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 개요
1) 몸과 마음은 나에게 끝없는 고통을 가져다주는 것은 무명(뱀)의 그 실체가 내 안에 터를 잡고 있기 때문이다.
2) 에덴동산 밖에서 예수 그리스도께서 ‘아포 카타볼레스 코스무(개간)’ 하신다.
3) 에고를 쌓게 하는 자를 사단, 마귀, 큰 용, 옛 뱀으로 말씀하고 있다.
4) 하나님의 말씀은 생명을 쟁취하는 것이지, 인생의 소원을 들어주는 것이 아니다.
나. 본론
1) 몸과 마음은 나에게 끝없는 고통을 가져다주는 것은 무명(뱀)의 그 실체가 내 안에 터를 잡고 있기 때문이다.
몸과 마음은 하나님으로부터 나온 것이 아니라서 불완전하여 괴로움 덩어리이며, 결점 덩어리다. 나에게 끝없이 고통을 가져다준다. 무명(뱀)의 그 실체 곧 멜론토스가 내 안에 터를 잡고 있기 때문이다.
창세기에서는 에덴동산(깐)인 에덴 아다마(마음) 안에서 뱀으로 그 모습을 등장시켜서 우리에게 고발하여 알려 주신다. 이래서 우리가 살길이 열린다. 드디어 괴로움을 발생시키는 원인 그 실체가 드러난 것이다. 그러면 우리에게 해결책이 생기는 것이다. 여호와 하나님께서 이 일을 하신다. 에덴 아다마의 실체를 알게 하시고 뱀이 살지 않는 에덴 아다마(마음) 밖으로 내보내는 것이다.
2) 에덴동산 밖에서 예수 그리스도께서 ‘아포 카타볼레스 코스무(개간)’ 하신다.
에덴동산 밖에서 아바드(농사로 번역하였음)하게 하는 것이다. 우리 자신은 이 일을 하지 못한다. 멜론토스의 실체 그 뱀의 정체를 모르기 때문이다. 이 일을 그리스도 예수께서 각자 안에 오셔서 십자가에서 이 뱀(놋뱀)을 처리하고 있는 것이다. 이 이야기는 사도 바울이 강조한 내용이다.
멜론토스가 터를 잡고 있는 이 겉 사람을 ‘나’라고 붙들고 있으면 고난의 과정에서 벗어나지 못한다. 이 겉 사람의 마음 작용은 있지만, 실체가 없는 것을 사도바울이 설명하고 있다. 마음 작용의 현상을 나와 동일시하지 않음이 예수 그리스도께서 말씀하시는 십자가에서의 ‘하나님 왜 나를 버리셨나이까.’ 하는 내용이다.
3) 에고를 쌓게 하는 자를 사단, 마귀, 큰 용, 옛 뱀으로 말씀하고 있다.
“수고하고 무거운 짐 진 자들아 다 내게로 오라 내가 너희를 쉬게 하리라(마 11:28).”
온전히 쉬게 되는 곳이 일곱째 욤(빠욤 핫세비이) 안에서다(창 2:2~3). 마음(휘장)이 없어짐으로 마음 안에 살던 모든 번뇌 망상들 정과 욕심들이 마음과 함께 사라졌기 때문이다. 에고를 쌓게 하는 자를 사단, 마귀, 큰 용, 옛 뱀으로 말씀하고 있다. 우리는 성경책을 들고 정장을 입고 거룩한 모습으로 위장하여 설교하는 것을 보면 속게 된다. 그 속에는 무엇이 들어있는지 알 수 없다.
4) 하나님의 말씀은 생명을 쟁취하는 것이지, 인생의 소원을 들어주는 것이 아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인생의 소원을 들어주는 것이 아니다. 하나님의 생명을 쟁취하여 하나 된 몸 된 성전으로 안식하는 것이다. 인생의 소원을 들어주는 것은 종교행위인 것이며, 이들은 정성을 다하여 하나님께 기도하며 하나님을 믿으라고 속인다.
생명의 빛과 그 안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