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어르신들도 예쁜 화장실에서 앉아 보셨으면~ 하는 소망이 늘 있었답니다. 일상적인 요양원 이미지를 벗어난 공간을 만들어 보고자 하는 욕심에 성당효 가족들 모두가 1~2월 고생스런 시간이었지만 다 끝내놓고 보니 하길 너무 잘했다 싶네요.
늘 고생하시는 우리 요양팀 선생님들께 작업 공간이 미비해서 죄송스런 마음이 가득했는데, 드디어 서서 일할수 있는 작업대가 만들어져 근골격계 질환 예방을 할 수 있어서 흐뭇합니다,
6층 화장실
너무 예쁜 공간이라 급한 마음에 청소도 덜 된 상태인데 찍었던 사진입니다. 양해 하시고 봐주세요. 미끄럼방지 기능에 예쁜 타일을 요구했더니 공사 맡아주신 사장님께서 진짜 고생 많으셨어요.
첫댓글 요양원이깨끗하고 참!!예쁘네요!!뭐랄까?
카페에 커피마시러 들어온 느낌
화장실도 너무예뻐요
구석구석제마음에 쏙 드네요!!
조명하나하나
향그러운 디퓨져
벽면에타일색채감
어느 한곳나무랄데없이 느낌이너무좋네요
우리어머니께서 마지막여정을
이렇게좋은곳에서보내시니
제마음이 안심되고 이렇게편할수가없네요
인사성 밝은 요양선생님들도
어머니께싹싹하게대해주시니
그또한 제마음을안심시켜 주네요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우리 어르신들 기분이 조금이라도 나아질수 있다면 어디든, 뭐든 가서 해보고 도입하도록 더 분발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