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용(66세)할아버지, 서북시립병원에서 1월2일에 혼수상태에 들어가서 1월4일깨어나셨습니다. 혼수상태에 있을 때 의사는 살 가망이 거의 없다고 단정하였습니다. 그러나 혼수상태에서 깨어나시자 지옥과 천국을 갔다왔다며 간증하였습니다.
이분은 그 전에 잠시 교회에 다시신 적이 있었다고 합니다. 그러나 최근 수년 동안은 가족 (아내와 3딸)을 매우 힘들게 하였습니다. 그러나 혼수상태에 깨어나신 후, 가족들에게 잘못을 구하여서, 가족간에 화해가 일어났습니다. 2007년 1월 28일 소천하시기까지 병상에서 오는 사람들에게 예수 믿어야 한다고, 천국과 지옥은 있다고 간증하셨습니다. 이분을 자주 간호한 세째 딸에 의하면, 임종하시기 전 몇일 간은 아침에 눈을 뜨면, “하나님, 저 이제 천국가고 싶어요”라고 기도하였다고 합니다. 그리고 임종하신 후에 이 분의 모습을 보았는데 매우 평안해하고 조금 웃는 모습이었습니다.
세 딸들은 서로 각자가 모르는 상태에서 하나님께 “하나님, 우리 아버지가 너무도 완고하셔서, 지옥보고 오지 않으면, 주님을 믿지 않을 것 같고 변화되지도 않을 것 같으니, 지옥보고 오게 해주세요.”라고 기도하였었답니다. 그래서 아마도 이 세 딸들의 기도를 들으신 하나님께서 응답하신 것 같습니다. 이분은 지옥과 천국을 보고와서 완전히 사람이 변하였습니다.
이 동영상은 1월 10일 본인의 허락을 받고 찍은 것입니다.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이 동영상을 많은 사람들이 보게 해달라고 말씀하셨습니다. 동영상을 찍은 후 18일 후에 이분은 소천하셨습니다.
간증 도중에 기독교적이 아닌 듯한 말씀은 하시는 것이 있다면, 이분이 기독교에 대해 거의 모르시는 분이시고, 건강상태가 매우 좋지 않아 힘이 소진한 상태에서 한 것이므로 이러한 점들을 고려하시고 보셔야 합니다.
고 김수용형제님을 통하여 역사하셨고 이분을 하늘 아버지의 품으로 받아주신 하나님께 영광올립니다.
2007년 2월 2일 박미가 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