탱고 댄스는 아르헨티나 탱고 와 콘티넨탈 탱고(댄스스포츠 탱고) 두 가지로 나뉩니다.
두 탱고의 차이점을 살펴볼께요~~
【아르헨티나 탱고】
아르헨티나 탱고는 유네스코 문화유산으로 등록 되어있어요~
https://heritage.unesco.or.kr/%ED%83%B1%EA%B3%A0/
즉흥성을 기반으로 하는 댄스(쇼셜 탱고)로 주로 밀롱가(탱고전용클럽)에서 많이 이루어지며, 한번 배워두면 처음 만난 사람과도 춤을 출 수 있기 때문에, 국내 뿐 아니라 세계 곳곳에서 열리는 밀롱가에 혼자 가더라도 탱고를 사랑하는 사람들과 교류 할 수 있어요~
파트너 간에 상체는 서로 가까이 마주보거나 밀착되어 많이 움직이지 않고, 하체는 화려하고 현란한 동작들을 선보이는 경우가 많습니다.
가슴과 가슴을 맞대고 서로 안은 채 음악에 맞춰 걷는 춤이에요.
리드와 팔로우로 이루어지며, 상하체 분리와 시간차를 이용하여 다양한 발동작이 이루어집니다. 리더와 팔로어 사이 오가는 에너지와 커넥션이 중요합니다.
또한 음악이 매우 중요한데 '뮤지컬리티'로 칭해지는 음악에 대한 해석이 안무의 핵심입니다.
아르헨티나 탱고 안에서도 음악에 따라 춤이 달라지는 탱고, 밀롱가, 발스, 누에보 여러 종류가 있습니다.
탱고쇼(공연)에서 댄서들이 보여주는 화려한 댄스(에세나리오)도 아르헨티나 탱고입니다.
2022년 문디알대회 "피스타" 부문 챔피언
https://youtu.be/6QeHyJJ7X0M
https://youtu.be/ps6Lc5z7QGo
2022년 문디알대회 "에세나리오" 부문 챔피언
https://youtu.be/HyYNVPxhdCw
요즘은 아르헨티나 탱고대회도 인기가 많고, 공연용 탱고를 배워서 공연을 하거나
전문댄서로서 준비 하는 분들도 있지만, 아르헨티나 탱고의 주는 쇼셜댄스 바로 즉흥성에 있습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Ub0E621kNHk
부에노스아이레스에 모여든 고달팠던 이민자들과 하층민들의 삶을 위로하고 애환을 달래주던 춤이 바로 탱고입니다. 초기의 탱고 연주는 대게 기타, 바이올린, 플루트로 이루어진 소규모 밴드를 통해 이루어졌고,
하모니카, 클라리넷이 사용되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탱고가 중류계급 가정이나 무도회에서 춤추어지게 되자 피아노 독주곡이나 피아노 반주가 붙는 가곡도
많이 작곡되었습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vaXNdVTGT0k&feature=emb_logo
탱고의 악기편성과 연주 스타일이 크게 달라진 것은 19세기 말엽으로 독일악기 반도네온(단추식 아코디언의 일종)이 도입되고부터입니다. 이 악기는 아르헨티나 탱고를 특정 짓는 주요 악기입니다.
반도네온의 무게감 있고 구슬픈 음색은 탱고의 상징과도 같으며 반도네온의 연주법은 탱고의 독특한 리듬을 완성시켰습니다.
※ 참고로 아르헨티나 탱고 " 가 나오는 영화 및 드라마 입니다.
https://serieson.naver.com/movie/detail.nhn?productNo=1498515
https://movie.naver.com/movie/bi/mi/basic.nhn?code=143639
https://movie.naver.com/movie/bi/mi/basic.nhn?code=27440
https://serieson.naver.com/broadcasting/detail.nhn?viewSeq=352222
(참고자료 : 추천도서)
https://book.naver.com/bookdb/book_detail.nhn?bid=4323224
【콘티넨탈 탱고】
콘티넨탈 탱고 (혹은 유러피안 탱고)는 정식명칭 보다는 댄스스포츠(스포츠댄스) 탱고로 더 알려져있습니다.
컨티넨털 탱고는 아르헨티나 탱고가 유럽으로 건너가 유럽 귀족들의 문화에 맞춰 변형 되면서 독자적으로
발전한 탱고입니다,
댄스스포츠의 10가지 종목 중 모던댄스에 속하며 스포츠라는 이름이 붙은 만큼 경기와 대회출전을 주 목적으로 하고 있습니다.
콘티넨탈 탱고는 사진처럼 파트너 간에 상체가 떨어져 있는 꽃이 활짝 핀 자세가 기본자세입니다.
대신 하체가 가까워 허벅지가 서로 밀착되고 머리와 상체를 많이 사용합니다.
유럽 상류사회 무도회의 반주로 발달했기 때문에 우아하면서도 형식을 중요시 합니다.
스텝을 외우고 루틴을 알아야 춤을 출 수가 있다고 합니다.
사용하는 음악도 아르헨티나 탱고보다 클래식한 음악들을 많이 사용한다고 합니다
기본적인 리듬은 4분의 2박자이며 각 박자에 악센트가 있습니다. 리듬은 스타카토가 있고, 1분간 33~34소절.
라이즈와 폴이 없이 일정한 자세를 유지하며 진행되는 댄스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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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탱고 부엘따“에서 배우고 즐기실 춤은 ”아르헨티나 탱고“입니다.
즉흥적으로 출 수 있다는 것이 가장 큰 장점입니다.
분위기나 상대에 따라서 얼마든지 변형이 가능한 춤이지요.
기본만 제대로 배워놓으면 상대가 누구든 장소가 어디든 즐길 수가 있어요
한 번도 춤을 배워 본적이 없더라도, 몸치, 박치 라도 충분히 배우고 즐길 수 있으니 도전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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