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경제신문 눈 깜짝할 사이에 한 그릇 뚝딱!

[편집쟁이]

눈 깜짝할 사이에 한 그릇 뚝딱!

[사진설명]'밥도둑게박사' 외관전경

<이제 식탁에도 퀵서비스를...>

게요리는 소/돼지고기를 잇는 현대사회의 새로운

음식 트렌드가 되고 있다. 물론 아직도 단가면에서

그리 저렴한 음식은 아니지만 예전과는 다른 양상을

보이는 요즘 음식문화 패턴에서는 딱 맞는 메뉴이다.

‘성우식품 게박사’의 한성우 대표는 “음식장사에

있어서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맛이어야 한다”면서

“좋은 맛을 내기 위해서는 우선 원재료가 좋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런 만큼이나 좋은 원재료를

사용한 이곳의 간장게장과 양념게장의 맛은 짜지 않으면서도 게살이 입안에서 살살 녹아 입맛이 없을 때 밥 한 공기는 뚝딱 해치울 수 있을 정도다.

[사진설명]한성우 대표

‘성우식품 게박사’는 게장뿐만 아니라 맛깔스런 반찬 전문

 체인점으로도 유명한 곳인데, 기본 반찬은 물론이거니와

매실간장에 삭힌 고추, 조개를 삭혀 만든 가리비조개젓,

갈치속젓, 민물새우 젓갈로 양념한 토하젓, 깻잎, 무말랭이

등 그 종류를 헤아릴 수 없이 많다. 그리고 서울,경기,인천

지역에 약 50여개의 반찬전문 체인점이 활성화하여 성업 중

이며 전국적으로 반찬전문 체인점을 개설해 나가는 중입니다.

식품공장에서 위생은 무엇보다도 가장 우선시 되는 것인데,

 ‘성우식품 게박사’는 밥 한 톨이 떨어져도 다 보일만큼의 깨끗함을 자랑한다. 또한 작업 시에 항상 모자와 장갑을 써 청결함에도 신경을 쓰고 있고, 무방부제와 무색소만을 고집하여 더욱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성우식품 게박사’는 지방에 사는 소비자들을 고려하여 오프라인매장 뿐 아니라 인터넷 온라인에서도 판매를 하고 있는데 주문 후 무료로 이틀 내에 배송하고 있어 신뢰감까지 주고 있다.

일찍부터 요식업계에 뛰어들어 잔뼈가 굵었다는 한 대표는 세 번의 사업 실패가 있었지만 다시 일어서는 의지와 열정, 그리고 강인한 의지력으로 요식업계를 지금까지 이어온 덕분에 옛날 재래식 비법부터 오늘날의 현대식 시스템에 이르기까지 두루 노하우를 쌓을 수 있었고, 자연스레 소비자들의 입맛에 맞는 음식이 무엇인지에 대해 몸소 터득할 수 있었다고 한다.

[사진설명]양념게장 공정과정

그런 노하우를 바탕으로 ‘밥도둑 게박사’라는 게 전문 요리점을 오픈하여 게요리의 깊은 맛뿐만 아니라 깔끔한 인테리어로 성업한 데 이어 반찬 매장 프랜차이즈도 연속 성공할 수 있었다.

식품을 다룬다는 것은 곧 국민의 건강과도 직결되는 민감한 부분이기 때문에 다른 어떤 분야보다 양심적인 경영을 강조하지 않을 수 없다. 준비 없이 우후죽순 격으로 경영하여 남에게 도움을 주지 못할망정 피해를 주는 일은 하지 말자는 한대표의 신념과도 같이 ‘성우식품 게박사’는 무엇보다 체인점을 운영하는 점주들에게 최대의 이익을 가져다주는 것이 목표로 하며, 국민건강을 책임지는 것이 곧 사회에 환원하는 것이라는 기본적인 마인드로 경영하기에 더욱더 그 빛을 발휘한다.    [중앙경제/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