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이 까페에 자주 들르는 이유는 까페지기님도 너무 좋지만 웬지 이 까페엔 꽃향기가 나는 거 같아서랍니다. 이 까페 전체에 잔잔히 하늘꽃향기가 흐르는 거 같습니다. 전 사실 육적 후각기능이 거의 전혀 없는 장애인? 수준입니다. 제가 엄마 뱃속에서 태어나자마자 독감에 걸려서 심하게 앓았었다고 하던데 그래서인지 어릴 때부터 전혀 냄새를 모르고 자랐습니다. 성인이 된 지금까지도 가스렌지에 올려놓은 음식 타는 냄새를 맡지 못해서 큰일날 뻔한 적이 여러 번이구요. 아기가 기저귀에 응가하면 전혀 모르고 있다가 주변사람들이 알려주고서야 부리나케 치우곤 했답니다. 아무리 더러운 곳에 가도 냄새를 모르니 인상 찌푸릴 일은 없지요. 그런 여러 불편함 중 가장 아쉬운 점이 있다면 꽃향기를 한 번도 맡아 본 적이 없다는 거지요. 전 화초기르는 걸 무척 좋아합니다. 지금 베란다에 제라늄도 화사히 꽃피었고 특히 천리향이 만발하여 향기가 집안가득 진동한다는데 전 아무리 맡아봐도 모르겠습니다. 그치만 전혀 속상하진 않습니다. 어차피 천국가면 다 회복될거라 믿기에 지금의 부족함도 그저 감사합니다.
그런데 더욱 감사한 것이 있는데 그건 제가 육적 냄새는 전혀 반응이 없지만 영적 냄새엔 민감하다는 것이지요. 어떤 환경을 접할 때 또는 어떤 사람을 만날 때나 어떤 글을 접할 때 등등 영적 냄새가 납니다. 그래서 향기로운 냄새엔 끌리니까 다가가게 되고 그렇지 않으면 멀리하게 되지요. 이 까페에는 특유의 향기..... 달콤하고 포근하고 화사하다고 해야 할까요? 그런 향기가 풍겨남으로 자주 열어보게 됩니다. 이 향기로 인해 저 또한 향기로운 사람으로 변하게 되는 거 같구요. 이 까페에 가입한 모든 분들께도 이 향기가 전해져서 이 어두운 시대에 한줄기 기쁨과 위안이 되길 소망해봅니다.
첫댓글
진정소원은, 회원님들과 함께 주의 복음 전하다가, 주님오심을 기다리며 신부단장하다가 주님 공중강림 하시는 그 날에 우리 모두 들림받는 신부되기 원합니다!
휴거방주까페
(복음전파, 신부단장채널)
https://m.cafe.daum.net/RaptureArk?nil=cafes
마라나타~~
아멘 아멘!!!
할 렐 루 야! 샬롬^^♡
기쁘고 반갑습니다.
댓글주셔서 참 감사해요.
오직주님향기님에게..
주의 은혜와 사랑이 충만하시길 💕
들림받는 신부가 되시기를 ~~!!!
항상 전도사님 보내주시는 은혜로운
글 감사하며 주님께
감사드립니다~
아멘♡
사랑님, 사랑합니다^^♡
댓글 주셔서 감사합니다.
힘이 펄펄 납니다^^♡♡
^♡^~
사랑하고
축복 합니다~~~♡
좋은 카페를 인도해주셔서 감사드리고
축복합니다.
샬 롬 ~^^♡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22.08.11 10:14
휴거방주 꼭 타서 내리지 않기를
건절히 예수그리스도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끝까지 승리하실거에요~~^^☆
@자기부인 아멘 감사합니다 ^^
@오직주께영광!
너무나 감사합니다 ❤
ㅡ
(아도나이 tv는 볼 수 없는건가요?)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23.02.18 09:30
제가 이 까페에 자주 들르는 이유는 까페지기님도 너무 좋지만 웬지 이 까페엔 꽃향기가 나는 거 같아서랍니다. 이 까페 전체에 잔잔히 하늘꽃향기가 흐르는 거 같습니다. 전 사실 육적 후각기능이 거의 전혀 없는 장애인? 수준입니다. 제가 엄마 뱃속에서 태어나자마자 독감에 걸려서 심하게 앓았었다고 하던데 그래서인지 어릴 때부터 전혀 냄새를 모르고 자랐습니다. 성인이 된 지금까지도 가스렌지에 올려놓은 음식 타는 냄새를 맡지 못해서 큰일날 뻔한 적이 여러 번이구요. 아기가 기저귀에 응가하면 전혀 모르고 있다가 주변사람들이 알려주고서야 부리나케 치우곤 했답니다. 아무리 더러운 곳에 가도 냄새를 모르니 인상 찌푸릴 일은 없지요. 그런 여러 불편함 중 가장 아쉬운 점이 있다면 꽃향기를 한 번도 맡아 본 적이 없다는 거지요. 전 화초기르는 걸 무척 좋아합니다. 지금 베란다에 제라늄도 화사히 꽃피었고 특히 천리향이 만발하여 향기가 집안가득 진동한다는데 전 아무리 맡아봐도 모르겠습니다. 그치만 전혀 속상하진 않습니다. 어차피 천국가면 다 회복될거라 믿기에 지금의 부족함도 그저 감사합니다.
그런데 더욱 감사한 것이 있는데 그건 제가 육적 냄새는 전혀 반응이 없지만 영적 냄새엔 민감하다는 것이지요. 어떤 환경을 접할 때 또는 어떤 사람을 만날 때나 어떤 글을 접할 때 등등 영적 냄새가 납니다. 그래서 향기로운 냄새엔 끌리니까 다가가게 되고 그렇지 않으면 멀리하게 되지요. 이 까페에는 특유의 향기..... 달콤하고 포근하고 화사하다고 해야 할까요? 그런 향기가 풍겨남으로 자주 열어보게 됩니다. 이 향기로 인해 저 또한 향기로운 사람으로 변하게 되는 거 같구요. 이 까페에 가입한 모든 분들께도 이 향기가 전해져서 이 어두운 시대에 한줄기 기쁨과 위안이 되길 소망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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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멘 황전도사님 파이팅!!
정회원으로 등업신청합니다.
준회원으로 글만 읽고 있다가
이제야 등업을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