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짝퉁 선생을 피하라
저는 선생없이 혼자 연습하다가 지난 25년 정도를
잘못 불어 왔다는것에 대해 이루 말할수 없는 환멸이 억울함에 상실감이
이루 말할수 없었습니다 선생도 이리저리 알아보고 선택을 잘 하셔야 하며
어차피 음악이란 분야가 선생님이 없어면 안되는게 맞습니다
3년간 잘못된 연주를 하고 있었다면 그습관을 고치는데는 3년이 걸립니다
헛되게 고생마시고 좋은 선생을 찾아서 열심히 하는게 최고로 빠른길 ..
2- 조급함을 버려라
악기는 몇일 몇달만에 이루어지는게 아닙니다
기능적인 분야이기에 많은 노력이 필요합니다
특히 초보때는 하루에 12번 악기를 던져버리고 싶지만은
다 지나가는 과정인데 이때를 넘겨야만 고수가 되겠지요
3- 걷지도 못하는데 뛰려고 합니다
소리가 좀 난다고 반주기만 찾는다 제일 치명입니다
톤도 텅잉도 안되면서 특히 반주기 커서 박자에 의존하게 되어서
자기 박자가 아니고 기계의 도움을 얻은 박자라서 곡의 느낌도 전혀 주진 못합니다
반주기에 갈때에는 충분한 곡 연습을 한 후에 반주기에 가도록 하는것 좋겠지요
4- 몰아서 연습은 금물입니다
일주일 하루 한번 5~6시간 보다는 매일 30분이 더 효과적입니다
앙뷔쉬 호흡 배압력감은 매일매일 연습 했는데도 쉽게 잊어 버리기 때문입니다
5- 음악의 기본은 박자입니다
박자를 어물거리듯 넘어가면 그 버릇이 여든까지 갑니다
음악은 시간적인 예술이기 때문에 그 박자를 0.1초가 어긋나도 틀린겁니다
초보일때 습관처럼 메트로움의 정확한 박자에 습관이 들여야 합니다
6- 연주할때 과욕은 금물
곡을 잘할려고 욕심을 부리다보면 너무 과하게 연주하게 되어 아무것도 아닌게 됩니다
연주는 몸과 마음이 우러나와야 곡의 호소력이 좋아진다
그러기에 곡의 흐름을 잘 파악하고 가볍게 연주하는 것이 최고인것 같다
7- 귀가 트여야한다
잘못된 연주를 가급적이면 듣지마라 잘못된 연주를 많이 듣게 되면 귀가 나빠진다
훌륭한 연주를 많이 듣고 귀를 고급스럽게 만듭시다
특히 자기가 연주한 것을 녹음하는것이 공부와 함께 귀가 트인니다
8- 무대서기를 무서워하고 신성시 해야됩니다
6개월에서 1년정도 되면 무대에 자신감도 생기고 무대에 서고 싶어집니다
저도 30년이라는 시간이 지났지만 아직도 무대가 무서운데
아무 준비도 없이 대뜸 연주한다는게 정말 안타까울 지경입니다
무대에 설때는 자기가 아끼는 옷을 입고 신부화장까지는 아니더라도
미장원에 가서 드라이 정도 하고 몸과 마음을 깨끗히 하고
신성한 예를 갖추는게 곧 자신을 높이고 관중에 대한 예의 라고 생각됩니다
연습된 곡을 무대라는 결투장에서 시원하게 대담하게 모두 솟아내는 곳이 곧 ``무대``
첫댓글 지당하신 하교입니다...
말씀 ~~~~~~용맹정진토록 하겠습니다...
넵 명심하겠습니다. ^^
삼천포에 사는 회원인데 여기서는 색스폰 배울때가
많지 않네요 악기구매도 해야되고
좋은 선생님한테 배우고 싶은데
사천에는 좋은 선생님 있음 소개부탁 드립니다
지대로 배우고 싶어요,,
네 감사합니다 열심히 배우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