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라 조(趙)씨의 기원 - Zhào(자오) / Cho♥趙조씨는 대송황제 조광윤 후손&조선개국공신&광복군사령관
▶나라 조씨(趙氏)는 원래 전욱(顓頊)의 후예로서 주나라의 주 목왕 시절(기원전 976년 ~ 기원전 922년)의 인물 조보(造父)가 토벌에 공을 세워 조(趙) 땅(현재의 산시성 린펀시)을 식읍으로 받은 것에서 유래하였다고 한다. 이후 서주 말기 인물인 숙대가 주 유왕 때 조정의 혼란을 피해 진(晉)나라에 의탁, 그 후손인 무령왕 조옹(趙雍)이 전국시대 조나라를 건국하게 된다.
조나라의 유목왕 조천(趙遷)의 후손들은 탁군 조씨(涿郡趙氏)로 불리었고, 그 후손으로는 송나라를 세운 조광윤(대송 초대 황제:927년~ 976년)이 있다.
▣한국의 나라 조(趙)씨는 송나라 황제의 핏줄
평양조씨,한양조씨,풍양조씨,김제조씨,직산조씨,횡성조씨,순창조씨,함안조씨,배천조씨,임천조씨,양주조씨
송나라는 무역장려책과 더불어 고려에 친선책을 써서 고려사신과 고려상인에 대하여는 극진한 우대를 하여 이들이 통과하는 연로(沿路)에는 고려관을 세워 숙식을 제공하였던 나라였으며 금나라, 원나라(몽골)에 의해 멸망하여 망명온 것으로 유추할 수 있다.
그런 조씨가 조선시대 세도가의 반열에 오르고, 명문가로 손꼽히게 된 데는 혼맥(친척)으로 다져진 이성계(전주 이씨)가문과 함께 막강한 군사력을 자랑했으며, 조선을 건국하는 데 혁혁한 공을 세워 개국공신 조준은 영의정(현 국무총리 급)까지 했고, 조씨들이 여러 고위직을 차지 하게 되었다.
다른 성씨와 달리 조씨는 본관별로 시조와 유래가 다르다. 따라서 다른 성씨처럼 분적된 본관이 없어 동원, 동근을 주장하지 않고 있다. 다만, 조선 현종 때까지 동성이본도 통혼을 금했기 때문에 현재까지 같은 성씨끼리 결혼하지 않는 풍습이 있다.
본관은 문헌에 대략 200여 본이 전하나, 몇 본이나 현존하는지는 미상이다.
그 가운데 풍양(豊壤)·평양(平壤)·한양(漢陽)·양주(楊州)·임천(林川)·배천(白川)·함안(咸安)·순창(淳昌)·횡성(橫城)·김제(金堤)·직산(稷山) 등 10여 본이 대본(大本)으로, 이들이 전체 조씨 인구의 대부분을 차지한다.
조(趙)씨는 2015년 대한민국 통계청 인구조사에서 1,055,567명으로 조사되어, 한국 성씨 인구 순위 7위이다.
▶각자 연도 등 논란은 있지만 조(趙)씨 뿌리는 송나라 황제라는 설이 대부분 의견이다.
양주조씨의 세보(世譜)에 의하면 중국 송나라 태조(太祖)인 조광윤(趙匡胤)의 7세손에 익(翼)·기(冀)·이(裏)·광(廣)의 4형제가 있었는데, 그중 셋째와 넷째가 고려에 귀화하여 각각 평양조씨과 임천조씨의 원조(遠祖)가 되었다고 한다. 또 익(翼)의 아들 4형제 지린(之璘)·지수(之壽)·지청(之淸)·지말(之末)이 고려 의종 때 고려에 건너와 각각 배천·한양·풍양·양주 조씨의 시조가 되었다고 한다. 그러나 《증보문헌비고(增補文獻備考)》나 《조선씨족통보(朝鮮氏族統譜)》 등에는배천조씨가 송(宋) 태조의 장자(長子)의후예(一說에는 趙子龍의 후예), 임천조씨는차자(次子)의 후예가 되는 것으로 나타나있다.
2003에 간행된 한양조씨 대동세보(계미위조보)에서는 시조가 중국 송태조의 9세손이다.
〈증보문헌비고〉의 평양 조씨 편에 보면 고려말의 학자 이곡(李穀)이 "조씨의 선대는 본래 은(殷)나라 사람으로 기자(箕子)를 따라 우리나라에 왔다"고 했다.
