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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려운 NIV와 쉬운 NLT 비교
한국에서 많은 기독인들이 NIV로 영어 성경을 읽으시지만
이 번역본은 NKJV 다음으로 어렵고
NKJV는 KJV의 어려운 고문 단어를 현대어로 바꾼 것뿐이라
우리가 이해하기에 여전히 어려운 번역서인데
NIV 역시도 NKJV와 별로 다를 바 없는 어려운 번역서인 건
번역된 내용을 대비해 보면 확연히 알 수 있다
물론 어려우니 읽지 말라는 얘기는 절대로 아니고
취향과 실력대로 하는 게 일반상식이요
NIV 문어체가 사실 수려하므로 읽을 실력이 되면 읽는다 하겠지만
영어라는 언어 획득 현실적 과정상
쉬운 영어로 영어적인 사고 굳히기 과정을 필히 거쳐야 하는데
(우리도 그런 과정으로 한글을 acquire 획득했으니 영어도 별다르랴)
비록 한글 사고 능력으로 보면 성인급 언어 수준이라도
영어적인 사고능력 수준으로 보면 사실 초보급이요
(번역능력이 아닌 영어로 생각을 돌리는 사고능력인 영어식으로 생각하기 하시는 고수분들은 예외)
영어식으로 생각하기가 불필요 내지는 불가하다 하여 시도는커녕 생각조차 하지 않으니 못하고
한글로 생각한 한 사고를 영어로 옮기는 게 대부분 우리의 형편이라
영어적인 사고력은 초등학생 수준도 못되는게 우리의 일반적인 현실이니
가능한 쉬운 문체로 읽어
쉽게 영어적으로 생각할 수 있는 사고구조 형성을 해야 정상/상식이기에
이 영어적인 사고력 형성 초기화 단계 이수자라면 (초기화는 물론 아동 영어로 영어인 아이들도 다 함)
어려운 NIV 보다는 쉬운 NLT 가 더 유용하다는 생각에서 하는 권장성 주장이다
번역을 대조해 보자
NIV Philippians 1:4-6
In all my prayers for all of you,
I always pray with joybecause of your partnership in the gospel from the first day until now,
being confident of this, that [he //who began a good work in you] will carry it on /to completion
/until the day of Christ Jesus.
NLT Philippians 1: 4-6
Whenever I pray, I make my requests /for all of you /with joy,
for you have been my partners /in spreading the Good News
/about Christ /from the time () you first heard it /until now.
And I am certain that God, who began the good work within you, will continue his work
/until it is finally finished /on the day //when Christ Jesus returns.
단지 한 긴 문장으로 된 NIV 가 문체가 단순/함축/깔끔하여 문체의 수려함을 우리도 인정하지만
우리 같은 영어엔 외국인에 초보 수준인 보통인에게는 복잡한 문장 구조로 인해
읽긴 읽지만 의미 구성이 속성으로 되지 못하여 곰곰 생각하여 읽다 보니 시간이 너무 많이 걸리나
NLT는 종절을 포함한 두 문장으로 구성하여 NIV의 글자 수보다 훨씬 더 많아 문체의 단아함은 상실되고
마치 대딩과 고딩의 작문 수준 차이나는 문장으로 대조적이나
이해하기는 NLT 가 쉬우므로 초보자에게 적당하고 NIV는 고수에게 적당하다는 결론이 쉽게 나온다
영어인들은 이미 킹 제임스에 쓰인 문체 같은 고전 영어적인 어려운 문체에 익숙해 있지만 (우리로는 조선시대 문체)
킹 제임스에서 고어/사장된 단어만 고친 것 같은 NIV는 우리에겐 그리 쉬운 번역은 아니다
* 번역 비교
New King James Version
being confident of this very thing, that [He who has begun a good work in you] will complete it
/until the day of Jesus Christ;
NIV
being confident of this, that [he //who began a good work in you] will carry it on /to completion
/until the day of Christ Jesus.
