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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정향실-게스트하우스 운영 자정향실을 게스트하우스로 운영
코코 추천 0 조회 350 24.04.08 20:01 댓글 12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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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작성자 24.04.09 08:35

    첫댓글 자정향실을 두 차례 이용했던 소중애 입니다. 맑은 공기에 집중력을 높여주는 백색 소음이 가득한 동동숲입니다. 기운이 좋은 곳입니다. 노트북 가지고 들어가 갈 때마다 작품 한편 씩을 써 가지고 나왔습니다. 작가마다 다르겠지만 저는 일단 쓸 작품의 얼개를 짜 가지고 가서 작업을 했는데 시간 낭비없이 집중하게되고 글이 잘 써 졌습니다. 저는 혼자 들어갔었는데 전혀 위험하지 않고 무섭지도 않았습니다. 혼자가 어려운 분은 친한 작가와 함께 가시면 좋습니다. 방을 따로 쓰니 작업에 지장은 없습니다. 그렇게 들어왔던 작가들도 있었습니다.
    쉬는 시간에 넓은 숲을 허허롭게 걸으면 참 좋습니다. 250 그루의 작가 나무와 표석은 아름다우며 무언의 격려를 하는 듯 합니다. 진달래, 수국, 등 봄부터 가을까지 꽃과 단풍은 천상계입니다. 겨울에 들어갔던 적도 있는데 남도라서 혹독한 추위는 없었습니다. 밭에 상추가 살아있을 만큼 날씨가 온화합니다. 냉난방 시설이 다 되어있으니 걱정 없지만 말입니다.
    생수는 가져가지 않으셔도 됩니다. ( 물갈이에 어려움이 있는 분 제외) 곳곳에 있는 수도와 글샘에서 철철철 흐르는 물은 일급수로 시원하고 맛있습니다

  • 24.05.06 21:15

    동동숲에 게스트 하우스가 생긴 줄 이제 알았습니다. 주위에 많이 소개하겠습니다. 상세한 안내 감사합니다!

  • 작성자 24.04.09 08:28

    자랑거리가 많아 이어씁니다.
    1일과 6일은 고성의 오일장이 서는 날입니다. 농어촌 생산물이 다 나오는데 모두가 싱싱하고 규모도 크고 푸짐합니다. 구경거리, 먹거리가 많습니다. 장구경하다 배고파 콩국수를 사먹었는데 그 맛은 글을 쓰는 지금도 침을 돌게 합니다. 겨울에는 오꼬시라는 강정 만드는 것도 볼 수 있습니다.
    장구경 후 아귀를 사다가 찌게를 끓여 먹었습니다. 싱싱하니깐 솜씨 없어도 달고 맛있었습니다.
    장구경 말고도 멀리 나들이 하고 싶으시면 인터넷 검색을 해보세요. 아름다움의 보석함 같은 고성입니다. 동동숲때문에 고성을 사랑하게 되었습니다. 동동숲 속의 자정향실은 언제나 가서 힐링과 함께 차분하게 글을 쓰고 싶은 곳입니다.

    자가용이 있으면 편하지만 없어도 괜찮습니다. 고성버스터미널까지 오셔서 택시를 타면 만원 조금 넘습니다. 동네 어귀(주차장 앞)에서 내려 산천초목 구경하며 걸으시면 더욱 좋습니다. 단, 숲향에 취할 수 있으니 주의하세요. 버스터미널에서부터 걷는 것도 가능합니다. 걷는 것을 좋아하시는 분은 도전해 보세요. 동동숲은 시간이 느리게 가는 곳입니다. 마음을 비우시고 천천히, 천천히 움직이시면 좋습니다.

  • 24.04.09 06:00

    1일 6일 장날입니다

    좋은 작품 많이 쓰시고 좋은 기운도 받아 가시길 바랍니다~~~♡♡♡

  • 24.04.09 06:57

    멋진 일입니다.

    하루라면, 드나듦의 시간이 어떻게 되는지요?
    1박 2일을 하게 되면 시간과 비용은 어떻게 되는지요? 구체적인 안내가 있으면 좋을 듯 합니다.

  • 작성자 24.04.09 07:38

    아마추어라서 부족한 점이 많습니다. 알려주신 부족한 점을 보충했습니다. 감사합니다.

  • 24.04.09 09:35

    저도 들어가서 꼭 글을 쓰고 싶습니다.
    소중애 선생님, 자세한 소개 감사합니다.

  • 작성자 24.04.18 09:43

    그러세요. 아름답고 기가 좋은 곳입니다. 좋은 글이 팡팡 솟을 거예요.

  • 24.05.04 15:28

    동동숲 게스트하우스에 찍은 발자국~~

    동 - 동시랑 동화가 사는 마을

    동 - 동그란 달님 둥실 떠올랐어요

    숲 - 숲길에 달빛 굴러 다니게 가로등 꺼 주셨지요
    달빛담요 한자락씩 덮고 꿀잠들었습니다

  • 24.05.06 21:18

    멋진 곳에 다녀가셨군요. 좋은 동시 글감 몇 편 건져 가셨으리라 믿습니다!

  • 24.05.06 21:17

    동동숲에 가고 싶어도 숙박이 안 되면 금방 나와야 하는데 게스트 하우스가 생겼다니 참 반갑습니다. 주위에 널리 알리겠습니다.

  • 24.05.15 21:28

    자정향실 혜택을 많이 본 사람입니다. 숲과 꽃, 글샘물과 작가 나무의 기운이 충만해서 건강해지고 영감도 많이 받을 수 있었습니다. 친구나 자매들과 같이 가서 쉬기도 하고 작품 쓰러 다시 가고 싶습니다. 늘 잊지 않고 머릿속에 좋은 기운이 맴돌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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