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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 |
종류 |
연령 |
성상, 특징 |
급여횟수(1일) |
입양 전 |
초유(모유 부족 시) |
출생직후부터 2~5일간 |
액상: 데우면 바로 먹일 수 있다. 고영양식이라서 쉽게 상할 수 있으므로 냉장보관. 최장5일간 급여가능. |
1~2시간 1회 |
분유(모유 부족 시) |
1개월령 전후 까지 급여 |
액상, 가루 |
2~3시간 1회 | |
이유식 |
1개월령 전후 시작 |
가루 |
3~4시간 1회 | |
입양 후 |
아기강아지용Babydog |
1~4개월 |
알갱이가 작아서 어금니 발달이 덜된 아기 강아지도 급여 가능. |
4~5회 |
자견용 Junior |
1년령 전후 |
급성장기에 알맞은 구성 |
3~4회 | |
성견용 Adult |
1년~7년 |
성장기가 끝난 후 대사량에 맞춰 구성 |
2회 내외 | |
노령견용 Senior/ Mature |
7년령 이후 |
기초 대사량 감소에 맞춰져 있다. |
2회 내외 |
일반적으로 1kg 자견의 경우 하루 급여량이 종이컵 3/5~3/4컵 정도 되는데, 사료 급여량은 체급의 증가에 따라 거의 비례하지만, 사료마다 알갱이의 크기와 칼로리가 다르고, 동물별로 대사량이 다르기 때문에 같은 몸무게의 강아지라 하더라도 급여량이 차이가 날 수 있습니다. 영양분을 축척해서 사용할 수 있는 성견과는 달리, 자견들은 그때그때 섭취한 것을 이용하기 때문에, 쉽게 저혈당증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양질의 사료를 적정량 공급하는 것은 매우 중요합니다. 체중 증가율이 낮거나, 등이 굽어 있거나, 늑골(갈비뼈)이 도드라지게 촉진 된다면 사료량이 부족한 것입니다. 너무 급하게 사료를 먹거나, 너무 급하게 먹다가 토하고는 다시 먹는 등의 증상을 보이는 것도 사료부족을 의심해 보아야 합니다. 이럴 때에는 넓은 쟁반 같은 곳에 사료를 뿌려 주어서 천천히 먹도록 하는 것도 좋습니다. 만일 너무 적은 횟수나 양으로 급여했다면, 먼저 횟수부터 늘인 다음 점차 양을 늘여갑니다. 자견은 체온 유지 능력도 떨어지고, 주변 온도가 너무 낮으면 체온 유지를 위해 더 많은 에너지가 소모되기 때문에 실내 온도 유지에도 신경 써 주세요(적정 실내 온도: 도)
사료는 어떤 방식으로 급여 합니까? 자율급식과 제한급식으로 분류됩니다. ‘자율급식’은 식기에 일정량의 사료를 두어서 반려견이 원하는 시간에 원하는 양만큼 자유롭게 먹을 수 있도록 하는 방법입니다. ‘제한 급식’은 정해진 시간에 일정량의 사료를 급여하고, 5~10분 정도의 식사 시간이 끝나면 사료 그릇을 치우는 방법입니다. 개에게는 선조인 늑대들의 습성이 많이 남아 있습니다. 늑대들은 리더(알파늑대)가 사냥의 선두에 서고, 사냥 후 가장 먼저 먹이를 취합니다. 제한급식은 보호자의 입장에서는 약간 번거로울 수도 있겠지만, 먹이를 보호자가 Control 함으로써 자연스럽게 보호자가 리더의 역할을 수행 할 수 있으므로 반려견과 보호자의 유대감이 증진 될 수 있습니다. 식후에는 복압이 증가하여 배변욕구 또한 증가하기 때문에, 규칙적인 식습관은 배변교육에도 많은 도움이 됩니다(배변 교육은 다음 시간에) 만일 사료를 정해진 시간에 준다 하더라도 남은 사료를 그대로 둔다면 이것은 자율급식에 해당 됩니다. 식습관에 대해 이야기가 나온 김에 식사예절에 대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사료를 잘 먹지 않는 경우 어떻게 교육하면 좋을까요? 맞습니다. 기본적으로 제한식이를 추천 드립니다.
<식사예절>
1. 사료는 연령에 맞는 횟수로 급여하세요. 식사 시간을 알릴 때에는 이름을 불러 주세요.
“테라야 밥먹어라~!!!” 즐거운 일에는 항상 이름을, 꼭 기억해 주세요.
2. 식사 시간은 5~10분. 식사시간이 끝나면 사료를 치워주세요.
* 주식을 먹지 않았다면, 절대 간식을 주면 안됩니다.
“앗, 밥을 안먹고 버텼더니 더 맛난 것을 주시잖아!”라고 생각하게 되면 식습관을 바로 잡기 어려워집니다.
* 급여 횟수, 급여량, 남은양 등을 기록해 보세요.
가족이 여러명인 경우 너도나도 먹을 것을 주어서 살이 찌거나, 그 반대의 경우 굶기도 합니다.
* 운동을 시켜 주세요.
활동량이 적으면 더 오랜 기간 투쟁을 하게 됩니다. 운동을 통해 스트레스도 풀어주고, 대사량을 증진시켜 입맛도 돋워주세요. - 운동량도 기록!
이제는 행복한 보금자리가 되겠지만, 아직은 낯설은 잠자리. 불안에 떠는 반려견을 갑자기 따로 두지 마세요. 개는 사회적 동물, 무리 속에서 안정을 느낀다는 것 잊지 않으셨죠. 써클(울타리)이나 박스 등을 이용해 분리는 하되, 보호자가 관찰 할 수 있는 곳에 마련해 주세요. 써클 안에는 집으로 쓸 크레이트(플라스틱 이동장)나 하우스(방석이나 지붕이 있는 천으로 된 집), 장난감 인형 등을 넣어주세요. 적응이 되어 가면 점차 거리를 늘여가고, 완전히 적응 되면 분리된 공간에서도 지낼 수 있게 됩니다. 안쓰럽다고 해서 반려견이 요구(낑낑거리, 짖음, 긁기, 껑충껑충 뛰기 등할 때 마다 안아주거나 말을 걸면(안돼~ 짖지마~ 등의 반응도 보호자의 응답이므로 반려견에게는 보상이 될 수 있습니다.) 그 행동이 강화되어 점점 심해지게 됩니다. 바람직한 행동을 할 때, 예를 들어 짖기를 멈추었을 때, 다정하게 말걸어주고 반응(안아주거나 스다듬기)해 주세요. 횟수가 반복 될수록 반려견은 보호자가 원하는 바람직한 행동이 무엇인지 찾아내게 됩니다.
반려견을 돌보기 위해서는 위에서 언급된 물품들 외에도 배변판, 줄, 빗, 소취제, 샴푸, 린스, 귀청소액, 발톱깍기, 칫솔 치약, 영양제, 간식 등의 물품이 필요합니다. 다음 시간에는 필요한 용품의 사용방법과 함께 집에서 돌볼 수 있는 기본건강관리에 대해 안내해 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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