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 바래길로 나선다.
이전 남파랑갈을 도보하면서 남해바래길과 중복되는길(11개코스)을 남해군에서
인증을 안해 줘서 잊고 있었는데 많은 사람들이 건의를 하여 늦게나마 이젠 인증을 해 준다기에
늦어지만 반가운 소식이 아닐 수 없다.
나머지구간(14개 구간)을 걸어내기 위해 시간나는 데로 완보 할려고 시작 걸음을 내딛어 본다.
서부터미널에서 9시 40분 남해행 버스를 타고 남해공용터미널에 11시 40분에도착하여
터미널 진입입구로 이동하여 남해바래길 종합안내판을 읽어보고 인증 후 01구간(바다오시다길)에서
02구간(비자림 길)을 함께 걸어내기로 한다.
♣ 트레킹일자 : 2024.09. 03(화)
거리 / 소요시간 : 12.9Km / 3H 28'
▶코스개요 : 바래오시다길은 ‘(어서)오세요’의 토속어인 ‘오시다’로 명명되어 남해바래길의
첫 관문임을 알린다. 원거리 대중교통 거점인 남해공용터미널을 출발한 길은 활기 넘치는
남해어시장을 거쳐 다양한 맛집과 디저트숍이 자리한 청년창업거리를 지나
유배문학관에 닿는다. 이후 아름다운 해안습지탐방로를 지나 평온한 바다와 조우하는 이 길은
쇠섬 입구를 지나 해안길을 따라 이동면행정복지센터에서 마무리된다. (바레길 홈)
철새 탐조대인지 휴식공간인지~ 애매하네요!
쇄섬
이동면 공설운동장
이동면행정복지센타. 여기서 바다오시다길을 종료한다.
12.9Km / 3H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