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중합작개발 IBM‘보아스’공급 본격화”
제3플라스틱 LKS사 등에 공급돼 가동 상태‘ 만족’… 명래산업 등 다수 공급계약 체결
“1년6개월간 한중합작 OEM으로개발한 한국형 사출블로우성형기IBM‘ 보아스(BOAZ)’의 판매를 본 격화 할 예정입니다”
김진상 볼루코리아 대표는“ IBM ‘보아스(BOAZ)’는 사출과 블로우 를 동시에 진행함으로써 인건비 절감 및 고품질, 생산성 향상 등을 위해 기업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블로우성형기”라며“ 미국의‘ 조마’나 한국의‘ 부로마’와 같이 주로 PP, PE를 사용하는 인젝션 블 로우기”라고 말했다.
그는 또“ 이 제품은 이미 제3플라스틱이나 LKS사 등 국내기업에 공급돼 만족스럽게 생산현장에서 가동되고 있다”며 “ 최근 명래산업 외에 다수 기업에 공급계약이 체결돼 국내 작업환경에 적합하도록 주 문제작이 진행중”이라고 밝혔다.
그는 특히“ 이 제품은 톤수별로 40톤 60톤 80톤 110톤 등 4개 기종이 제작되고 있으며, 국산모델 부로마 85톤과 금형이 호환되도록 설계해 제품의 선택폭과 활용범위 를 크게 높혔다”고 말했다.
그동안 플라스틱 사출기 공급에 주력해왔던 김진상 대표가 지난 7 월부터 한중합작으로 개발한 블로 성형기‘ 보아스’공급을 시작하면서 국내 관련시장에는 이미 파란이 일고 있다. 다양한 모델과 우수한 A/S체제, 가격경쟁력을 갖춘 인 젝션블로우기 IBM‘ 보아스’의 움직임에 업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다음은 김진상 대표와의 일문일답 플라스틱 사출기를 공급하다가 블로우성형기 시장에 뛰어든 배경은 무엇 인지. “관련업계 지인이 블로우성형기 국내시장의 확대 가능성을 알려주면서 시작됐다. 중국현지 등 8군데 기업을 타진하면서 한국실정에 적합한 모델공급이 가능한 기업을 찾았으며 그 결과 한중합작 기술개발을 진행할 수 있었 다.
특히 수요가 풍부한 80톤급 모델의 경우 타사 등 후가공을 위한 추가 설비가 필요 없어 공간 활용성 이 뛰어나고 다품종 대 량 생산에 유리하다. 특히 나선 구조가 적용되는 용기의 넥 부분을 고압사출 방식으로 제작함으로써 용기의 밀폐력을더욱 높일 수 있기 때문에 농약이나 생 수, 식음료 용기 등에 적합하다.”
향후 “가칭‘ 보아스 머시너리’라는 기계종합 유통회사를 만들 생각이다. 블로우성형기 뿐만이 아니라 다양한 기계를 취급
하는 개인회사을 통해 관련 틈새시장을 확대해 나가는데 초점을 맞출 생각이다. 특히 시장 확대범위도 베트남 인도 태국
등 해외시장 진출에 주력하며 사출기는 볼루 제품만을 취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