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있는 자는 그리스도의 복음을 가진 자(롬1:16)
복있는 자는 그리스도의 복음을 가진 자입니다. 그리스도의 복음은 우리에게 창세기 3장의 뱀에게 속아 넘어간 그때 하나님께서 약속했던 여인의 후손, 예수 그리스도에 대한 것입니다. 그 그리스도에 대한 예언이 기록된 것이 성경이며 그분이 약속된 대로 오셨고, 오셔서 예언된 대로 이루셨고, 이루신 분이 성령을 주셔서 그리스도의 복음이 선포되어 사람들이 믿음을 갖고 구원받게 하며 하나님께로 돌아오도록 하고 있습니다.
예수님은 그리스도로서 3가지 직분을 완성하시는 분으로 기름부으셨습니다. 왕, 제사장, 선지자입니다. 우리의 죄를 해결할 수 있는 분이시오, 죽음의 세력을 잡은 마귀를 심판하시는 분이시며, 우리를 하나님 아버지께로 인도하는 분이시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이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하나님과 더불어 화목을 얻게 되며 이 그리스도를 통하여 마귀를 이길 권세를 가지게 되며 이 그리스도를 통하여 죄를 용서받고 의롭게 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복음은 그리스도 예수님이 바로 성경에 예언된 분이시고, 이 땅에 오셔서 나를 구원하시고 살리시고 생명을 주시는 분임을 전하는 말씀입니다. 곧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에 대한 복음을 듣고 믿음을 가지게 되며 예수 그리스도를 구주로 영접하게 되며 복음의 씨앗이 우리 마음에 심겨지는 것입니다.
그리스도의 복음을 받아서 주의 은혜로 지옥의 형벌에서 벗어나게 되었기에 복받은 자입니다. 마귀의 지배 아래 죄의 종으로 살던 삶에서 벗어나게 되었습니다. 값없이 하나님이 베푸신 은혜로 하나님의 자녀로 받아들여지게 되었습니다. 이 모든 것이 그리스도의 복음으로 말미암은 것입니다.
저는 학생들에게 처음이자 마지막이 될지 모른다는 심정으로 예수님을 전도현장에서 전하였습니다. 학생들에게 나를 구원하신 예수님을 말해내기 시작한 것이 전도의 시작이 된 것입니다. 우리가 전도라고 하는 것은 사람들을 예배당에 데려오는 것이 아닙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전하는데 있습니다. 이 예수 그리스도가 죄악 가운데 있는 자들에게 예수님의 보혈의 은혜로 믿음을 통하여 구원하기 때문에 복음이 됩니다. 마귀에 사로잡혀 있는 자에게 마귀로부터 벗어나게 하기 때문에 복음이 됩니다. 전도현장에서 예수님을 전하고 그 예수님을 마음의 주인으로 모시도록 기도를 하는 것입니다. 이렇게 그리스도의 복음을 학생들에게 전하고 혹시 복음을 들은 학생들에게는 예수님을 따르는 제자로 살아야 한다고 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그리스도의 복음을 가진 자는 내가 예수님의 십자가 공로로 구원을 받게 되어 복있는 자입니다. 또한 어둠과 혼돈의 마음에 빛이 있기 때문에 복이 있는 자입니다. 예수 그리스도께서 내 마음에 그리스도이시기 때문에 복있는 자입니다. 이제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더 큰 복을 주시는 것은 그 그리스도를 드러낼 때 더 복이 있게 하십니다. 그것은 어둠에 빛을 비추는 것이요, 내가 있는 곳에 그 빛을 나타내는 자로 보냄을 받기 때문입니다.
이번주에 모든 학교가 졸업과 방학을 하고 이제 학생들을 학년이 올라갔습니다. 초등학생에서 중학생으로 중학생에서 고등학생으로, 고등학생에서 대학생으로 올라갔습니다. 만약에 제가 만난 학생들이 그리스도의 복음을 가진 자, 학생들 속에 그리스도가 살아 계심이 성령이 함께 하심으로 나타나는 자들, 그들은 복된 자들입니다. 수 많은 학생들이 있지만 이 학생들은 자기 자신이 누구인지, 자기 자신 안에 어둠과 삶의 의미를 잃고 방황하지 않습니다. 그 학생들은 그리스도의 생명이 있는 자들, 예수 그리스도를 예배하는 예배자로 살 것입니다. 그리스도의 생명이 있기 때문에 생명이 없는 자들에게 생명의 예수님을 전할 수 있는 자들입니다. 그것은 청소년을 지옥에서 천국으로, ‘자살’에서 ‘살자’로, 죽음에서 생명으로, 죄인에서 의인으로 살려내는 것입니다. 23년 그리스도의 복음을 담대히 전하는 복된 해가 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