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찬미예수님
우리에게 참사랑을 알려주시는 주님께 감사드립니다.
매달 넷째주 토요일 오후 3시부터
파주 참회와속죄의 성당 대성전에서는
모니카교회음악원의 성가봉헌과 함께
한반도의 평화를 기원하는
토요기도회와 미사가 있습니다.
이번 8월 넷째주 토요일인
지난주말 24일에는
모니카교회음악원 뮤직캠프 참가자와 함께
평화를 위한 토요기도회 및 미사가 봉헌되었습니다.
언젠가 부터
평화라는 말이... ...
통일이라는 단어가... ...
어쩌면 태극기 조차도... ...
정치하는 사람들의 전유물이 된 것은 아닌지... ...
미사 때마다 평화~ 평화를 빕니다~
누누히 고백하면서도
[빠쳄~(Pacem)] 은 되고 평화는 눈치를 봐야하는
이상한 세상이 되어가는 것 같은건
단지 저의 기우일 뿐이길 ~~
[평화의 나눔]
가톨릭성가를 부르는 우리는
참 행복하고 평화롭습니다..
그 행복과 평화를 조금 떼어서
이를 필요로하는 이들과 나눌 수 있다면...
물리적인 나눔이 힘들다면
내 안에 작은 나눔의 방을 마련해놓는건 어떤지..
[노블레스오블리쥬 (Noblesse Oblige)]는
비단 갖은자들만의 고귀한 특권은 아니리라 생각하며
나도 나눔의 미덕을 갖춘다면
충분히 노블레스할 수 있고
더 중요한 나눔의 오블리쥬를 소유하게 되는건 아닌지...
우리기도가 더 필요한 시기인것 같습니다.
공평하신 주님의 평화가
온세상에 가득하기를 기도합니다
2024. 08. 24.
모니카교회음악원 심준보베드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