 위장한 화학물질을 대기 중에 살포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하늘에 매일 뿌리는데도 관심을 가진 사람은 저처럼 적은 수일 뿐이고 대부분 사람은 비행기에서 이렇게 독약을 뿌려도 관심 없이 살아갑니다. 이러한 화학물질로 사람들이 서서히 암과 같은 질병에 걸려서 죽습니다.
3) 셋째 날에, 하나님께서 물을 모으시고 땅을 보이셨습니다.
창세기 1장 9절에 “하늘 아래로부터 물이 하나의 장소에 모음을 받고 마른 땅이 보이라”라고 명령하셨습니다.
“천하(天下)”라는 한자어는 “하늘 천(天) 아래 하(下)”가 사용되었으며 “하늘 아래”를 뜻하는 말입니다.
“뭍”은 “마른 땅”, “육지(陸地)”인데, “육(陸)”이 “뭍 육(陸)” 자입니다. “드러난다”라는 말은 “보이다”를 뜻합니다.
창세기 1장 10절에 “하나님께서 그 마른 땅에 ‘땅’이라고 부르셨으며 물의 모임에 ‘바다’라고 부르셨으며 좋은 것을 하나님께서 보셨고.”라고 기록되었습니다.
하나님께서 천지를 창조하시던 셋째 날에 물이 한 장소로 모임을 받고 마른 땅이 보이라고 명령하셨습니다. 그리하여 모인 물이 “바다”입니다. 처음에 지구를 창조하셨을 때는 바다가 육지 안에 있었다고 생각됩니다. 노아의 홍수 이후에 바다의 비율이 육지보다 많아지게 되었습니다.
창세기 1장 11절에 “땅(earth)은 연한 풀, 씨를 씨 뿌리는 풀, 그 안에 그것의 씨가 있는 열매를 만드는 열매 나무를 그것의 종류에 그 땅 위에 싹이 트게 할 것이라”라고 명령하셨습니다.
“맺는다”라는 말은 본문에서 “씨를 뿌리다”는 뜻으로 사용되었습니다. “내다”라는 말은 “나오게 하다”를 뜻합니다.
창세기 1장 12절에 “그 땅이 연한 풀 그것의 종류에 씨를 뿌리는 풀과 그것의 종류에 그 안에 그 씨가 있는 열매를 만드는 나무를 나오게 하고, 그것이 좋았다는 것을 하나님께서 보셨고.”라고 기록되었습니다.
4) 넷째 날에, 하나님께서 발광체로 밤낮을 나누게 하셨습니다.
창세기 1장 14~15절에 “하늘의 공간에 밤낮을 나누게 발광체가 있고 표적들을 위하고 계절들을 위하고 날들과 해들을 위하여 있도록 만들고. 그것들이 발광체들에 공간에 땅에 비추게 있게 하라”라고 하셨습니다.
“광명체”라고 번역된 말(마오르)은 “발광체(發光體)”를 뜻합니다. “발(發)”은 “쏠 발(發)”인데, “총을 쏜다”, “화살을 쏜다”, 그런 뜻입니다. “광(光)”이 “빛”을 뜻하고 “체(體)”는 “몸 체(體)”인데 “물체(物體)”를 뜻합니다. 그러므로 “발광체(發光體)”라는 한자어는 “빛을 쏘는 물체(物體)”, “빛을 발하는 천체”라는 뜻입니다. “천체(天體)”라는 말은 “하늘 천(天)”으로 “하늘의 물체”라는 의미입니다.
창세기 1장 16~19절에 “그리고 하나님께서 그 큰 발광체들의 둘을, 큰 발광체를 낮의 통치에, 작은 발광체와 별들을 밤의 통치에 만드셨고. 그것들을 하나님께서 그 하늘의 푸른 공간 안에 그 땅 위에 비추게 하고. 그 낮 안과 그 밤 안에 통치하고 그 빛과 그 암흑 사이에 나누게 주시고. 저녁이 되고 아침이 되니 넷째 날이라”고 기록되었습니다.
“양(陽)”이라는 한자는 “볕”을 의미하는데 “볕”은 “햇볕”의 준말입니다. “햇볕”은 “해가 내리쬐는 뜨거운 기운”을 뜻합니다.
“해”를 한자로 “태양(太陽)”이라고 하며, “태(太)”는 “클 태(太)”입니다. “해”는 “큰 볕”이기 때문에 “태양”이라고 합니다.
