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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초의 자연이살아 숨쉬는 신들의 땅 아이슬란드여행
여행일시: 2025년 6월 23일(월) ~ 2025년 7월 4일(금) 12일.
이 시기에는 겨울과 다르게 해가 뜨는 시간이 길어 많은 곳들을 볼 수 있습니다.
겨울 여행에 비해 관광지들이 더 추가되었으며 가보지 못한 곳들도 갈 수 있는 시기입니다.
여행지: 아이슬란드 일주여행
모집인원: 10인 이하
여행경비: 1인 7.000.000원
신청금 200만원 781401-04-133912 국민은행 주식회사 돈암재투어(해외여행계좌)
포함사항: 항공료, 호텔, 전용차량, 식사등 여행 전반에 필요한 모든 비용
불 포함사항: 매너팁, 주대(술), 물, 개인적으로 사용하시는 모든 비용.
진행: 머 핀 김경홍 010 2784 3382
본 여행은 현지에서 차량을 직접 렌트해 진행팀에서 운영을 하는 여행입니다. 소규모의 여행으로 진행을 하게 되며 전체일정중에 일부 지역에서는 진행팀이 저녁과 아침을 제공해 드리며 기타 지역에서는 현지식으로 진행을 합니다.
여행 중에 고래투어나 기타 체험 프로그램은 개별적으로 비용을 지불하셔야 합니다. 요쿨살롱에서의 배를 타고 나가 체험을 하는 빙하체험은 여행경비에 포함되어 있습니다. 아이슬란드 여행을 개인적으로 하신다면 가능하지만 단체로 진행을 하며 12일 이라는 짧은 시간에 링로드를 보는 일정에는 일반적인 투어를 할 시간적인 여유가 없습니다.
2025년에 진행을 하는 이 여행에는 더 많은 여행지가 추가되며 아이슬란드를 대표하는 각 지역별 관광지를 다 돌아보는데만도 벅찬 시간이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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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행 세부일정 *
(하기에 표시된 일정은 이동 시간이나 현지 기상 등에 의해 가는 코스 등이 변경되거나 생략될 수 있으며
만약 현지 기상악화 시 타 관광지로 대체될 수 있습니다)
1일차(6/23): 인천출발 AY042 21:45 인천출발 +1 05:30 헬싱키 도착. 9시간 35분 소요
AY6817 15:10 헬싱키 출발 15:45 레이캬비크 도착. 3시간 50분 소요
숙소: Reykjavik 외곽.
2일차(6/24): 호텔 조식 후 08:30 출발. 골든써클 지역으로 이동
골든써클 Golden circle 은 싱벨리어국립공원 Thingvellir, 게이시르 간헐천 Geysir Geothemal area,
굴포스폭포 Gullfoee입니다.
굴포스 관광후 일반 링로드팀들은 가지 않는 아이슬란드의 가장 화려한 지열지대인 켈링가르피욜
Kerlingarfjoll지역으로 이동해 2시간여 트래킹을 합니다.
360도 파노라마로 펼쳐진 형형색색의 지열지대와 순백의 방하를 한 번에 보실 수 있는 곳입니다.
숙소: Sellfoss
3일차(6/25): 조식 후 비크로 이동 중에 셀라란드스포스 Seljalandsfoss, 스코가포스 Skogafoss,
솔헤이마산두 Solheimasandur, 디르홀레이 Dyrholaey, 에이야프얄라요쿨화산 Eyjallajokull,
리에니스피아라(촛대바위) Reynisdrangar등을 관광합니다. 이동 중 중식을 진행. 호텔 도착 후 자유시간.
숙소: Vik
4일차(6/26): 호텔 조식 후 하리로 이동. 스카프타펠 Skaftafell 국립공원에서 빙하체험을 합니다.
이 곳은 영화 인터스텔라 촬영지로 유명한 곳입니다. 요쿨살롱 Jokulsarlon 빙하지대,
다이아몬드 Diamind beach 해변등을 관광합니다. 숙소에 도착후 휴식.
숙소: Hali
5일차(6/27): 호텔 조식 후 출발. 이 날은 아이슬란드의 남부 바다와 뒤로 펼쳐지는 빙하 등의 아름다운 자연환경에 맞춰
일정을 진행합니다. 바트나요쿨 Vatnajokull 호수 국립공원도 들려보고요. 스바리티포스 Svartifoss와
주상절리로 이루어진 스카프타펠 Skaftafell 폭포와 가벼운 트래킹을 합니다.
