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 임 사
초대회장 권분태
친애하는 대구미래대학 동문여러분..!
동문회장 1기 졸업생 권분태입니다.
이제 새롭게 시작하는 총동문회장직을 맡게 되어 무거운 책임감을 느낍니다..
먼저 지금까지의 동문회 발족이 있기까지 마음고생, 바쁘신데도 불구하고 누군가는 악역을 맡아야 빛나는 동문회가 된다고 열정을 보여 주셨던 준비위원님들에게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친애하는 대구미래대학 동문여러분.!
저는 임기 중에 다음과 같은 몇 가지 일을 추진하고자 합니다..
첫째, 동문들간의 유대관계입니다.
선후배 동문 중에서 경제활동이 왕성한 동문의 사업장을 찾아 자랑스런 동문패를 전달하고 견학과 시찰을 통해 동문간의 비지니스 네트웍을 구성하고자 합니다.
이 세상에 독불장군은 없다고 하였습니다. 동문들간의 네트웍을 활성화하여 배려하고 수용하여 이끌어주는 동문들간의 유대관계입니다.
둘째, 경조사모임 활성화입니다.
동문은 형제와 같다는 말이 있습니다. 나이 들어 힘들게 시작한 대학생활의 순수한 마음으로 희로애락을 같이 해야 할 동문이 때로는 이기주의적이고 서로 나몰라라 하는 것이 지금 우리의 현실입니다. 이제는 모두가 함께하는 동문회가 되도록 활성화하고자 합니다.
셋째, 지역사회에 자원봉사로서 동참하는 것입니다.
다행이도 5기의 후배들이 봉사단을 창단하여 미래인의 긍지로서 그 맥을 이어 명실 공히 500여개가 넘는 단체 중에서도 울산광역시에서 최우수 봉사단체로 인정을 받고 있으며 여러 사회복지 영역에서 필요한 존재가치로 자리매김을 하고 있는 것에 먼저 사회복지공부를 한 선배로서 부끄럽다는 생각이 앞섭니다. 이제는 동문회 차원에서 이웃과 함께하는 봉사단이 되도록 지금까지의 소수의 모임을 통합하여 대승적인 사회 환원에 우리 동문회가 앞장설 때인 것 같습니다.
넷째, 모임을 체계적으로 정례화 하겠습니다.
우선은 동문들의 여러 가지 사정상 상.하반기로 모임 시작을 하기로 합니다만 회원들 모두가 참여가 되도록 하여 4월과 10월의 셋째 목요일은 각자가 보유한 능력과 정보를 공유할 수 있도록 하여 우리 동문이 만나는 날로 정하겠습니다. 달녁에 빨간펜으로 동그라미해 놓으시기 바랍니다...
선후배 동문님들의 많은 관심을 기대 합니다..
부족한 것이 많으나 선후배 동문 모두의 도움으로 침체되어 있는 본 동문회를 중흥 시키고자 하오니..많이 도와 주실 것을 부탁드립니다.
이제 한해가 시작되었습니다.
2010년 경인년에는 건강들 하시고 복 많이 받으십시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