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여행] 중국화폐를 사용할때 주의할것, 중국 위조지폐
한국에서는 '원'이라고 부르고, 미국에서는 '달러'라고 부르고, 일본에서는 '엔'이라고 부르는 이것! 과연 이것은 중국에서는 어떤 이름을 가지고 있을까요? 중국화폐는 바로 元(위안)으로 표기합니다 ^^ 오늘은 중국여행을 갔을때 제일 헷갈리고 두렵게 하는 것, 중국화폐에 대해 이야기를 해볼까해요.
중국에서 지폐를 사용할때 흔히 볼수 있는 광경에는 중국화폐를 손으로 매만져본다든가 지폐계수기에 넣고 돌린다든가 하는 모습을 볼수 있는데요. 중국 은행에서 찾은 돈에도 위폐가 섞여있을 가능성이 있는 곳이기때문에 위폐에 대한 경각식이 남다를수 밖에 없습니다. 사실 위조지폐는 어느나라에서도 생기는 것이지만 중국의 위조지폐 통용은 세계 1위에 꼽힐만큼 지금도 어느 산간마을에서 어마어마한 위조지폐가 만들어지고 있고 통용되고 있다고 하죠.
그렇다면 이러한 위조지폐를 중국에서 발견하게 되면 어떻게 될까요? 한국에서는 은행에 가 발견하게 된 경로와 자신의 신원을 적고, 그 금액이 적으면 바로 교환을 받을수 있지만 중국에서는 위조지폐를 가지고 있다면 바로 압수입니다. 돌려받고 그런거 없이 그냥 쓸모없는 종이를 가지고 있는 것과 마찬가지의 취급을 받게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실수로 위조지폐를 가지고 있게 되었을경우 남모르게 다시 다른이에게 넘겨버리기 일수인데요.
그러다보니 그 대상이 중국화폐를 잘 모르는 외국인 관광객들이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중국에서는 꼭 돈을 받을때 위조지폐인지 아닌지 확인을 해보는 습관이 필요하죠. 고액권에서만 일어나는 것이 아니라 소액권에서도 자주 일어나니 주의가 필요합니다. 오늘은 간단한 위조화폐 식별 방법을 알려드릴께요.
(<중국인민은행에서 발표한 2005년 신권의 위폐 식별 방법들>
여기서 낮에 바로 위조지폐를 식별할수 있는 부분은 바로 왼쪽 아래에 있는 "시변각잉크로 된 액면숫자" 판독입니다. 100元짜리는 녹색으로부터 남색으로 변하고 50元 짜리는 금색으로부터 녹색으로 변하는 반면 중국 위조지폐는 원색을 그대로 유지합니다.
이런 간단한것만 알고 계셔도 충분히 중국에서 위조지폐를 받아 곤란한 상황이 오는 일은 없으실거예요~ 기분좋게 여행가서 위조지폐 받아서 속상해하면 너무 아쉽잖아요ㅠㅠ 저도 예전에 그런적 이있었거든요. 전 운좋게 작은 소액권이였지만 종종 들어보면 큰 고액권에서 발견한 경우들도 있다고 하더라구요. 그러니 여행가셔서 꼭 확인해보세요 ^^
사소한 습관하나가 중국여행을 기분좋게 주욱- 누릴수 있게 한다는거 잊지마시구요, 꽃샘추위에 감기조심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