숙소: Hofn
6일차(6/28): 조식 후 에이일스타디르 Egilsstadir 까지 이동을 합니다. 이 날의 이동 중 도로는 해안을 따라 계속 이어지는
도로입니다. 바이킹 빌리지 Viking village를 산책겸 탐방을 하고 Djupavogskorin에서
야외 온천욕도 즐깁니다. Djupivogur 해안마을로 이동 후 중식.
해안마을과 피요르드 감상하면서 에일스타드를 거쳐 세이디스 피요르드 Seydisfjordur를 다녀옵니다.
숙소: Egilsstadir
7일차(6/29): 조식 후 미바튼 지역으로 가는 길에 스튜돌라길Studlagil Canyon 협곡으로 갑니다.
북부지역 최고의 주상절리를 보시게 됩니다. 강 사이에 빼곡하게 들어선 주상절리와 어우러지는 아름다운
협곡이 최고입니다. 유럽 최대의 폭포인 대티포스 Dettifoss, 불의 땅 미바튼 Myvatn으로 이동,
핑크 빛 오렌지의 세계인 흐베리르 Hverir, 클라플라 화산지대, 비취색 비티호수 Viti,등 관광 후
미바튼 온천욕 후 숙소로 이동 휴식.
숙소: Myvatn
8일차(6/30): 조식 후 흐베르프얄(화산재로 형성된 분화구 능선) Hverfjall, 고다포스 Godafoss,
아쿠레이리를 거쳐 블론디오스 Blonduos로 이동. 블론디오스 도착 후 바다에 홀로 서 있는 한마리의
코끼리(들소?) 형태의 흐빗세쿠르 Hvitserkur의 아름다움에 취해도 보고요~
숙소: Blonduos
9일차(7/01): 조식 후 그룬다르 피요르드 Grunfarfjordur로 이동.
그라브록 Grabrok 이중 분화구를 보고 그룬다르 피요르드 도착 후
스나이펠스네스 Snaefellsjokull nationalpark 국립공원을 다녀옵니다.
아이슬란드 최고의 풍광으로 모든 사진의 첫머리에 나오는 피라미드 모양의 커크쥬펠 Kirkjufell과 폭포 탐방.
숙소: Grundarfjordur
10일차(7/02): 조식 후, 레이카비크로 이동, 블루라군, 레이캬비크 시내투어.
저녁은 아이슬란드 마지막 저녁 만찬을 진행합니다.
숙소: Reykjavik
11일차(7/03): 아침 일찍 항공으로 레이캬비크를 출발하여 헬싱키를 경유하여 귀국
AY992 09:25 레이캬비크 출발 15:55 헬싱키도착.
AY041 17:30 헬싱키출발
12일차(7/04): 09:15 인천공항도착. 수고하셨습니다.
* 아이슬란드 각 관광지 정보 *
영롱한 빙하와 화산지구상 최고의 여행지 아이슬란드
아이슬란드 여행의 매력은 무궁무진합니다.
눈이 시릴 정도로 짙푸르고 영롱한 빙하와 펄 끓는 화산이 공존하는 곳. 집 마당마다 폭포가 하나씩 있다고 할 정도로 폭포가 많은 나라, 사계절 어느 때 방문해도 지구 같지 않은 신비한 풍광을 보여주는 곳이 바로 아이슬란드입니다. 봄에는 이름 모를 야생화와 블루베리가 지천으로 피어납니다.
여름에는 전 세계 관광객들이 몰려들어 아이슬란드 전체가 자국민보다 외국인의 숫자가 몇 배에 달하기도 합니다.
꽃보다 청춘 방영 이후 아이슬란드를 찾는 이가 부쩍 늘었습니다.
수도인 레이캬비크는 아이슬란드어로 수증기의 만灣을 뜻합니다.
아이슬란드 전체 인구 36만 중 근 20만이 거주하는 인구 집중적인 모습을 보입니다. 레이캬비크는 19세기 후반 건설된 신도시로 온통 하얀색의 목조 건물 파스텔톤의 콘크리트 건물 등이 이국적인 모습입니다. 여행객들의 발길을 사로잡는 구경거리는 구시가지에 대부분 몰려 있습니다.
