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제16대 간호대학 동창회장을 맡게 된 15회 김진향입니다.
이번에 다음 카페를 열면서 인사를 드리게 되었습니다.
먼저, 지난해 행사를 기억해 봅니다. 11월 24일에 이화여자대학교 간호대학에서 Margaret J. Edmunds 여사와 그 가족을 모시고 한국에서 첫 간호교육이 시작된 것을 기념하는 행사가 있었고, 그 날 오후 국내외의 많은 동문들이 참석하여 동창회 50주년을 축하하는 이화간호인의 밤을 개최하였습니다. 이렇게 선후배가 모여 따뜻한 만남의 시간을 가질 수 있었던 것은 우리 동창들의 협력과 격려 덕택이 아니었나 생각합니다. 다시 한 번 감사를 드립니다.
우리 동창회는 이제까지 여러 훌륭하신 선배님들의 노고로 동창간의 친목을 다지며, 여러 방면으로 대학의 발전을 후원하면서 성장하였습니다. 저는 우리 선배님들이 다져놓은 초석 위에 벽돌 하나를 올려놓겠다는 마음가짐으로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입니다.
현재 3300여명의 이화간호 동창들은 사회의 여러 분야에서 각자 맡은 역할을 다하고 있습니다. 이런 우리 동창들이 이번에 생긴 카페를 통해 선후배 간의 정겨운 만남을 가지고 감동을 나누기를 원합니다.
2012년 이화간호 동창들의 가정에 하나님의 은혜가 가득하시길 빌며, 항상 건강하시고 가정에 행복과 기쁨이 넘치기를 바랍니다.
2012년 2월 1일 동창회장 김진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