과학자들의 말에 의하면, 태양의 크기가 달의 크기보다 400배나 더 크답니다. 그런데 우리의 눈에 태양의 크기와 달의 크기가 같아 보이는 이유는 태양이 달보다 400배나 멀리 떨어져 있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하나님께서 큰 발광체인 해와 작은 발광체인 달과 별들을 만드셨습니다.
하나님께서 태양을 만드셨기 때문에 풀과 나무들이 자랄 수 있습니다. 이 세상의 모든 식물은 해가 없으면 자랄 수 없습니다.
식물들 색깔이 초록색인 것은 그 잎에 엽록소가 들어있기 때문입니다. 식물이 엽록소를 통하여 광합성 작용을 하여 탄수화물을 만들어 냅니다. 탄수화물이 열매로 가고 곡식 낟알로 가서 그것들을 우리가 섭취합니다. 우리가 그 탄수화물을 먹어서 그것을 에너지로 사용하여 사는 것입니다. 그런 까닭에 하나님께서 해를 창조하신 것은 우리에게 아주 중요합니다.
5) 다섯째 날에, 하나님께서 물의 생물과 새를 만드셨습니다.
창세기 1장 20절에 “물은 떼를 짓는 살아 있는 영혼으로 그득하겠고, 새가 땅 위에 하늘의 창공의 표면 위에 날게 하라.”라고 명령하셨습니다.
“생물”이라는 말은 “살아 있는 영혼(living creature)”이라는 의미인데 “생(生)”이라는 한자가 “태어날 생(生)”입니다.
“태어나서 살아 있는 물체”를 통틀어 “생물(生物)”이라고 하는 것인데, “생명(生命)을 가지고 스스로 살아가는 것”이 “생물(生物)”입니다.
생물이 “생겨나라[生]”라는 명(命)령에 생명(生命)이 생겨난 것입니다. “생명(生命)”은 하나님께서 생(生)을 명(命)령하심에 따라 생겨났습니다. 하나님께서 “생(生)을 명(命)령”하시니 “생명(生命)”이 생겨난 것입니다.
“번성하다”라는 말은 “그득하다”, “한껏 차 있어서 많다”를 의미하는데 비슷한 말에는 “가득하다”(full), “가득 채워진 상태다”가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바다의 물에 움직이는 생물로 차 있을 것을 명하셨습니다. 배를 타고 나가서 바다에다가 그물을 던지면 한 마리만 잡히지 아니하며 물고기들이 떼를 지어서 다니기 때문에 한꺼번에 수천 마리가 잡힙니다.
창세기 1장 21절에 “큰 바다 괴물들과 움직이는 생물을 창조하셨으며 모든 날개의 새를 그 종류에(after its kind) 그렇게 하셨으며 그것이 좋은 것을 하나님께서 보셨고(God saw that it was good).”라고 기록되었습니다.
“바다짐승”이라는 말은 “바다 괴물(怪物)”, “괴상하게 생긴 물체”인데, “엑스맨”이라는 영화에 사람과 비슷하나 사람과 다른 괴물들이 나오는데 뱀 혓바닥의 괴물도 있고 온갖 돌연변이 괴물들이 나오고 있습니다.
“바다짐승”이라는 말은 “바다 괴물”을 뜻하며 “용”을 뜻하기도 합니다. 용이 뱀처럼 생겼는데 하늘로도 날아다니는 상상의 동물이 있잖습니까? 중국 사람들이 용을 많이 숭상한다는 것인데 임금의 자리가 용상입니다. 베트남 다낭에 용 다리가 있는데 베트남어로 “Cau Rong”이라고 합니다. “Cau”가 우리말의 “교(橋)”에 해당하고 “Rong”은 “용(龍)”을 가리킵니다. 이런 큰 바다 괴물들도 하나님께서 창조하셨다는 것입니다.
창세기 1장 22절에 “하나님께서 복을 주셨으며”라고 기록되었습니다.
하나님께서 그들을 복을 주셨으며(blessed them) 말씀하시기에, “너희는 열매를 맺고 많고(multiply) 그 바다들 안에 물들을 채우라, 그리고 새도 그 땅 안에서(on) 많아지라”라고 명령하셨습니다(창 1:22).
“생육하다”라는 말은 “열매를 맺는다”라는 뜻입니다. “번성하다”라는 말은 “많다”라는 뜻입니다. “충만하다”라는 말은 “채우다”라는 뜻입니다.