조(趙)씨 뿌리는 중국이 아닌 대한민국이길 바라는 마음도 크기에 조(趙)씨 뿌리가 대한민국이라는 설도 만만치 않게 주장되고 있다. 그리 따지면 중국으로 건너간 멸망한 고구려가 뿌리인 민족은 중국인이 아닌가? 어느 성씨던 대부분 멸망한 국가를 거쳐 최종적으로 대한민국 사람이 되었다.
대한민국에 최종 소속된 이상 대한민국 사람으로서 자부심을 가지며 살면 될 듯 하다.
▶한국의 나라 조(趙)씨 주요 조상님
•[평양] 조준 - 조선 영의정(현 국무총리급)조선의 개국공신이자 사실상 첫 번째 수상으로 과전법의 아버지
•[평양] 조인규 - 고려 문하시중(현 국무총리급), 딸은 고려 충선왕비 조비
•[풍양] 조인영, 조현명- 조선 영의정(현 국무총리급)
•[풍양] 신정왕후 조씨 - 조선 마지막 대왕대비
•[양주] 장렬왕후 조씨 - 조선 대왕대비
•[양주] 조두순 - 조선 영의정(현 국무총리급)
•[한양] 조광조 - 조선 대사헌 종2품, 사후 영의정 추존
•[한양] 조맹선 - 대한민국 임시정부 직할 광복군사령부의 사령장
•[함안] 조려 - 생육신 중 한명(한국을 빛낸 100명의 위인들)
•[배천] 조헌 - 임진왜란 의병장(한국을 빛낸 100명의 위인들)
•[횡성] 조영인 - 고려 문하시중(현 국무총리급)
•[횡성] 조충 - 고려 문하시중(현 국무총리급)
•기타 부총리급, 장관급 등 다수배출
▶한국의 나라 조(趙)씨 주요 기업, 공직자 등
•조순 - 통합민주당 대통령후보, 서울특별시장, 경제부총리, 초대 한나라당총재, 민주당총재
•조병옥 - 민주당 대통령후보, 미군정청 경무부장, 내무장관, 국회의원
•조중훈 회장 - 대한항공의 한진그룹 창시자
•조홍제 회장 - 효성그룹 창시자, 삼성물산공사 공동 설립 후 친구인 이병철이 잘되길 바라며 소송도 안하고 나와 효성그룹을 창시함.
•조양래 회장 - 한국앤컴퍼니(한국타이어 등)
•조동길 회장 - 한솔 회장으로 범삼성가 삼성 이병철가문
•[함안]조용기 - 여의도 순복음교회 원로목사, 국민일보 명예회장
•[한양]조용기 - 우암학원설립(남부대학교, 전남과학대학교)
•조재연 - 대법관
•조승형 - 헌법재판소 재판관
•조성욱 - 공정거래위원장
•조남풍 - 대한민국재향군인회회장(전 육군 대장)
•조명래, 조윤선, 조성태, 조병옥, 조완규 등 장관 다수배출
•조정식, 조원진, 조승래, 조배숙, 조은희, 조정훈, 조태용, 조경태, 조한천, 조전혁, 조순형, 조응천, 조수진 등 국회의원 다수 배출
•조남관 - 검찰총장 직무대행
•조현오, 조종석 - 경찰청장(치안본부장)
•조용근 - 지방국세청장
•조중연 - 제 51대 대한축구협회장(원정 최초 월드컵 16강진출, U-17 월드컵 우승, 올림픽 동메달 등)
•조현우, 조소현 등 스포츠국가대표 다수 배출
•그외 고위공무원, 대기업임원 등 다수 배출
▣한국의 무리 조(曺)씨는 토착성씨
▶무리 조(曺)씨는 2015년 대한민국 통계청 인구조사에서 398,260명으로 조사되어, 한국 성씨 인구 순위 27위이다.
무리 조씨(曺氏)는 창녕 조씨가 단일본이며, 분파는 약 49여 개에 이른다. 같은 조(曺)씨이면서 본관을 달리하는 집안이 있는데, 그 수가 많지 않을 뿐더러 모두 한 집안에서 나왔으므로 단일본으로 본다.
본관은 창녕(昌寧)·청양·강릉·함평·가흥(嘉興)·능성(陵城)·남평·영암(靈巖)·영광·장흥(長興)·화순 등 20본이 있다.
창녕 조씨의 시조 조계룡은 신라 제26대 진평왕의 사위라 전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