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정치과에서 돈 잘쓰는 법 !
치아교정을 하고 싶어도 어디로 가야 하는지 고민하시는분들 진짜 많습니다.
한번 하면 다시할수도 없고 평생 써먹어야 할 치아를 아무데나 맡길수도 없고
또 가격도 천차만별 진짜 선택하기 어렵습니다.
일단 다음 기준을 적용하시면 크게 후회하실일은 없을 겁니다.
1.일단 교정전문의여야 합니다.
현재 치과는 의과와는 달리 전문과목을 보이는 간판에 표기할 수 없도록 법으로 정해놓고 있습니다,
그 이유는 복잡하니까 생략 하구요, 그래서 더 세심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치과는 6년의 치대 학부과정을 마치면 인턴1년 레지던트 3년의 수련과정이 있습니다.
(과목은 교정과 보철과 구강외과 등등등) 이 교정과 수련의 과정을 마쳤는지 꼭 확인하십시요.
병원에 이력이나 수련증등이 있을 겁니다. 아니면 상담실장에게 물어봐도 되구요.
현재 교정환자를 많이 보는 병원중에서도 위 교정과 수련과정을 밟지 않고
의사들 상대로하는 약식 코스를 듣고 교정진료를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치과대학병원에서 교정과 정식수련을 받았는지 이것이 첫번째 확인조건입니다.
2.교정진료를 하는 의사가 병원에 상주하는지 확인하십시요.
진료하는 의사가 병원에 항상 있는 것이 당연한 것 같지만 꼭 그렇지 만은 않습니다.
교정진료의 경우 교정의사만 월급의사로 고용하여
일주일 한번이나 두번 정도 오게해서 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교정진료가 한달에 한두번 가는 것이라 괜찮다고 생각하기 쉽지만 교정치료중에는 많은 응급상황이 발생할수 있습니다
흔한 예로 장치의 탈락이나 철사의 찔름 등이 있습니다.
만약 나는 급한데 병원에 의사가 없다면 참 불편합니다. 당연히 치료의 결과에도 영향을 미칩니다.
3.교정의사가 병원을 책임지는 원장 이냐를 확인하십시요.
병원에 교정의사가 상주 한다고 하더라도 그 의사가
원장인지 고용의사(페이닥터)인지 확인하십시요.
보통 교정치료는 1년이나 2년정도의 장기간의 치료시간이 필요합니다.
그런데 만약 고용된 의사가 그만둔다면 어떻게 될까요?
당연히 새로운 의사가 진료하게 되고 그러면 환자의 처음 상태를 모르는 상태에서 진료하게 됩니다.
치료결과에 대해서 장담하기 어렵습니다.
4.가격이 합리적인지 확인하십시요.
이 부분이 가장 고민되는 부분을 겁니다.병원마다 지역마다 전부다 치료비도 다릅니다.
교정치료비는 건강보험이 아직 적용이 안되고 있어서 병원에서 자율로 정하고 있습니다.
진료비가 높다고 치료가 다 잘 되는것도 아니고 너무 싼 병원은 문제가 있는 병원일수도 있습니다.
위의1,2,3 조건을 충족한다면 진료결과에 큰 문제는 없습니다.
이런 기준을 갖준병원중에서 합리적인 가격을 제시하는 병원을 선택하는 것이 현명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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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좋은정보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