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오십이 넘은 성도입니다.
신앙생활 한지도 40여년 되었구요
그런데 지금까지 맹목적인 신앙생활을 하다
물론 나 나름대로 열심도 냈고 (새벽기도, 십일조, 등등) ,주위에서는 신실한 신앙인으로 알고 있는데
영 자신이 없고 도대체 성경말씀이 뭔지 모르겠더라구요.
그러던중
몇년전 하나님의 인도하심으로 말씀에 관해 깊은 관심을 갖게 되었읍니다.
그런데
말씀과 현실이 맞지 않는 궁금증에 대해 어디에도 누구도 원한 답변을 들을수 없었습니다
이를테면
1. 예수믿으면 복을 받는다 .
믿음의 조상 아브라함처럼 말씀대로 늦게 주신 외아들 이삭까지도 바쳤더니 무한한 축복을 주셨다.
우리도 열심히 신앙생활, 기도, 헌금생활 , 봉사하면 하늘의 복과 땅의 복을 받는다고요.
그런데 주위에 나이드신 여자 권사님들은 정말 열심이지요 . 매일 새벽기도 안거르고 수요, 금요, 주일예배등 경건히 드리고요.
정말 그 가난한 중에도 반찬값 아끼고 옷 못 사입으면서 헌금 정성껏 바치고요, 봉사활동도 열심히 하는데 정말 자식이나 손자들은 잘 안 되고,가난하시고, 병들고 그렇더라구요.
2.모든 사람은 죄인이다.
아담과 같은 죄를 안 지었어도 원죄로 죄값을 받아야 하고 죽을 수밖에 없다 . 그런데 나는 아담보다 훨씬 후에 태어났고 선악과도 안 따 먹었는데 원죄가 있다니 이게 도저히 받아들여지지 않더라구요.
3.판단하지 말라
네가 판단하는 판단으로 판단을 받는다 하니 상대를 판단해서는 안된다는 생각에 무진 노력을 했지요
그런데 그게 안되더라구요
4. 하나님은 사랑의 하나님인가?
에 대한 생각이 들더라구요.
- 아담을 에덴동산에서 매정하게 쫓아 내시고 , 출애굽시에 이스라엘 한 지파가 모세에게 대항하자 땅이 갈라져 순식간에 많은 사람이 몰살하고
- 죄악이 관영하였다하여 물로 모두를 죽이시고 노아의 가족만 남기셨는지?
-예수께서 비유로 말씀하셔서 돌이켜 고침을 받을까 두려워 하시다니?(마13:10-17)
5.왜 간악한 야곱은 사랑하시고 에서는 버리셨는지?((롬9:13)
며느리와 관계하고 (창38:12-30) ,요셉을 팔자고 제안한(창37:26) 인간적으로 보면 추하기 이를데 없는 유다를 가장 축복하셔서 형들이 있었는데도 그의 지파에서 치리자의 지팡이가 끊이지 않고 ,홀이 떠나지 않고 , 실로(예수그리스도)가 그의 후손으로 오시게 하셨는가
6.선악과?
-아담이 선악과를 따먹을줄 모르고 선악과를 따먹지 말라 하신것인지 (그렇다면 전능하신 하나님이신가?,그런데 먹음직도 하고 보암직도 하게 만드시고 , 그것도 동산 중앙에 두셨는지)
아셨다면 이미 따 먹을 것을 아시고 선악과를 먹지 말라고 하시고 먹으면 정녕 죽으리라 말씀 하셨나?
그외에도 성경 구절구절 많은데
아마 다소 도전적이고 신학적으로도 첨예한 부분이 있고
지금도 깨닫지 못한 부분이 있으나
그러나 많은 부분을 성경말씀을 통해 깨닫고 창세기부터 계시록까지 일관되게 이해할 수 있게 되니 얼마나 감사하고 확신이 되는지요
제가 자판이 늦어서 그러는데 시간이 되는대로 함께 말씀을 나눴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먼저 창세기에 있는 아담의 원죄 부분부터 다음에서 올리겠습니다,
좋은 시간 되시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