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신용철 세무사 입니다~
오늘은 세무사 1차 시험에 떨어지신분들이 많이 하는 고민인
"세법학 공부를 언제하는 것이 맞는가?"에 대한 저의 생각을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우선 저 또한 세무사 수험생활을 거치면서 2017년도에 1차 시험에 낙방을 하였고(회계학 1문제 차이로 과락),
2018년도에 1차 및 2차시험을 동시에 합격하였습니다.
저는 1차를 떨어지던 해에 6월부터 세법학 공부를 시작하였고, 그것이 제가 동차를 할 수 있는 큰 밑거름이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비록, 세법에 대한 자세한 이해를 바탕으로 세법학 공부를 시작한 것도 아니기에 두려움이 있었지만, 어차피 1차 세법과 2차 세법학 및 세무회계는 "세법"이라는 근본이 같다는 믿음아래 세법학 공부를 시작했었습니다.
따라서, 만약 올해 1차시험을 통과하지 못하여서 내년을 바라보고 있으신분이 계신다면, 저는 세법학 공부를 미리 하실 것을 추천합합니다. 만약 그렇치 않고 내년 1차 이후에 세법학 공부를 시작하시게 된다면 분명 그해 2차 합격확률은 확연히 떨어진다고 생각합니다.
세법학을 지금 공부하신다는게 정말 막막하고, 막연하고, 두려울 것입니다. 저 또한 느꼈던 감정입니다. 그런데, 막연히 두렵고 막막하다고 해서 시작을 하지 않는다면, 빠르게 갈 길을 늦게 돌아서 가는 것과 같습니다.
비록 경사가 심한 오르막길이라도 힘들게 걷다보면, 그렇치 않고 평탄한 길을 가고 있는 사람보다 훨씬 빨리 정상에 도달할 것입니다.
무엇보다도 여러분 자신을 믿고 힘든 길을 가시길 바랍니다.
분명 저의 경험이 여러분들의 경험이 될 것이라 믿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