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인들 입장에서 천주교인들을 생각할 때 신에 대한 호칭이나 약간의 신학적인면
그리고 성경이라는 것만 공유할 뿐이지 섬기는 대상에 대한 관념 또는 방법 또는 교리 등은 상당히 다릅니다.
이 두 종교는 서로 같은 듯하나 사실 전혀 다른 종교이지요
더 확장시켜보면 유대교와 기독교와 천주교와 이슬람교 모두 성경이라는 일정한 공유관계에 있고
믿고 섬긴다는 대상은 각자 그 나라의 언어에 따라 알라 . 야훼. 하나님. 하느님 등으로 호칭하지만
이들은 서로 형제라 칭하지 않습니다 ... 왜냐면 섬기는 대상에 대한 성품 및 관념 . 방법. 교리 등이
전혀 다른 종교들이기 때문입니다 ..
기독교를 바라보는 저 역시 그러합니다
단지 성경이라는 것을 공유할 뿐 그들이 섬기는 신의 성품과 사상과 방법과 교리 등은
제가 믿고 섬기는 신과는 전혀 다른 존재이기 때문입니다
저의 입장에서 기독교나 개신교나 천주교나 이슬람교나 불교나 힌두교나 바알종교나 모두 같은 이교도 일뿐입니다
저는 창조주 하나님을 믿으며 하나님의 말씀을 신뢰하고
하나님이 보내신 자가 예수 그리스도임을 믿는 사람입니다
이런 믿음의 근거는 세상 만물 속에 녹아있는 하나님의 섭리와 생명. 그리고 성경이라는 말씀을 통해서입니다
그리고 저는 성경을 연구하며 깨달은 것으로 마지막 때에 대한 글을 씁니다 ..
솔직히 성경의 마지막 때에 대한 글을 쓴다고 하여 세상에서 어떤 칭찬 또는 유익은 전혀 없습니다
오히려 이곳저곳에서 저주와 욕설 그리고 조롱만 있어왔습니다
또한 저는 글을 쓰는 것이 쉽지가 않습니다 ..
워낙에 집중력이 약해 한 30분 집중하여 글을 쓰면 급 피로해져 한 30분은 눈을 감고 누워있어야 합니다
그래서 앞으로 글을 쓸때는 되도록 짧게 짧게 쓰려고 합니다
그래야 글을 쓰는 사람도 읽는 사람도 모두가 부담이 적을테니까요
그러면 왜 굳이 마지막에 대한 글을 써야 하나 ?
저도 이 물음을 수시로 던져왔습니다
한 3년전 다음 블로그에 글을 쓰니 이런 저런 경로를 통해 글이 알려지고 관심을 갖는 사람들도 생겨나고
또 반대로 훼방하는 사람들도 생겨났습니다. 그런데 이 사람들이 저한테만 시비를 걸면 괜찮은데
관심을 가지는 회원들에게도 시비를 거는 것을 보았습니다
그래서 사이트 접근과 강퇴가 가능한 다음카페로 옮기게 되었구요
카페를 옮기고 저의 글에 대해 관심을 가지는 회원수가 한 130명쯤 되었을 때
하나님의 말씀을 통해 하나님의 살아계심을 알리고 싶었던 저의 의도와는 다르게
회원들 사이에서 이런 말이 등장하게 됩니다 “ 아 이제 곧 대환란이 시작되면 어디로 피난을 가야지? ”
“ 어디로 가면 안전하다 , 어디가 더 안전하다 등 등 ”
그때 이런 생각이 들더군요
“ 아 내가 지금 끝까지 자기 목숨지키려는 이런 사람들을 위해 힘들게 글을 썼던 것인가 ? ”
깊은 탄식과 함께 사람들에게 정이 확 떨어지더군요
그리고 권가온회원 딱 한명만 제외하고 모두 강퇴시키고 그동안 썻던 모든 글을 다 삭제 시켰습니다
그리고 한달정도 시간을 가지고 생각을 해봤습니다
내가 왜 힘들게 글을 써야 하나? 무엇 때문에? 처음에 무엇 때문에 글을 썻던가?
목적은 단 하나였습니다 ..
말씀을 통해 하나님의 살아계심을 증거 하는 것....
그리고 이외 다른 무엇도 바라는 것이 없었습니다
그래서 글쓰기를 다시 시작했고 2015년 6월에 한번 더 사람에 대해 여러 가지 생각을 했네요
그리고 사람들 각자가 스스로 연구하고 깨닫기를 바라며 카페에서 손을 떼었습니다
그리고 한 10개월 정도 지나서
미카엘 형제가 성실히 카페를 운영해 나가시는 것을 보며 힘이 되지 못한 미안한 마음이 들어
다시 복귀하였습니다
카페에 복귀하니 역시나 기다렸다는듯이 훼방꾼들이 하나 둘 시비를 붙여왔습니다
이들 중에는 쓴글마다 아멘 아멘 거리던 사람이 얼굴 싹 숨기고 욕되게 한 적도 있어 마음이 아프기도 했습니다
글을 본격적으로 쓰기전 이런저런 이야기를 했습니다
“ new 대환란이 시작된다 2 ” 에서는 다니엘서의 예언의 패턴 이라는 제목으로 글을 써 나가겠습니다
“ 이런 이런 식으로 예언은 구성되어 있고 또 이런 이런 내용이라서 저는 북한 김정은이 마지막 짐승
즉 세상을 멸망으로 이끌 적그리스도라고 잠정적 결론을 내렸습니다 “ 라는 근거를 밝혀 나가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