NLT
And I am certain that God, who began the good work within you, will continue his work
/until it is finally finished on the day //when Christ Jesus returns.
구절 비교
being confident of this very thing
being confident of this,
I am certain that~
[He who has begun a good work in you]
[he //who began a good work in you]
who began the good work within you
will complete it
will carry it on /to completion
will continue his work
/until the day of Jesus Christ
/until the day of Christ Jesus
until it is finally finished on the day when Christ Jesus returns
물론 어려운 문체에 익숙한 영어 고수라면 별로 어려운 점을 NIV 번역에서 느낄 수 없을 수도 있겠지만
초보의 눈으로 보면 쉽고 어려움의 정도 차이가 확연하다 하겠다
우리에겐 영어가 외국어인 만큼 어려운 문체는 초보에겐 이해도 쉽지 않으므로
이해하기 쉬운 문체로 성경을 읽어 오해로 가는 비극을 막을 수 있어 좋고
어려운걸 어렵게 읽느라 맘고생을 자초하는 것보다
쉬운걸 쉽고 즐겁게 읽을 뿐 아니라
실제 상황에서 쓸 수 있는 일상어체로 쓰인 번역서로 배우면
일상에서 말로 써도 크게 어색하지 않을 것이니 여러모로 유익이 있다 본다
NLT 문체가 쉽다는 건 영어인도 하는 말이나
영어인에게 쉽다 해도 우리에겐 여전히 어려운 거 사실이지만
그들이 다른 번역에 비해 상대적으로 쉽다 하는 말은
우리에게도 상대적인 측면에서 쉬울 수 있고
실제로 NIV와 대조하여 읽어보면 상대적으로 문체도 쉽고 이해가 쉬우니
쉽다는데 동의할 수가 있는 것이다
https://sundrytimes.wordpress.com/2009/09/18/changing-my-mind-on-the-nlt/
The NLT is so clear and easy-to-read, yet it is also quite accurate.
It’s not without its imperfections, but that’s the nature of Bible translation.
NLT는 명확하고 쉽지만 정확하기도 하다
완벽하지 않은 점도 있지만 그건 번역의 본질적인 문제이다
물론 영어식 사고형성 같은 건 안중에도 없이 단지 해석만을 추구한다면
(한영 번역대조로 읽으면 해석 노력도 필요없으므로 더 쉽고 간단한다)
어려운 문체든 쉬운 문체든 문장 구조는 다 같은 거라
고딩 정도면 누구나 영한사전으로 영단어의 한글 의미 찾아 한글 어순에 맞게 의역 해석만 하면
각자의 한글 작문 수준/능력에 따라 적당한 한글 의미는 의역되어 나올 거니
NIV/NLT/KJV/NKJV/ESV 어떤 번역이든 상관없으나
회화를 목적으로 공부한다면서 격식 문어체에 시적으로까지 쓰인 NIV로 하면
글 쓰는데야 멋지겠지만 회화는 글 읽는 것 같은 말이 되어 어색하게 될 것이다
이는 한글 역시도 문어체와 일상어체가 다른 바
격식적 문어체는 가부장님 기체후 일향 만강하시옵니까 하며 멋들어진 구식 표현으로 쓸 수도 있지만
(킹 제임스 번역이 영어식으로는 고어니 그와 준한 NIV 도 일상 구어체는 아님)
회화체/일상어체로 한다면 아빠 안녕하셔? 할 것이다
(문어체는 글로 쓰면야 좋지만 말로 쓰면 말이 책을 읽는 것 같아 어색하다)
자신이 대졸이니 어려운 문체로 읽어야 한다 생각하는 게 언어면에선 초딩 수준의 생각인 건
내 영어 현실상 영어적인 사고 수준은 영어인의 초딩 수준이 못된다면
읽고 해석하는 거야 대졸 수준으로 한다지만 (한글 사고력은 대졸 수준이니)
듣기나 쓰기 및 말하기 삼자는 영어인 초딩만큼도 쉽게 잘하지 못하는 건
읽기를 통하여 영어적인 사고 형성을 이루지 못했기에 드러난 영어 못하는 근본적인 이유인즉
쉬운 문체를 읽으며 영어적으로 생각할 수 있는 능력을 길러 어려운 문체로 가야
이 영어적인 사고에서 영어다운 글이며 말이 술술 잘 나오리라 믿는데
대졸 수준으로 치면 너무 쉬운 문체가 NLT/VOICE 번역인 때문이다
각각의 번역서 내용을 비교해 보자
“His divine power has given us everything () we need /for a godly life
/ through our knowledge of him //who called us / by his own glory and goodness,” (2 Pet. 1:3 NIV).
