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보름 여행 동안 4곳의 호텔을 이용했습니다. 방콕 2곳, 파타야 1곳, 후어힌 한곳..
방콕은 르 피닉스 스쿰윗, 몸티엔 리버사이드, 파타야는 라빈드라 비치 리조트, 후어힌은 하얏트 후어힌
별로 가리는게 없어서 그런지 모두 만족 스러웠습니다.
첫번째로 르피닉스 스쿰윗을 소개하겠습니다.
프로모션 가격으로 1,500바트/1박입니다. 저렴한 숙소죠. 규모도 작습니다. 객실수 150개정도(8층)
위치는 스쿰윗 소이 11..
전에 숙박했던 킹스턴과 비교하면 4,000원정도 저렴합니다.
장단점을 비교하자면..
르 피닉스가 좋은 점은...
근처에 세븐일래븐이있고, 길거리 음식이나 과일을 살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그리고 술을 좋아하시는 분들... 주위에 술집도 많네요. bar도 클럽도 있어서 놀기 좋습니다.
전에 고려정이라는 한국음식점이 있었는데 닫았더군요.
제가 찍은 사진 몇장과 르피닉스 홈피에서 가지고 온 사진을 올리겠습니다.
로비는 2층에 있습니다. 키카드를 가지고 다녀도 되기에 로비를 들리지 않고 바로 주무시는 층으로 바로 올라갈수 있습니다.
조식 깔끔합니다. 있을거 다 있구요. 맛있게 먹었습니다. 특히 규모가 작아서 그런지 조용히 천천히 즐길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몬티엔 같은 경우 단체 투어가 많아서 많이 시끄러웠습니다. 기억에 남는건 접시가 사각인데 정말 크더군요 무겁고...^^
방은 크지 않습니다. 킹스턴과 비교해서 작죠.. 하지만 어차피 숙소는 잠자는곳인데... 답답할 정도는 아닙니다. 저는 만족했다는 말인데.. 모르죠.. 써보시면 불만사항이 있을수도 있구요.
제가 직접 찍은 사진입니다.밤 12시 넘어 찍어서 그런지.. 좀 그렇네요.침대 매트리스도 좋고.. 침대도 크고 가격대비 괜찮습니다.
골프치고 와서 옷을 넣은 봉지가 너져분하게 있습니다. 고급스럽지는 않지만 ...
금고도 있고.. 냉장고에 먹을게 많지만.. 호텔앞 2,3분만 걸어가면 세븐일레븐이 있습니다. 과일로 살수 있구요. 망고 망고스틴 등 사서 냉장고에 넣었다 드셔보세요. 정말 맛있더군요.
화장실 사진 2장... 화장실은 제가 써본 호텔 중 가장 작았습니다. 하지만 샴프, 비누 등 있을건 다 있습니다.
욕조가 없지만, 꼭 욕조에 들어가야 할까요? 저는 워낙 탕목욕을 잘 안하는 편이라서..
큰길까지 걸어나가려면 좀 힘들죠.. 덥고.. 호텔 툭툭이를 타고 가시면 편하죠.. 큰길에 내려 큰길 건너면 한인 타운입니다.
호텔 옥상입니다. 3박 하는 동안 술을 좋아하는 관계로 밖에서 술마시고 옥상에 올라갈 생각을 못했네요. 다음에 기회가 된다면 한번 올라가 보겠습니다.
수영장과 휘트니스 클럽을 한번 가봤습니다.
구색만 갖췄지... 이건 동네 목욕탕 수준도 안되는... 운동기구도 거의 없구요.
호텔에서 운동하러 가는분 없을거니까. 큰문제 안될거라고 생각합니다.
개인적으로 조금 비싸지만 킹스턴이 더 좋다고 생각합니다. 킹스턴은 무선인터넷 무료.. 그리고 호텔 로비에 무료로 쓸수 있는 컴퓨터가 2대가 있습니다. 르 피닉스는 하루 2시간 무선인터넷 무료고 그 다음부터는 유료로 사용해야하더라구요.
사진만 보고 알수는 없지만 참고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