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88년 ‘인류의 지리지식 확장을 위하여’라는 기치 아래 설립된 내셔널지오그래픽 협회(National Geographic Society)는 연구와 탐험의 결과를 학술지 형태로 만들어 잡지를 창간하였습니다. 이렇게 창간된 내셔널지오그래픽 매거진(National Geographic Magazine)은 뛰어난 사진과 사실적인 기사로 널리 알려져 있으며 세계적 명성을 오늘날까지 이어오고 있습니다. 이 잡지는 소수의 한정된 사람들만 지리지식을 독점해서는 안 되며 이러한 지식을 많은 사람들이 공유해야 한다는 협회의 기본 방침에 따라 모든 사람을 위한 잡지로 발행되기 시작했습니다. 내셔널지오그래픽 매거진은 세계의 지리뿐만 아니라 자연, 인류, 문화, 역사, 고고학, 생태, 환경, 우주에 이르는 다양한 분야를 심도 있게 다루는 종합 교양지이며 창간된 지 130년이 지난 오늘날까지도 꾸준히 독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내셔널지오그래픽 매거진은 130년간 지구의 수십억 년 역사를 진지하게 기록한 지구의 일기장입니다. 또한 미국 초/중/고등학교에서 학습 보조교재로 사용할 정도로 자연과 인류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담고 있는 백과 사전식 잡지이며 품격 높은 교과서입니다. 살아 숨쉬는 대자연, 지구촌 곳곳의 숨겨진 모습을 사실감 넘치는 사진으로 재현해내는 내셔널지오그래픽 매거진은 세계 다큐멘터리 사진작가들에게 교본과 같은 존재이며 독자들에게는 지식의 보고로 잡지 이상의 의미를 갖습니다. 재구독률 80%, 잡지 보존율 92%, 연속 구독기간 평균 13년(내셔널지오그래픽 매거진 영문판 통계)... 내셔널지오그래픽 매거진의 진정한 가치는 이러한 객관적인 수치를 통해서도 잘 알 수 있습니다. 또한 내셔널지오그래픽 매거진은 프랑스어, 독일어, 이탈리아어, 히브리어, 그리스어, 폴란드어, 스페인어, 중국어 등 33개 언어로 36개국에서 동시에 발행되어 세계인이 함께 읽는 잡지입니다. 현재 한국어로도 내셔널지오그래픽 매거진을 볼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