* New Living Translation (NLT)
By his divine power, God has given us everything () we need /for living a godly life.
We have received all of this /by coming to know him,
the one //who called us to himself by means of his marvelous glory and excellence.
당근 한 문장으로 깔끔/단순/함축적으로 쓰인 NIV 문장이 문체로는 멋지고 훌륭하고 매력적이나
두 문장으로 새콤달콤 세밀하게 설명한 NLT는 군더더기 많은 굼뜬 문장이요 단어 경제상 적자라
문어체로썬 작문 법칙인 단순/함축/명확/논리도 모르는 하수나 쓰는 글로 뵈는 건 어쩔 수 없지만
성경을 English literature 영문학 공부로 읽는 영문학도 빼곤 다 이해를 목적으로 읽는 것이 맞다면
우리 눈에 이해가 빠른 건 NLT요 그 이유는 쉽게 풀어쓴 연고라
영어 초보라면 당근 NLT로 시작해야 좋다는 결론은 쉽게 나온다
NIV의 전치사구인 /through our knowledge of him의 수식 대상을
앞 명사 life로 할지 종속 동사 need 일지 본동사 given 인가 알쏭달쏭하나
(본인도 한참 째려보다(?) 본동사 수식으로 낙점한 후에 NLT를 찾아 맞는 답인지 재차 확인하였다)
NLT의 번역을 참고해 보면 본동사 given 수식 부역 전구임을 쉽게 알 수 있다
His divine power has given us [everything ( ) we need /for a godly life] /through our knowledge of him으로 분석된다
즉 [everything (that) we need /for a godly life]를 목적/명사구로
/through our knowledge of him을 본동사 given 수식 부역 전구로 하여 바른 이해를 도모할 수 있다
NLT는 'His divine power has given /through our knowledge of him' 처럼 NIV의 전치사구로 한 문장으로 만들어
의미를 확실하게 만들어 준다
NIV; through our knowledge of him
NLT; We have received all of this by coming to know him.
물론 NIV의 형절을 동격 명사구로 만들어 관대절에 익숙한 우리에겐 좀 어려워 보이나
영어인들에게 동격구는 흔히 쓰이는 표현이고 동격구는 형역이라는 기본적인 문법 사항만 알면
그리 어렵지 않지만 없는 접속사라도 찾아 넣고 형역으로 이해할 수도 있다
him, the one who called us to himself by means of his marvelous glory and excellence.
=> him, (who is) the one who called us to himself by means of his marvelous glory and excellence.
*1 John 4:18 *
King James Version (KJV)
There is no fear in love; but perfect love casteth out fear: because fear hath torment.
He that feareth is not made perfect in love.
New King James Version (NKJV)
There is no fear in love; but perfect love casts out fear, because fear involves torment.
But he who fears has not been made perfect in love.
New International Version (NIV)
There is no fear in love. But perfect love drives out fear, because fear has to do with punishment.
The one who fears is not made perfect in love.
