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원단에 있어서 가장 기본이되는 사항들은 모두 가지고 있습니다.
그런데, 다이마루원단은 조금 더 신경쓰셔야 됩니다.
그래서 가장 기초적인것 몇가지만 적습니다.
참고하시고요...혹시 더 좋은 방법이 있으시면 글 남겨주세요.
1.일단 축률테스트를 합니다.
- 기초지요..장,폭으로 (약 15cm씩)점을 찍어 놓습니다.
블랙은 ---화이트액
유색은---검정유성팬
이때, 축률테스트 원단은 가장 조금사용하셔야 합니다.
많이 사용하시면 옷만들수가 없잖아요..
- 점찍은 원단을 물에 담금니다.(미지근한물이거나 찬물)
-탈수기에서 탈수합니다.
-책상같은 평평한곳에서 자연건조합니다.
(말리기전 약간 좌우로 잡고 털어줍니다.)
-다 마른후 얼마나 줄었는지 늘어났는지를 살펴봅니다.
-예를들어 폭으로 5%줄었고, 장으로 5%늘어 났다면 폭으로 5%키우기, 장으로 5%정도 줄여서
재단하시면 됩니다.
2.다이마루는 환편기이기 때문에 경사(휨정도)가 있습니다. 물론 폭으로요
그러므로 옷을 만든후에 세탁을 하면 자칫 통이 돌아갈수 있습니다.
(통이 돌아간다함은 옆선-재봉선이 재대로 맞지않고 삐뚤어 진다는 이야기임)
-그런경우를 대비해 원단을 덤블세탁기에서 약간만 돌려줍니다.
-덤블세탁기에서 약하게 돌린 원단을 가지고 재단,봉제한다면 통돌아감은 방지됩니다.
3.물빠짐 체크
-특히, 탁한쪽의 원단은 반드시 물빠짐 체크를 합니다.
-사용할 원단과 흰색원단(손바닥만큼)을 미지근한 물에 세제조금과 같이 담과 둡니다.
-이염정도에따라 배색할 원단에 칼라를 선정하는것이 좋습니다.
-물빠짐은 근본적인 문제이기때문에 치료가 거의 불가능합니다.(다시염색해야함)
4.원단말림
-특히 텐셀이나 레이온 얇은 원단들은 재단해놓으면 심하게 말리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럴땐, 재단후 봉제위치에 약간의 풀을 메겨놓습니다.
-풀이 마르면 봉제해도 좋습니다.
(세탁하면 모두 날아갈 정도의 풀이여야합니다.)
가장 기초가되는 몇가지를 적었습니다.
좋은옷 만드세요.
첫댓글 좋은 정보네요.다이마루 봉제할때 꼭 알아둬야 겠어요.
항상 면종류 옷을 만들어 입고 세탁하면 옆선이 돌아가서 참 난감할때가 많았는데 이제야 풀리네요^^
덤블이 뭔지 몰랐었는데 알게돼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