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는 각종 문예공모전의 수상자 명단을 살펴 보면 유난히 눈에 띄는 학생들이 있습니다. 그 중에서도 지금 이화여고 3학년에 재학 중인 전아리 학생은 소설 부문에서 독보적이라고 할 만큼 두각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2003년 수상 경력을 살펴 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제2회 푸른작가 청소년문학상 소설부문 당선
(사)맑고 향기롭게 부산모임에서 주최한 제6회 전국학생문예작품 공모전 소설 부문 최우수상
한국작가교수회에서 주최한 제2회 전국고교생 소설 공모전 최우수상
문학사상사에서 주최한 제11회 청소년 문학상 문화관광부 장관 특별대상
‘혼불문학제’ 최명희 청년문학상 고등부 소설 당선
이어지는 2004년 수상경력입니다.
(사)한국 기독교 청소년 선교회에서 주최한 제10회 한국청소년 문학상 소설 대상
옥천문인협회에서 주최한 제6회 지용문학상 대상
영남불교대학 관음사에서 주최한 제1회 무일불교문학상 학생부 대상
제12회 대산 청소년 문학상 소설 부문 금상
위에 늘어놓은 수상 경력은 인터넷에서 검색한 결과들이므로 실제로는 더 많은 상을 받았을 것으로 짐작이 됩니다. 고교생 시절의 수상 경력이 앞으로 펼쳐질 본격적인 작가로서의 미래를 저절로 보장해 주는 것은 아니겠지요. 그리고 그런 대회나 수상 경력과는 전혀 무관했던 사람들이 나중에 훌륭한 작가가 되는 경우도 많습니다. 그럼에도 전아리 학생이 지닌 재능과 소질을 볼 때 많은 기대를 갖게 합니다. 나중에 꼭 훌륭한 소설가가 되어서 우리 문학을 이끌어갈 재목이 되어주길 바라는 마음이 큽니다.
첫댓글 아리언니...정말 훌륭하죠.ㅎㅎ 얼굴도 예쁜데ㅎ
얼굴도 예쁜가요? 난 직접 보질 못해서...
네 예쁘세요ㅋㅋ 푸른작가 1호에 실린 <봉각사>, 정말 인상적으로 읽었어요! 이렇게 다른 수상경력까지 보니, 정말 감탄밖에 안 나오네요. 본받고 싶은 선배라는^^
얼굴 무지 예쁘던데..ㅎㅎ;;(우연히 본 이)
정말 완벽한 분이시군요 ㅠㅠ 공부도 잘한다고 들었는데! 부러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