세 번역서의 동사를 보면
casteth -> casts out -> drives out
hath -> involves -> has to do with으로 바꾸었고
아래의 동사는 비슷하며 다 같이 이해가 쉽게 오지 않는 동사구 구조이다
is not made perfect -> has not been made -> is not made
참고로 has to do with는 일상적으로 많이 쓰는 구어체 표현이라
문어체의 학문적인 작문인 에세이나 논문 또는 토플 작문에도 쓰면 좋지 않다
허나 초보라 쉬운 문체로 공부하자 하면
NLT/VOICE 번역은 마치 NKJV/NIV 를 풀어서 번역한 것처럼 쉽게 이해가 간다
New Living Translation
Such love has no fear, because perfect love expels all fear. If we are afraid, it is for fear of punishment,
and this shows that we have not fully experienced his perfect love.
The Voice
Love will never invoke fear. Perfect love expels fear, particularly the fear of punishment.
[The one who fears punishment] has not been completed /through love.
NIV의
The one who fears is not made perfect in love. 구절이 잘 이해되지 않았었는데
NLT/VOICE 번역은 쉽게 간다
this shows that we have not fully experienced his perfect love.
완전한 사랑을 경험해보지 못했다는 걸 보여준다
[The one who fears punishment] has not been completed /through love.
처벌을 두려워하는 사람은 사랑을 통하여 완성되지 않았다
완전한 경험 못해보고 완성되지 못했기에
죄 사함을 받고도 여전히 처벌을 두려워한다는 의미로 간단히 통한다
일상어체로 쓰인 NLT/VOICE 번역이 더 어렵다 생각이 들 수도 있는데
이는 입시/입사 시험공부상 big words 어려운 단어/문체만 상대한 결과로
일상어체에 많이 쓰는 관용/숙어적인 표현에 익숙하지 못한 결과라 보는 게 맞는 건
NLT/VOICE 번역은 쉬운 일상어체 번역인 때문이다
(본인 역시도 문어체 중심으로 배운 바 일상어체에 익숙하지 못하여 숙어가 나오면 어지러워함)
영어인 역시도 NIV 번역의 내용이 현대적이지 못하다 평한다
Why Worn Ways Win
Gwen Smith
Today’s Truth
John the Baptist “prepared the way” /for Jesus much like this. He went to Jerusalem, all of Judea, and to the whole
region of the Jordan /telling the people of Israel to repent and prepare the way for Jesus /by “making straight paths
for Him.” (Matthew 3:6)
Prepare the way. Make straight paths.
Since these are not modern things to say, it is a smidge confusing, right?
이런 표현들이 현대에 쓰는 것들이 아니므로 그것이 좀 헛갈리지요?
* a smidge 분사 수식의 부사로 쓰임
*smidge - a tiny or scarcely detectable amount
I wondered about it, so I investigated a bit further. Here’s what I found out.