그중 랜드마크인 할그림스키르카 교회는 관광의 출발점이 됩니다. 아이슬란드 최대 규모 교회로 화산폭발로 세워진 듯이 하늘을 찌를 듯 위용을 뽐냅니다.
약 3000km 링로드 일주
아이슬란드 여행은 남쪽의 골든 서클과 동쪽의 에이일스타디르를 위시한 피오르와 데티포스, 천혜의 온천 미바튼 네이처바스, 고다포스, 북쪽 제2의 도시 아퀴레이리를 위시한 달비크와 주사비의 고래상어와 대구낚시 등이 대표적입니다.
아이슬란드 전체를 돌아보는 코스는 링로드 일주라고 합니다. 전체 구간이 우려 3000km 에 이릅니다.
저희의 여행은 이 링로드를 일주하는 여정이 됩니다.
* 레이캬비크 *
아이슬란드의 수도. 세계상 위도상 최고의 북쪽에 있는 수도입니다. 레이캬비크라는 말의 뜻은 “증기가 있는 하구”라는 뜻입니다.
874년 노르웨이 인이 처음으로 개척을 했으며 1801년 덴마크 행정부가 생겼고 1918년 수도가 되었습니다,
아이슬란드 최대의 상업항이자 어항으로 어업이 주된 산업이며 수산, 가공, 내동, 조선등의 공업이 성합니다.
*할그림스키르캬: 토르 시리즈의 아스가르성의 모델이 된 레이캬비크의 랜드마크 교회입니다.
레이캬비크의 가장 높은 건물로 1937년 건축가 구드욘 사무엘손이 주상절리의 지형에 공감을 받아 설계를 했으며 1945년 건축을 시작해 1986년 완공된 교회입니다. 17세기 성직자이자 시인인 할그리무르 페투르손의 이름을 따왔다고 합니다.
높이는 74.5m로 최상층까지 엘리베이터가 있어 시내를 보는 전망대가 있습니다.
이 교회 앞의 동상은 아이슬란드의 전설적인 탐험가 레이퓌르 에이릭손으로 콜럼버스보다 500년 앞서 아메리카 대륙을 발견했다고 전해지는 인물입니다.
이 동상은 할그림스키르캬 교회의 앞 중앙광장에 위치해 있어 레이캬비크의 시내를 내려다보는 위치에 있습니다.
교회의 내부는 고딕을 닮아 화려한 장식등이 없이 수수한 모습이며 천장이 아주 높습니다. 붙박이 형태로 된 파이프오르간은 5,275개의 파이프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 시계탑: 유료전망대로 이 곳에 오르면 레이캬비크의 모든 풍광을 감상하실 수 있습니다.
* 하르파 콘서트홀: 해변으로 나가면 멋진 콘서트 홀이 나오는데 하프의 이름을 따서 하르파(Harpa)라고 불리는 이 건물은 밖에서 볼 때는 완전 유리재질의 사치스런 건물로 보이지만 실제 안으로 들어가보니 내부의 모습은 감탄이 자아나는 예술품이었습니다. 이 건물 또한 할그림스키르캬 교회처럼 주상정리를 테마로 유리를 조형해 만들어진 걸작이었습니다.
* 블루라군: 세계 최대의 노천온천으로 알려진 알려져 있습니다. 바다가 가까워 해수 온천이며 실리카를 주로 한 광물질이 많이 특히 피부에 좋다고 알려져 이 곳에서 온천욕을 하는 이들은 모두 실리카를 얼굴에 잔뜩 바르고 온천욕을 즐깁니다.
아주 상당히 넓은 이 온천은 주위에 용암이 굳은 흔적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는 검은화산암들이 있어 청명한 실리카에 물든 물빛과 함께 강렬한 인상을 줍니다.
이 온천의 평균온도는 40도가 넘는 지열 스파 시설입니다. 주위에는 화산암들로 둘러싸여 있고 검정 모래 사장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 싱벨리르:
Thingvellir 호수는 우라시아 지각판과 아메리카 지각판이 갈라지는 현상으로 생긴 것으로 이 기준에 의하면 아이슬란드는 반은 유럽이고 반은 아메리카라고 칭하는게 장확한 표현일 수 있으나 위치해 있는 지리상으로 유럽에 속해 있습니다.
