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파랑길1코스(부산구간)
❍ 언제 : 21. 3. 7. 11:40~16:20(4시간40분)
❍ 누구랑 : 반더룽산악회
❍코스
오륙도해맞이공원→신선대(무제동소공원)→동명대학교입구→평화공원→유엔공원→부산시립박물관→우암동마실길→장고개→부산진시장→증산공원→웹튼이바구길→초량전통시장→부산역 (18.9km)
※남파랑길1코스
오륙도 해맞이공원에서 부산역까지 이어지는 구간이다 동쪽에서 보면 여섯 봉우리가 되고서쪽에서 보면 다섯 봉우리가 되는 부산의 상징인 오륙도 해맞이 공원에서 출발한다
해맞이공원은 해파랑길 출발점이기도 하다, 오륙도와 영도를 어우르는 해안길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신선대를 지나고 호국정신을 되새길 수 있는 유엔공원, 부산의 역사를 알 수 있는 부산박물관, 영화 친구로 유명한 문현동 곱창골목, 부산 근현대 역사 이야기꽃으로 피어난 이바구길, 중국전통 음식을 맛볼 수 있는 부산 차이나타운, 수정산을 지나는 도시, 숲, 바다를 걷는 기분을 모두 느낄 수 있는 코스로 부산 갈맷길 3-1, 3-2코스가 포함된 구간이다
※오륙도와 해맞이공원
보는 위치와 조수의 차이에 따라 섬이 다섯 개로 보이기도 하고 여섯 개로 보이기도 해서 오륙도라고 불린다. 방패섬, 솔섬, 등대섬, 굴섬, 송곳섬, 수리섬이 있는데, 등대섬을 제외하면 모두 무인도이다.오륙도선착장 위쪽에 위치한 오륙도 해맞이 공원과 스카이워크는 바다 위로 튀어나온 인공 구조물로 바닥이 유리로 되어 있어 마치 바다 위를 걷는 듯한 느낌을 준다
※신선대
황령산에서 뻗어나온 산등성이가 부산만에 몰입되면서 이루어진 우암반도의 남단에 위
치한 신선대는 오륙도가 있는 탁트인 바다를 바라보기 좋은곳이다. 산봉우리에 있는 무
제등이란 큰 바위에 신선의 발자국과 신선이 탄 백마의 발자취가 있다는 데서 신선대란 이름이 유래된 것으로 전해진다 신라말기 최치원이 이곳에서 유람한 곳이라고도 한다.
※ 유엔기념공원은
한국전쟁에 참여한 유엔군의묘지로서, 세계평화와 자유의 대의를 위해 생명을 바친 유엔군 전몰 장병들이 잠들어 있다.이곳 묘지는 한국전쟁이 일어난 이듬해인 1951년1월, 전사자 매장을 위하여 유엔군 사령부가 조성하였으며같은 해 4월 묘지가 완공됨에 따라 개성, 인천, 대전, 대구, 밀양, 마산 등지에 가매장되어 있던 유엔군 전몰장병들의 유해가 안장되기 시작하였다. 1955 년 11월 대한민국국회는 유엔군의 희생에 보답 하기 위해 이곳 토지를 유엔에 영구히 기증하고, 아울러 묘지를 성지로 지정할 것을 결의하였으며1955년 12월15일,한국정부로부터 국회의 결의사항을 전달받은 유엔은 이 묘지를 유엔이 영구적으로 관리하기로 유엔총회에서 결의문를 채택하였다. 한국전 당시 대한민국의 자유와 평화를 지키기 위해서 군대를 파견한 16개국과 의료지원단을 보낸 5개국의 용사들 중, 전사한 유엔군 전사장병의 영혼이 잠들어 있는 성역이다
※우암동 도시숲
숲에서 내려다보는 전경은 동항성당을 배경으로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예수상 처럼 보이는 게 아주 이국적이다. 또한 도시숲에서 보는 야경은 영도 바다와 북항대교가 한 눈에 보이며, 보름달 설치물을 배경으로 야경사진을 찍으면 아름다운 실루엣 사진을 찍을 수 있고 달과 함께 찍힌 부산이 아주 매력적인 곳이다.
※부산진시장
부산을 대표하는 전국 3대
재래시장으로 1913년 9월 함석 상가로 출발하였다 건물 내부에는 한복, 주방용품, 침구, 수예, 주단, 커튼, 원단 부자재, 양복, 여성 의류, 남성 의류, 속옷 등을 판매하는 곳이 방대하게 들어서 있어 다양한 물건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다. 특히 부산진 시장은 혼수전문 시장으로도 유명하다
※증산공원
부산광역시 동구 성북로 36번길 46번에 있다. 증산이라는 지명은 산의 모양이 시루와 가마솥처럼 생긴 것에서 유래된 것으로 부산이라는 지명도 여기에서 유래되었다는 설이 있다.
※수정산가족체육공원
수정산 정상에 큰 분지가 있었는데 이 일대에서 크고 작은 수정이 많이 나왔다고 하여
수정산으로 부르게 되었다 지명의 유래가 된 수정이 채굴된 장소는 정확하게 알려지지 않고 있다
※ 부산 이바구길
동구 초량동 이바우길은 길이 1.5km의 길로 부산의 역사와 문화를 담고 있는 테마거리다. 이곳은 일제강점기 부산항 개항을 시작으로 해방 후 피난민의 생활터였던 1950~60년대, 산업 부흥기였던 1970~80년대 부산의 모습을 고스란히 담고 있다. 부산역 건너편에 자리한 부산 최초 물류창고인 남선창고 터에서 출발해 옛 백제병원 건물, 초량초등학교 담장에 설치된 이바구 갤러리, 우물터, 168계단, 김민부 전망대, 당산, 망양로까지 이어져 있다. 이 중 가곡 기다리는 마음을 작사한 김민부 시인의 전망대는 부산항을 조망하기 더없이 좋은 장소로 경치가 아름답기로 유명하다.
한국의 슈바이처 장기려박사기념관에서는 건강지원센터를 이용할 수있고,까꼬막(산비탈의 경상도 사투리)은 산복도로 투어 및 체험을 제공한다 이바구길의 끝자락에 위치한 지상 2층 규모의 이바구공작소는 지역의 역사관 격으로 마을 자료관, 전망 데크 등을 운영하고 있다.
※부산역
1910년에 준공한 부산역은 1층에 각 대합실과 매표실, 전신실, 역원실, 화물취급실, 식당, 욕실, 화장실을 두었고, 2층 이상은 호텔로 사용하였다 이는 우리나라 최초의 호텔
이라고 할 수 있다. 특히 승강장 상옥의 철골조는 한국철도의 효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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