The Strong’s Bible Concordance tells us that the word for “paths” in this verse is the Greek word tribos,
which means, “a worn way.” (Strong’s Number G5147)
그러므로 현대/일상어체로 쓰면 Prepare the worn way 자주 다녀 길난/길들은 길을 준비하라가 되리라
하여 어려운 번역서보다는 쉬운 번역서로 영어성경을 읽자 권하는데
혹자는 번역서마다 조금씩 다르니 성경이 훼손되는 게 아닌가 하고 심히 염려근심걱정에 indignant 의분개까지 하시는데
세상에 여호와증인 같이 성경을 일부러 오역하는 이단자들 빼고
어떤 기독인 번역자가 성경을 왜곡하려 번역하겠으며
(사실 영어로 성경을 공부하는 학습자의 영어실력이 미숙하면 오역은 절로 나오니 순진한 이단자 노름은 절로 되긴 한다)
성경에 쓰인 원래 언어로 된 성경이 아닌 이상 번역서가 아닌 성경이 어디 있겠으며
그 정통하다는 킹 제임스 번역서도 역시 번역서고 (한글성경도 번역서)
word for word/literal translation 직역이다 보니 (thought for thought 은 의역 번역)
이해가 잘 안 되는 이상한 번역이 다소 있고 문체도 고문 영어라 현대인에겐 어려우나
비록 히브리=> 쉬운 영어 번역서라도 필요한 진리는 다 들어 있으니 그중 일부라도 믿고 행하면 되는 거고
(초대교회는 신약성경이 완성되어 있지도 않았지만 로마제국을 뒤엎었고
사랑하라는 계명이 십계명을 다 포함한다 하니
그 한마디만 알고 실천해도 원어로 성경을 정확히 알고도 못하는 것보다 백천억배 낫다)
히브리인이나 Greek 그리스인들이 진본 성경으로 읽고도 믿지 않고 행하지 않으면 진본도 별 수 없으나
(믿지 않으니 그리스도의 기적도 속수무책인 거 신약 모든 번역서에 잘 나와 있다)
번역된 성경 가지고도 수많은 사람들이 성신 하나님을 통해서 성경을 쓰신 저자분의 마음을 잘 이해했고
(히브리/그리스 성경을 가진 사람들 보다도 더 많은 외국인/이방인 한국인/중국인 신자들이 잘 증명한다)
이 세상의 어떤 책이든 author 저자가 다 있지만
어떤 저자든 모든 독자들 옆에 서서 자신의 책에 쓰인 글에 숨은 자신의 마음을 시공 제약상 잘 설명해 줄 수 없고
저자도 죽고 나면 그만이라 저자 부재의 책은 독자 맘대로 해석/번역해도 못 말리고
독자가 질문이 있어도 죽은 저자의 답변을 기대할 수 없지만 (불러도 대답 없는 사람 이름이여...)
성경의 저자이신 하나님은 여전히 살아 계시니
누구라도 언제든지 그분의 진본/유권해석을 구할 수 있고 받을 것이라는 약속도 있으니 구하고 받아서
(구하라 그리하면 주실 것이라...)
무식/유식에 차별 없이 다 잘 이해할 수 있는 게 성경이니
(하필이면 사도들 대부분이 신학자들도 아닌 갈릴리 hicks 촌뜨기 uneducated 무식자들일까?)
걱정 단단히 붙들어 매시고 쉬운 번역으로 쉽게 성경을 이해하도록 하시되
실력이 증가하면 역시 실력에 준하는 NIV 번역으로 가도 늦지 않을 거라
아직 초보시면 NLT를 사용하시라 권고드립니다
(인터넷 발달로 여러 번역서를 대조하여 읽을 수 있고 다양한 번역을 통하여
깊고 넓고 높게 성경 이해 영역을 확장하면 했지 이단으로 갈 소지는 적으니
고리타분하게 오직 한 번역서만 지상 최고의 진본에 진리를 간직한다 마시고
오히려 하나만 알고 둘은 몰라서 한 군데로 치우치는 것도 역시 위험하다니까
좀 마음도 허리도 펴시고 눈도 들어 산도 보고 나무도 보고 풀도 보고 맛보고
느끼고 생각해보고 의견도 나누어 보고 좀 달라도 인정해 주고 달리도 본다면
좋으면 좋았지 결코 나쁠 리 없으나 어려워 이해 못 하고 억지로 푸는 게 문제)
번역 대조
New Living Translation
The Lord will work out [his plans /for my life]— for [your faithful love], O Lord, endures /forever.
Don’t abandon me, for you made me.
New International Version
The Lord will vindicate me; your love, Lord, endures forever— do not abandon [the works of your hands].
*vindicate 무죄를 선언하다 to free from allegation or blame to show that (someone) should not be blamed for a crime, mistake, etc. : to show that (someone) is not guilty
The Voice
The Eternal will finish [what He started in me].
Your faithful love, O Eternal One, lasts forever; do not give up on [what Your hands have made].
