격암 유록은 서기 1509년에 태어난 남사고 선생님의 예언서이다. 남사고 선생의 호는 "격암"이다. 그래서 보통 이 예언서를 "격암유록"이라고 부른다. 이름 "남사고"는 남녘 남, 스승 사, 높을 고로 이루어져 있어서 나름대로 해석하게 되면 "남방의 고귀한 스승" 정도로 이해할 수 있다. 남방은 마태복음 12:42에 나오는 "남방 여왕"과 연관성이 있으며 "남풍이 불면 심히 더우리라 하니 과연 그러하다"(눅 12:54)고 하신 말씀과 연관성이 있다. 남방 여왕과 남풍은 사실상 "요나(비둘기)의 표적"과 연계되어 이 말세에 일어나게 될 성령의 바람을 일컫는 것이다. 이 뜨거운 바람은 2022년과 2023년에 성취될 예언적 사건을 말하는 것이다.
남사고 선생은 천문학자였으며 신인으로 부터 메세지를 받아 한자로 그 기록을 남겼으며 현재 국립중앙도서관에 그 필사본이 소장되어져 있다. 총 60가지 메시지로 나누어져 있다.
그 내용은 종말의 때에 이 세상에 발생하게 될 중요한 사건들을 성경적 관점에서 다루고 있다.
정도령, 보혜사(성령), 십오진주(아빕월 15일), 박씨, 조씨, 정씨, 3년 대기근,전쟁, 질병, 새 예루살렘의 모습, 진주문.등등...
성경과 비교하면서 기도하는 마음으로 격암유록을 살펴 본다면 큰 유익을 얻게 될 줄로 생각된다.
몇가지 해석을 옮겨 보면 다음과 같다.
십오진주인 하나님이 오랫동안 연구하여 마귀를 죽이는 활을 만들었네(세론시 76 페이지).
십자가에서 흠을 없애니 양백이(흰옷 입은 두 천사 행 1:11) 나오네. 사람의 씨앗은 양백에서 구해야 하네.(세론시 77페이지)
박씨가 거하는 마을마다 상서로운 빛이 넘치네(세론시 78페이지). ## 해설: 한자로 "박" 자는 나무목에 점복자이다. 나무는 생명나무 즉, 지혜를 뜻하며 점복자는 예언적 깨달음을 뜻한다. 즉 생명나무에 이르는 지혜를 깨달아 예언을 이해하는 사람이 있는 곳에는 상서로운 빛이 넘치게 된다는 의미이다.
위로는 검과 깃발을 사모하고 아래로는 말을 달려 살펴 보소. 검은 "말씀"을 뜻하며 "깃발"은 "닛시" 즉 아빕월 14일과 아빕월 15일을 의미한다. 히브리어로 14번째 알파벹이 "눈"이고 15번째 알파벹이 "싸멕"인데 이 둘을 합치면 "닛시" 즉 깃발이다. 즉 주님의 재림 날짜이다.
구름과 비속에서 학이 날아오네(내패예언육십재 86 페이지). = 성령의 바람으로 학(정한때를 아는 자)이 날아온다는 의미.(렘 8: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