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동농사회가 이름을 '공터'라 지었습니다.

[선농군(신재근)]

공동농사회 모임의 이름을 '공터'로 지었음을 알립니다.
공동의 터라 하여 공터!
동네마다 빈터있어 하하허허 노는 터 공터!
삶 속에서 가득한 번민과 수심을 자연과 함께 하고 동무(존중하는)들과 함께 하여 빈 마음. 환한 얼굴되어 집으로 향할 수 있는 공터!
와~~! 이름 끝내 주네요.
이름 제안 총무님입니다.

오늘도 역시, 우리 윤석우 총무의 활약도 끝내 줍니다. 묵직한 불판과 가스통, 그 밖의 짐을 들고 아침 10시에 공터로 나선 총무님, 마지막까지 애쓰고 수고하셨습니다.^^

그 넓은 공터 다 일구느라 애쓰신 공터 회원 여러분,
함께 이곳으로 갑시다~~. 신샘 말씀하시면, 일제히 삽질과 호미질로 일 순간, 뚝딱!! 저는 곁에서 신기함과 계속되는 놀라움으로..^^
참, 미나리 밭도 만들었습니다.

함께 있는 시간이 참 귀하게 느껴지는 날이었습니다.
ㅡ정미경선생님이 쓰신 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