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철 갑자기 찬 공기에 노출되면 추위를 느끼는 동시에 혈관을 수축시키는 호르몬이 뇌의 명령에 의해서 혈액속으로 보내지는 체열발산을 막기위하여 자율신경이 작용하여 몸 표면의 말초혈관이 수축되고 이로 인하여 피의 공급이 줄게 된 심장은 떨어지는 체온을 올리기 위해 더 빠르게 운동을 하게 된다. 이것은 혈압을 상승시키고 심장에 커다란 무리를 주게 된다. 이런 이유로 고혈압환자는 최대 협압이 급상승하여 뇌출혈로 쓰러질 가능성이 높다. 예전만 해도 못먹고 못살던 시절이라 대부분 뇌졸증이라하면 뇌출열을 동반한 심신마비가 대부분이였으나 요즈음 꼭 그렇지만은 않다. 혈액속 기름기인 혈전 덩어리가 높은 혈압으로 혈관이 손상되면 거기에 달라붙어 막아 머리는 동맥경화는 뇌출혈 못지않은 요인이다. 따라서 흔히 전조라 불리는 증상은 동맥경화로 유발되는 뇌졸증의 경우는 고혈압이라 할 수 있고 가벼운 손 발의 저림이나 말더듬는 등의 증상이 오면 중하고 덜하고의 차이는 별론으로 하고 즉시 뇌졸증이 온 것이라 보아야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