하나님께서 복을 주셨기 때문에 많은 생물이 열매를 맺고 많아지고 떼를 지어서 우글거리고 살아가고 있는 이유가 하나님께서 그렇게 살라고 복을 주시고 명령하셨기 때문입니다.
6) 여섯째 날에, 하나님께서 생물들과 인류를 만드셨습니다.
창세기 1장 24절에 “땅은 살아 있는 생물(creature)을 그것의 종류에, 짐승과 기는 것과 땅의 살아 있는 것을 그것의 종류에 나오게 하라”라고 명령하셨습니다.
“종류(種類)”라는 한자어는 “씨의 무리”인데 같은 씨가 무리를 이루며, 사전적인 뜻은 “일정한 특질에 따라 나뉘는 사물의 갈래”입니다.
“종(種)”이 씨를 뜻하는 말인데 하나님께서는 종류대로 만드셨습니다. 호랑이 종류도 만드시고, 사자 종류도 만드시고, 고양이 종류 만드시고, 개 종류, 닭 종류, 오리 종류, 그 모두를 종류대로 만드셨다는 것입니다. 이것이 성경이 말씀하는 진리라는 것입니다.
찰스 다윈(Charles Darwin)이 『종(種)의 기원』이라는 책을 썼는데, 그 『종의 기원』이라는 책에서는 진화론(進化論)을 주장하고 있습니다. 진화“론(論)”입니다. 진화 “이론(理論)”이라는 뜻입니다.
만약에 이것이 과학적으로 증명되었으면 진화“법칙”이라고 그랬겠죠. 그러나 증명되지 못했기 때문에 “진화론”이라고 그러는 것입니다.
진화론자들이 있고, 한쪽에서는 성경을 믿는 창조론자들이 있습니다. “창조론” 이것도 마찬가지로 “론”이고 창조되었음이 증명되지 않았으나, 우리가 믿고 나서 보면 진화론이 얼마나 엉터리인지가 눈에 들어옵니다.
그런데 사람들이 진화론을 믿는 것입니다. 왜 창조론을 안 믿습니까? 사람이 창조론을 믿으려면, 먼저 하나님의 존재를 인정해야만 되거든요. 사람이 하나님의 존재를 인정해야지 창조론을 믿을 수 있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믿지 아니하는 자들은 하나님의 존재를 인정하기 싫은 것입니다. 내 마음대로 살고 싶은데, 하나님이 있는 것을 인정하기 싫은 것입니다.
진화론에 의하면 단세포 아메바가 다세포 생물이 되고 물고기가 되고, 물고기가 땅으로 올라와서 물에서도 살고 땅에서도 사는 양서류가 되고, 이 양서류가 파충류(爬蟲類)가 되고 포유류(哺乳類)가 된다는 것입니다.
“파충류(爬蟲類)”라는 한자는 “기어 다니는 종류의 동물”을 뜻합니다. 거북, 악어, 도마뱀, 이구아나, 카멜레온처럼 배를 대고 기어 다닙니다.
“포유류(哺乳類)”의 “포”는 “먹을 포(哺)”고, “유”는 “젖 유(乳)”입니다. 그래서 “젖을 먹는 종류의 동물”을 “포유류”라고 합니다.
쥐, 토끼, 개, 호랑이, 사자, 늑대는 다 젖을 먹고 크는 포유류입니다. 진화론은 동물들이 이렇게 점점 변화되어 지금처럼 된 것으로 말합니다.
쥐가 생기고 쥐가 점점 커서 말이 되기도 하고 코끼리가 되기도 하고, 나중에 원숭이가 되기도 하고 원숭이가 꼬리가 없어져서 사람이 되었다, 이러한 엉터리 같은 이런 이론을 만들었는데 사람들은 이것을 믿습니다.
그렇지만 본문에 하나님께서는 종류대로 만드셨다고 기록되었습니다. 양서류도 종류대로, 파충류도 종류대로, 포유류도 종류대로 만드셨으며 “몸에 털이 나고 네발을 가진 동물”인 “짐승”과 기어 다니는 것과 생물을 하나님께서 그것의 종류대로 나오게 하셨습니다.
“가축(cattle)”이라는 말(브헤마)은 “가축”이나 “짐승”을 뜻하며, “짐승”은 “몸에 털이 나고 네발을 가진 동물”을 뜻합니다.
“기다”라는 말은 “팔다리로 땅을 짚어 움직여 나아가다”라는 의미인데 하나님께서 짐승과 땅에 기는 것을 나오게 하라고 땅에 명령하셨습니다.