안으로 들어가다 보면 양 지각판 사이의 균열을 그대로 보여주는 생생한 현장인 바위절벽이 보이며 최근에도 지진과 지각 균열현상이 발생하여 그 위에 도로나 도보 받침대를 설치하여 사람들로 하여금 유라시아대륙과 아메리카대륙의 양측 사이를 걸으면서 실감을 하루 있게 해 놓았습니다.
이 싱벨리르에 있는 절벽은 아이슬란드 역사에 중요한 장소입니다. 약 1200년전 바이킹족이 아이슬란드에 처음 들어온 이래 각지에 퍼져 살던 부족들은 정기적으로 대표자들이 이 곳에 모여서 토론과 합의를 하여 함께 지켜야 할 법을 만들고 재판을 하였습니다.
당시에는 문자가 없었으므로 법이 정해지만 리더가 이를 크게 외쳐 모두가 알 수 있도록 공지를 했다고 하는데 이 법의 발표자가 전체 수장의 자리를 차지햇씁니다.
이런 관행은 보통 왕이라는 지위와 차이가 있고 권력은 이 곳에서 열린 부족회의, 즉! 알싱기에 있었으므로 이 회의를 아이슬란드 최초의 의회라고 합니다.
이 때부터 열린 의회를 세계최초의 의회라고 합니다.
대륙균열의 절벽은 상당히 길게 뻗어져 있습니다.
* 굴포스: 아이슬란드에서 가장 아름다운 폭포로 불리웁니다.
폭포 자체도 대티포스에 비길만큼 수량이 큰 대 폭포이며 이단폭포로 삼각형의 형태로 떨어지는 특이한 구조를 가졌습니다. 수직폭포의 일반적인 모습이 아닌 독특한 형태의 폭포가 예술적으로 느껴지는 폭포입니다.
이 폭포에서 떨어진 물은 아주 좁은 협곡을 통해 흘러내려 가는데 이런 모양은 단단한 돌 위에 있는 부드러운 사암층이 단단한 돌보다 먼저 물에 침식되어 이런 형태를 만들어낸다고 합니다.
굴포스를 즐기는 방법은 폭포 바로 앞까지 다가가는 방법과 폭포를 보고 나오는 길에 있는 윗쪽 전망대에서 보는 두가지 방법이 있습니다.
* 게이시르 간헐천: 이 곳은 곳곳에 다양한 분화공들이 보이는 지역입니다.
각기 함유된 성분에 따라 다양한 미생물을 배양하여 특이한 색을 보여주는데 꼭 엘로우 스톤의 한 지열 분지와 흡사합니다. 이 곳의 지명인 게이시르 geysir 전세계의 간헐천을 일컫는 보통명사가 되었습니다.
그래서 영어에서도 간헐천을 가이져 Gyesir 라고 합니다. 같은 철자를 영어식으로 하면 가이져가 됩니다. 세계에서 가장 큰 가이져는 엘로우 스톤에 있는 Old Faithful Fountain Gyesir 인데 이아이슬란드의 게이스르 보다 훨씬 크고 물의 분사량도 많습니다.
그러나 엘로우 스톤의 가이져는 1시간에 한 번 정도 분출되는데 반해 이 곳은 규모는 작아도 10분마다 한 번 정도 분출이 되기에 시간이 많지 않은 여행자들에게는 이 곳의 간헐천이 훨씬 더 매력적입니다.
원래는 현재의 간헐천보다 더 규모가 큰 곳이 옆에 있는데 2,000년도 이후로는 분출을 하지 않습니다. 이 곳의 주의사항은 분출구나 인근에 동전을 던지는 것을 엄격하게 금하고 있으니 주의하셔야 합니다.
* 켈링가르피욜 Kerlingarfjoll 눈부신 순백의 빙하와 살아숨쉬는 지구를 느낄 수 있는 지열지역으로 아이슬란드의 가장 화려하고 아름다운 지열지대입니다.
* 스코가포스: Skogafoss 높이는 60m, 너비는 25m인 이 폭포는 단아하고 균형미가 넘치는 폭포로 아래에서도 볼 수 있지만 위로도 올라갈 수 있는 것이 특징으로 위에서 아래를 바라보는 모습이 참 아름답습니다.
이 폭포는 두 개의 소빙하가 만나는 계곡에 위치하여 많은 수량으로 힘찬 폭포수를 만들어냅니다.