* give up on someone ; to stop hoping that someone will improve and stop trying to help or change them
New King James Version
The Lord will perfect [that //which concerns me];
[Your mercy], O Lord, endures forever; Do not forsake the works of Your hands.
NLT (Psalm 138:8)
이 번역은 깊이 생각할 필요도 없이
주께서 나를 위한 그분의 계획을 어찌어찌하여 해낼 것이다는 의미를
work out에서 유추해낼 순 있지만
work out ; to manage to do something, to find a satisfactory way of doing something
NIV의 The will vindicate me. 에서는 그런 의미를 추출하기가 어려우니
쉽사리 틀린 번역이라 단정하고 성경을 훼손했다며 번역자를 비난하기 쉬우나
vindicate 즉 혐의자가 아닌 실상의 죄인인 우리를 죄 없다/의롭다 하신다는 건
정의로우신 하나님으로써는 정의구현이 아닌 불의 구현이 분명한 모순이나
시편의 작가는 그런 모순된 일을 하나님께서 하시리라는 믿음을 가지고 말하니
그 배경에는 전능하신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감히 상상도 못 하는 일을 하시므로 beyond our imagination
칭의 문제도 어찌어찌해서 해낼 것이다는 강력한 초자연적인 믿음의 암시가 있기에
서둘러 단정하기 전에 곰곰 생각 좀 해 보면 work it out 어찌어찌 나올 수 있으니
전혀 뜻밖의 단어인 vindicate에서도 work out를 추출해 낼 수 있다 하겠다
불 보듯 빤한 걸 믿는 것도 믿음이라 하겠지만
믿을 수 없는 것조차도 믿는 것이고 오히려 진짜 믿음인 건
우리 믿음에 무슨 super power 초자연적인 힘이 있어 그런 건 아니고
단지 우리의 믿음의 대상이신 하나님께서 그런 분이시기 때문이다 본다
하여 반복하자면 NLT 가 NIV 보다 쉬우니
고수분 아니라 인정하는 겸손한 초보자시라면
쉬운 NLT로 가실 거라 상상하고
이에 두 번역본에 대한 본인의 소견을 삼가 올립니다
참고로 youversion 앱을 전화기에 설치하시면 다양한 영어성경 번역을 off line으로 읽을 수 있고
듣기는 on line으로만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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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21.10.28 08:38
첫댓글 사실 NLT를 직해로 선정했어야 했는데
메시지에 단어는 잘 알지만 의미는 잘 않 통하는 일상어체가 수두룩하고
(그런 이유로 품위는 없기에 좀 껄끄름 하지만)
본인도 잘 모르거나 의미를 오해하고 있었던 표현들이 많고
어떤 표현들은 강렬?하기까지 해서 본인의 영어 공부상 로마서만 하려다가 결국
1월에 로마서에서 시작해서 계시록까지 하고 다시 사도행전도 하니 10월입니다
애초에 NLT에 해석을 추가하지 않은 것은
본인의 한글실력이 엉성하기에 번역하는데 머리가 아프고
한글 표현에 없는 영어 표현을 번역하자면 진짜 머리 아프고
시적이나 수려한 문어체로 쓰인 영어 글 번역은 진짜 난감합니다
한글 성경 번역을 참조하면 쉽게 이해하리라 싶기도 하고
영어를 영어로 직통 이해하자는 발상에서도 해석을 안 했지만
영어 초보라면 직해 해석 역시도 여차하면 혼란을 야기할 것이고
유명한 학원 강사들도 말리는 것이 직독 해석이라 안 했지만
사실 영어 초급자를 위해서는 직독 해석을 해주면 좋겠다는 생각도 드니
고려해 보겠습니다
좋은 제안 감사합니다
순종님도 열심히 문장 분석하여 직해에 친밀하도록 하셔서 직해를 해 보시면
영어공부가 일취월장하리라 봅니다
열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