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네가 가서 얻을 땅으로
너를 인도하여 들이실 때에
너는 그리심산에서 축복을 선포하고
에발산에서 저주를 선포하라
[신 11:29]
신명기의 에발산은 저주를 선포하는 곳입니다.
그리고 그곳에는 제단이 있습니다.
오늘 저는 기도할 수 있음이
얼마나 감사한지 알았습니다.
사람은 사람의 이야기를 다 들어주지 못합니다.
그리고 자신이 편리한대로 이해합니다.
그리고 그 이해한대로 평가를 합니다.
그러나 우리 하나님은 우리의 모든 일 가운데
우리의 잘 못을 찾지 않으시고
우리가 기도하기만 하면
우리의 처지와 환경을 바꾸어 줍니다.
오늘 한 여인의 눈물을 보았습니다.
부도를 막기 위해 피아노를 팔려는 것입니다.
그러나 그 여인은 기도를 하지 않습니다.
멀리서 대신 기도해줄 수 있다는게
나의 기쁨이며 하나님의 선물입니다.
힘들때 기도하십시오!
주님은 여러분의 저주를 돌이켜서
축복의 산 그리심산으로 옮길 것입니다.
그리심산에 제단이 있었다면
우리에게는 회개의 문이 닫혀버렸을 것입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우리의 연약을 이미 아시고
저주를 선포하는 산 에발산에
죄사함의 제단을 쌓게 하셨습니다.
현재의 일을 누구의 잘못이라 생각하지 말고
이 시대를 살아가는 모두의 아픔이라 받아들여
서로를 축복합시다.
서로를 향한 축복의 음성이 됩시다.
하나님은 어제도 오늘도
내일 역시
우리를 사랑하실 것입니다.
샬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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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10.19 2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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