하나님께서 땅의 살아 있는 것을 그것의 종류에 짐승을 그것의 종류에 그 흙의(on the ground) 모든 기는(creep) 것을 그것의 종류에 만드셨고 그것이 좋았다는 것을 하나님께서는 보셨습니다(창 1:25).
창세기 1장 25절에 “땅”이라는 말이 두 번 나오며, 앞엣것은 “땅”이고, 뒤에 나오는 “땅”은 “흙”(earth)(아다마)을 뜻합니다.
창조주 하나님께서 살아 있는(living) 생명을 만드신 것이며(창 1:20), 그가 모든 살아 있는 생물을 그것의 종류에 창조하신 것입니다(창 1:21). 땅이 살아 있는 생물을 그것의 종류에 내도록 명령하셨습니다(창 1:24). 하나님께서는 땅의 살아 있는 것들을 그 종류에 만드셨습니다(창 1:25).
창세기 1장 26절에 “인류를 우리의 형상으로 우리의 닮음처럼 만들고 그 바다의 물고기와 그 하늘의 새와 짐승과 그 땅의 모두와 기는 것 안에 그들이 다스리게 하자(let)”고 하나님께서는 말씀하셨습니다.
하나님께서 왜 “나의 형상”이 아닌, “우리의 형상”이라고 하셨을까요? “우리”에 관해서 여러 견해가 있습니다. 첫째는 “삼위일체”라는 견해며, 둘째는 “자기 협의의 복수”(Self-Deliberation)라는 견해입니다. 하나님께서 신중하시기 위해 복수형으로 말씀하셨다는 것입니다. 즉, 하나님께서 자기 자신에게 독백으로 말씀하셨다는 견해입니다. 셋째 견해는, “장엄의 복수”(plural of majesty)라는 견해입니다.1)
넷째 견해는, “천상의 의회”(Heavenly Council)라는 견해입니다.2)
“우리”를 하나님과 신적 존재들의 가리킨다고 보는 견해입니다.3)
“형상”이라는 한자어는 “모양 형(形)”과 “형상 상(像)”이 연결되었으며 하나님께서는 “인류를 우리의 모양과 형상 안에 만들자”라고 말씀하셨고 하나님께서 인류를 그의 이미지(image)로 만드실 것을 결심하셨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인류를 만드시고서 인류에게 시키실 일을 결심하셨는데 “그들이 다스리게 하자”(let them rule)라고 결심하셨습니다.
그 바다의 물고기와 그 하늘의 새와 짐승과 그 땅의 모두와 기는 것을 인류가 다스릴 것입니다.
인류가 생물들을 다스리는 때, 엄하게 다스리면 안 됩니다(레 25:43). 솔로몬 왕이 다스린 것처럼 지혜를 가지고 다스려야 합니다(왕상 4:24).
사나운 힘으로 다스리거나 맵고 독하게 다스리면 안 됩니다(겔 34:4). 그 약한 것을 강하게 만들고 그 병든 것을 치료치고 그 깨어진 것을 묶고 그 추방된 것을 돌리고 그 잃은 것을 찾는 다스림이 되어야 할 것입니다.
어쨌든 하나님께서 사람을 창조하실 때 남자와 여자를 만드신 것이며, 하나님께서 그들을 복을 주셨고 그들에게 말씀하셨습니다(창 1:28).
창세기 1장 28절에 “열매 맺고 많아지고 땅을 채우고 정복하고, 그 바다의 물고기와 그 하늘의 새와 그 땅에 모든 생물을 다스리라.”라고 명령하셨습니다.
하나님께서 이 교회를 만드시고 예수님의 피로 이 교회를 세우셨는데, 아 교회가 열매 맺게 하고 많아지게 하는 것이 우리의 책임인 것입니다.
우리가 예수님을 믿지 않는 자들에게 예수님의 복음을 전함을 통하여, 사람들이 교회에 들어오게 함으로 많아질 때 그것이 복이라는 것입니다. 우리는 이런 영적인 복과 기쁨을 누릴 수 있는 복된 성도들이 다 됩시다!
1) 천사무엘, 『창세기』, 대한기독교서회 창립 100주년 기념 성서주석 (서울: 대한기독교서회, 2001), 67.
2) George Arthur Buttrick, Genesis Exodus, Leviticus. Interpreter's Bible : Commentary in Twelve Volumes Vol. 1 (Nashville: Abingdon Press, 1979), 345.
3) John Skinner, Genesis, The International Critical Commentary (Edinburgh: T.&T. Clark Ltd, 1976), 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