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1년도에 입학해서 같이 학교 다니다가 이런저런 이유로 연락이 끊겼던 친구들이
무려 17년만에 다시 만났습니다...
오랜 세월동안 각자 다른 삶을 살았던 것만큼 어색하고 낯 설꺼라 생각했지만...
다시 만난 친구들은 마치 어제까지 만났던 친구들처럼 따뜻하고 편안했습니다...
너무 오랫만에 만난 우리지만...이제부터라도 한달에 한번정도는 정기적인 모임을 만들어
서로 사는 얘기, 추억 얘기 해 가면서 우정을 이어가고자 합니다...
이 모임이 오래동안 지속되길 바래봅니다...
첫댓글 너무 반갑고 즐거웠어. 옛모습 그대로 영원히 간직하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