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강호 전통가요방을 열면서

[남강호]

조용히 지난 날의 삶을 재조명하면서

마음을 다 잡고 새로운 삶의 이정표를

놓아간다는 마음으로 이 공간을 마련

하고 쉼을 청해 봅니다.

혹 이 공간에 찾아 드는 분들이 계시면

함께 우리의 전통가요를 즐기고자 하는

마음으로 손을 포개 주신다면 고맙겠습

니다.

이공간에서 크게 세 부분으로 나누어

노래를 불러 올려 보고자 합니다.

첫째는 남인수님의 노래들을 중심으로,

둘째는 배  호님의 노래들을 중심으로,

  셋째는 기타 다른 70년대 이전의 노래와

그 후 여러 전통가요를 중심으로 올리

고자 합니다.

그러나 부족하고 워낙에 노래를 하지

못하는 환경과 여건이고, 약 35년 이상

노래를 전혀 하지 않았기에 마음과 계

획대로 이 공간을 채워 나갈지가 궁금

할 지경입니다.

사랑과 인내를 가지고 지속적으로 이

공간을 만들어 가기를 원하는 마음에

저를 아시는 모든 분들의 응원을 기다

립니다. 감사하는 마음으로... 

끝으로 제가 이 공간에 올려 놓은 모든

노래들은 책상 앞에서 작은 PC의 스피커

를 통하여 흘러 나오는 반주음악에 휴대

폰을 대고 부른 mono 음악임을 밝힙니다.

감사합니다.

카페지기 남강호 

지금 흐르는 곡은 남인수님이 1955년도에 취입한 '추억에 운다'입니다.

[치악산]

응원합니다

[남강호]

반갑습니다.
함께 해 주심에 감사드립니다.

[치악산]

엣닉네임 돌콩입니다

[남강호]

아~~ 돌콩님!~~~
참으로 반갑습니다.
얼마 만인지 모르겠습니다.
세월이 참 빨리도 지납니다.
그간 평안하시지요?

남인수님의 노래를 좋아
하고 있는 사람으로 남인수님의
팬분들과는 전혀 소통을 하지
않고 살아 온지도 꽤 되는군요.

님의 열창하시던 모습이 눈에
선하게 영상물처럼 스칩니다.

이곳은 저의 작은 오두막으로
시간 날 때마다 한 곡 한 곡을
올을 뜨듯 폰에 대고 남인수님과
배호님을 비롯한 가요 1세대의
노래들을 중심으로 불러 올리고
있는 공간이랍니다.

많이 부족하고 허접한 공간입니다.
많은 지도와 편달을 갈망합니다.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길 기원
합니다. 감사합니다.

[닥데갈이]

절창이군요!. 역시 대단하십니다. 그리운 노래 , 리라꽃 피는 밤 과 유사한 분위기의 추억에 운다이죠.

[김명창]

첨 방문 했는데요
남인수 선생님곡
반주곡이 넘 실제 원곡과 같아서
이방에 들어 왔는데
넘좋습니다
언젠가 얼마 안되지만
제가
다음'에서 '청춘 무정'원곡( 남인수)
녹음 했는데요 넘 좋았습니다
선생님의 노고에 찬사를 보냅니다
고맙습니다

[남강호]

반갑습니다.
님께서 남인수 펜카페의
회원이심을 익히 알고
있었답니다.

사실 '남인수 펜카페'는
'남전보(남인수노래 전승 보전회)'의
불의한 행동으로 많은 분들이
나와서 '남인수노래사랑회'라는
카페를 만들자 '남전보'에서는 이들을
강제 탈퇴를 시키게 되어 둘로 나뉘어지는
어처구니 없는 일이 벌어졌답니다.

그러나 '남인수노래사랑회'는 특별한
리더가 있지 않았기에 흐지부지 되는
상황을 아쉬워 하였던 '청람'님과 '석사랑'님,
그리고 부족한 제가 만들어 놓은 카페였습니다.

그런 상황 하에서 저와 길병근(길아씨/길단장)님과
만나 온라인도 좋지만 오프라인에서 만남을
갖기 위해 정기적인 모임을 가졌으면 하는 마음을
주고 받았으나 저는 저의 일들로 인해 이를 시행치
못하던 시간이 흐르던 차에 어느 날 저를 '정회원'의
위치도 아닌 그저 가입한 회원으로 강등을 했더군요. 하하~~

그래서 그 이후 저는 남인수님의 이름이 들어간
어느 카페도 가입을 하지 않고 이렇게 홀로 그 시절의
노래들을 즐기면서 지내고 있답니다. <사족이 길어 죄송합니다>

님께서 부르신 이 노래 '청춘 무정'을 감상하기도 했답니다.
부족한 사람의 미미한 공간 인지라 부끄럽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