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친회원님들께 드리는 새해인사

숙.형.제.조카님께 그동안 안녕하시고 가내 평안하셨는지요?   다사다난(多事多難)한 한해를 보내면서 여러 종친분들께서 관심과 많은 협조를 해 주신 것에 대해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새해에도 복 많이 받으시고 부자되세요!   지난 89년 뜻있는 사람들이 모여 시작한 종친회가 처음에는 여러가지 시행착오를 거치는 부족함 속에서 성장해온 건 것이 벌써 16년이라는 세월이 흘러 지금은 등록회원만도 60~70명이 되었습니다. 그러나 여기에 만족하지 않고 종친회가 좀 더 육성 발전할 수 있는 미래지향적인 비젼과 투자가 필요하다고 봅니다. 그래서 본래의 뜻과 취지를 살려 장학재단의 발족 및 운영을 통해 가문을 빛낼 꿈나무들의 인재를 발굴하여 좋은 재목으로 가꾸는 것이 종친회의 꿈입니다.   꿈은 이루어진다고 했습니다. 이제 이 꿈을 이루기 위해 미약하나마 새해에는 실천에 옮기고자 합니다. 여러가지 부족한 여건이지만 4년제 대학에 입학하는 남아에 한하여 먼저 장학금을 지원하고자 하오니, 해당되시는 분들은 종친회 총무(서철호 011-352-0544)에게로 연락주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앞으로도 장학재단 사업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우리 모두가 후원자가 되어주시길 부탁드립니다.   꿈나무를 육성할 수 있는 기회를 앞으로도 더욱 넓히기 위해서는 종친회 여러분들의 협조가 많이 필요합니다. 작은 시냇물이 모여 거대한 바다를 만들듯이 종친회 한사람 한사람의 힘과 뜻을 모은다면 우리가 이루지 못했던 꿈을 후손들이 이룰 뿐만 아니라 국가와 사회에 유익함을 제공하는 종친회가 될 것이며 뜻을 계속 이어가는 큰 종친회를 후손들에게 물려줄 수 있을 것입니다.   지난번 종친회 정기총회에 부득이한 사정으로 나오지 못한 분을 위해 결산 보고서를 "종친회 문서자료실"에 업로드 시켜  놓았으니 한번 검토하여주시고 조언 및 의견을 제시해 주시면 적극 참고하여 시정하도록 하겠습니다.   한분 한분 찾아 알현하지 못하고 지면으로 새해 인사를 대신합니다. 가내 평안과 행운이 늘 함께하며 새해에는 하시고자 하는 모든 일들이 다 소원성취 하시길 기원합니다. 새해복 많이 받으세요~!!   2005년 12월 회장  서 성 태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