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무욕관묘도 無欲觀妙圖

유유자적도 悠= 自適圖

수지자요진색향 일경점염실진성 誰知自饒眞色香一經點染失眞性

고사청담도 高士淸談圖

불생불숙왈청향 우전신구왈진향 不生不熟曰淸香雨前神具曰眞香

하량 夏凉

국화여유인 추색정중생 菊花如幽人秋色靜中生

빙기옥골부지한 氷肌玉骨不知寒

표리여일왈순향 表裏如一曰純香

무위자연지계도 無爲自然之界圖

화기 和 氣

일경옥화풍생액 신경기섭상청경
一傾玉花風生腋 身輕己涉上淸境

靜坐處茶半香初 妙用時水流華開
정좌처다반향초 묘용시수류화개

평상심시도 平常心是道

明月爲燭兼爲友 白雲鋪席因作屛
명월위촉겸위우 백운포석인작병

臨溪茅屋獨閑居 月白風精興有餘
임계모옥독한거 월백청풍흥유여

外客不來山鳥語 移床竹塢臥看書
오객불래산조어 이상죽오와간서

활화향다진도미 活火香茶眞道味

萬里靑天 雲起來雨 空山無人 水流花開
만리청천 운기래우 공산무인 수류화개

수선화 예찬
몇떨기 수선화 가난한 내방 한편에 그윽히 피어 그 청초한 자태는 한없는
정적을 서리우고 숙취의 아침 거츠른 내 심사를 아푸게도 어루만지나니
오! 수선화여 어디까지 은근히 피어 있으련가?
첫댓글 한보 선생님 감사 합니다
더운 날씨에 저희 청묵 미술원생들을 위하여
이토록 엄청난 귀한 작품들을 남겨 주시니
무어라 고맙고 감사하다는 말씀 뿐이오니
송구하옵고 미진하여 몸둘 바를 모르겠습니다
다시 한번 머리 숙여 너무 너무 감사 드립니다
맹하 절기에 건강 하시고 행복 하십시오.
청묵미술원생-김석규 拜上
拙作을 칭찬해 주시어 고맙습니다.
한보 선생님 고맙습니다.
선생님의 마음과 정성이 가득한 작품 감상할 수 있음만으로도 영광인데 저희들에게 일일이 한작품씩 주신은혜
마음으로 말로 표현할 방법이 없사옵니다 고맙고 감사함을 머리숙여 인사드립니다. 선생님 항상 건강유의 하시고 행복하십시오 황순이올림
한보선생께서 부체에다 그리신 작품들 모두가 훌륭합니다만 그중에서도 평상심이 도이다 라는 글귀가 담긴 그림과 매화꽃 그림은 더욱더 돋보이는 작품이라 생각됩니다 특히 낙락장송 밑에 원두막이 놓여있는 그림은 가히 신선이 와서 머무를수있는 그런인상을 주는 작품으로 손색이 없다고 여겨지는군요 멋진 작품을 감상할 기회를 주신데 대하여 머리숙여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청산에서 대법 올림-
졸작 칭찬 고맙습니다
오늘도보고다시봐도또보고싶고
말로는표현하기어려워다시또봅니다
무욕관묘도를비롯수선화예찬까지
뜻깊은감상하고나갑니다다시찿아오겠읍니다
선생님몸건강하고안녕히계십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