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입 후반기 어휘공부 방법

편입 후반기 어휘공부 방법                                                          이 강 원                                                                                     success편입유형 문법 저자                                                                                     success편입유형 어휘 공저자         현재 편입생들이 보는 MD, 거로, 보카바이블 등의 어휘책은 수험생이 깊은 어휘를 학습하기에 매우 우수한 교재들이며 대부분의 수험생들은 이와 같은 어휘책을 한번이상 학습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하지만, 어휘의 분량이 매우 많기 때문에 항상 잊어버릴 수 있다 라는 걱정에 사로잡히며 따라서 동일한 어휘책을 수번 반복해서 학습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결국 하나의 어휘책에 1년을 사로잡혀 있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편입시험에서 원서를 7개 이상 쓸 경우 그 수험생은 최소한 20명이상의 출제자를 만나게 되며 이 출제자는 각자의 방식으로 문제를 출제하기 때문에 어휘학습 만큼은 '수직적 공부'가 아닌 '수평적 공부'를 해야 함을 기억해야 한다. 물론 영어의 모든 어휘를 마스터 하는 것 자체가 불가능하기 때문에, 그리고 암기한 어휘 마저도 시험장에서 잊어버릴 수 있다는 것을 가정해야 하기 때문에 '잊어버리지 않기'에 너무 집착을 하면 안되고 후반에는 '잊어버리는 것이 1개가 있다면 새로 암기하는 것을 2개' 이런 생각과 계획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   따라서 하나의 어휘책을 수없이 반복한다는 것은 대부분 불안감에서 출발하며, 오히려 새로운 어휘를 많이 접하고 이 때 그 전의 어휘학습에서 본 어휘가 다른 책에서 반복되었을 때 이 암기사항은 훨씬 오래 기억나는 것이 당연하다. 따라서 상반기에 1000개의 어휘를 암기했다면 후반기에 3000개의 어휘를 학습하는 것이 좋으며 이 3000개 어휘 중에 상반기의 어휘 300개 정도가 반복되었다면, 최고의 학습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즉, 300개 어휘는 확실하게 암기가 되며 나머지 어휘 중 상반기 어휘에서 끝까지 기억나는 어휘가 300개, 그리고 3000개 어휘 중에서 끝까지 기억나는 어휘가 1500개라면 나머지 어휘를 잊어버렸다고 신경쓸만한 겨를도 없을 것이다.   일단 상반기 어휘책을 지금 정리하는 것은 괜한 시간만 빼앗길 수 있기 때문에 그대로 보관하는 것이 좋다. 오히려 상반기에 학습한 어휘책을 재반복하는 시기는 11월 경이 좋다. 최고의 기억력을 유지할 수 있는 3달기간에 하는 것이 좋으며, 3달에 대한 불안감 때문에 시험이 1~2개월 정도 남은 11월 중반에서 후반기간이 가장 좋다.   그렇다면 9월은 앞 서 말한 새로운 어휘를 찾아가야 하는 시기이다.   그렇다면 새로운 어휘책을 또 보아야 하는가에 대해서는 나는 그렇지 않다라고 말한다. 그 이유는 시험을 공부하는 모든 수험생이 필히 기억해야 하는 것은 수험 후반기의 모든 학습은 '시험과 가장 유사한 형태로, 시험과 가장 유사한 소재로, 시험과 가장 유사한 시간대로'학습하는 것이 좋으며 다들 알다시피 어휘문제의 대부분은 예문을 통한 동의어(대체어)를 찾는 문제이기 때문에 어휘학습은 이에 맞추어가는 것이 필요하다.   즉, 후반기 가장 좋은 어휘책은 동일한 형태의 어휘문제집이라는 것이다. 이는 기출문제가 되어도 좋고 예상문제가 되어도 좋다. 어휘문제 학습의 특성상 어휘는 단기간의 집약적 공부가 매우 큰 효과를 거둘 수 있으며 짧은 시간에도 많은 문제를 풀 수 있기 때문에 다음과 같은 계획표대로 진행해 나가는 것도 좋다.   예를 들어, 월요일에 어휘문제를 200개 정도를 풀며, 이 때 시간은 한 시간 안에 하는 것이 좋다. 그렇다면 화요일과 수요일에는 이 200개 문제를 철저히 복습을 한다. 복습을 할 경우에는 다음과 같은 순서가 좋다.   1. 그 어휘를 넣어서 문장을 여러번 번역하고 읽는다. 2. 그 어휘가 문장내에서 의미가 자연스러워지는 것을 느끼게 되면 해설지의 동의어를 익히고 3. 오답보기 중 다른 보기 2개정도를 대입하여 문맥이 부자연스러움을 직접 확인한다. 4. 그리고 그 어휘가 포함된 문장을 여러번 읽는다.   이 때 어휘가 포함된 문장을 여러번 읽는 경우는 같은 어휘문제로 출제되는 문장들이 유사한 상황과 배경을 가진 문장내용으로 구성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후일 동일한 문제의 정답을 맞추는 확률을 높이며   오답보기를 직접 학습하는 이유는 '논리완성'문제를 동시에 대비하기 위함이다.   이런 순으로 학습을 하면 다시 목, 금, 토에 동일한 200개 문제를 학습한다. 이 어휘문제들은 1월 시험때까지 계속 진행하는 것이 좋으며 하루 공부시간은 2시간 이내가 좋으며 어휘가 부족하다고 느끼는 수험생은 별도의 어휘집을 따로 시간을 내서 보충하는 것이 좋다.   위의 문제 갯수는 각 개인의 상황에 맞게 조정할 수 있다.   항상 기억해야 하는 것은 어휘암기가 주로 이루어져야 하는 것은 독해 및 문법학습에서라는 것을 알아야 한다. 즉, 독해와 문법문제에서 나온 새로운 어휘들을 문장속에서 학습하는 것을 하지 않고 어휘문제로 출제되는 고급어휘들만 암기한다면 이것이야말로 가장 허술한 학습이 되기 때문이다. 따라서 어휘실력은 독해경험과 결국 비례한다는 것을 기억해야 한다.                                                                                    -   이 강 원 -                                                                                     success편입유형 문법 저자                                                                                     success편입유형 어휘 공저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