* 셀랴란드 폭포 Seljaland 이 야성적인 폭포의 특징은 폭포의 뒷면으로 돌아 들어갈 수 있는 점입니다. 앞에서만 보는 모습이 아닌 폭포 뒤에서도 밖을 바라보는 모습이 다채롭습니다.
중국의 황과수 폭포만큼은 아니어도 박력 넘치는 이 폭포의 힘찬 모습을 보실 수 있습니다. 아래에서 바라보는 모습도 좋지만 폭포옆의 계단을 따로 정상까지 올라가보는 것도 아주 멋집니다.
정상에서 바라보는 폭포도 멋지지만 멀리 푝포 앞으로 바다까지 함께 조망을 할 수 있습니다.
* 솔헤이마산두르 Solheimasandur
비크를 가지 전에 해안가에 있는 곳으로 1973년 11월 21일 미 해군 비행기가 이 마을에 임무를 수행하고 있었습니다. 오후 2시경 더글라스 R4D-8 수퍼 DC-3 수송기가 이 검은모래사막에 불시착 히였습니다. 이 곳은 크볼스볼루르와 어천마을로 유명한 비크 사이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 리에니스파아라 Reynisdrangar. 디르홀레이 Dyholaey
주상절리와 검은 해변으로 유명한 레이니스파라는 비크(Vik)에 도착하기 직전에 만날
수 있습니다. 인구 300명 정도의 작은 마을인 비크는 남부 해안도로의 여행 중간에 만나는 작은 휴식 같은 곳입다. 이색적이고 아름다운 풍경 때문에 애니메이션 <드래곤 길들이기>의 배경 마을이며 마을 도로 옆의 레스토랑과 작은 마트는 남부 해안 도로에서 오랜만에 만나는 여유와 휴식을 주는 곳입니다.
이 곳에의 마을 언덕에는 작은 교회가 하나 있습니다. 아이슬란드에서 가장 예쁜 마을이라는 비크의 모습을 한눈에 바라볼 수 있는 뷰 포인트입니다.
비크 인근 레이니스파라 해변은 까맣다 못해 시커먼 모래 자갈이 바다만큼 넓게 펼쳐져 있고 거대한 주상절리 동굴이 병풍처럼 둘러쳐진 곳이었습니다. 주상절리 지역은 규모가 커서 산 전체가 주상 절리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해변으로 바로 이어진 이곳은 굵고 곧게 생성된 주상 절리가 절벽 위까지 수직으로 이어집니다.
위로 갈수록 좌로 우로 다양하게 물결치듯 생성된 다양한 주상 절리를 만날 수 있으며 다만 순식간에 사람도 집어 삼킬 수 있는 거친 파도를 조심해야합니다. 비바람이 치는 날이면 그 파도의 규모가 공포스러운 정도입니다. 실제로 이 해변에서 파도에 휩쓸려 목숨을 잃는 관광객이 종종 있다고 하니 조심해야 합니다.
이곳 해변 파도의 공포를 체험하고 싶다면 레이니스파라와 마주한 디르홀레이(Dyrholaey)에 오르면 됩니다. 다르홀레이는 약 120m 높이 아치형 바위로 아이슬란드 남부 끄트머리에서 바다 쪽으로 튀어나온 일종의 곶입니다. 유명한 퍼핀 서식지로 자연보호구역으로 지정된 이곳 절벽 끝에는 1927년에 세워진 작은 등대가 홀로 서 있습니다.
* 스카프타펠 Skaftafell
이 곳은 자연보호구내에 있는 거대한 빙하가 떠나니는 스릴이 넘치는 관광지입니다. 기존의 빙하들과는 색다른 빙하의 모습을 보는 여정입니다.
* 요쿨살론 Jokulsalon: 바트나요쿨 대 빙원이 바다로 흘러가는 지점인 이 요쿨살론은 저 멀리는 수천, 수 만년이 되었을 설산들이 보이고 해변으로는 조각 조각의 빙하들이 보입니다.
우리가 보는 물 위의 빙하는 전체 크기의 10분의 1정도 밖에 못 본다고 합니다. 보통 우리가 보통의 몰과 얼음의 비중의 6분의 1정도라고 합니다.
그런데 이 곳은 10분의 1일이라고 하는 걸 보면 아마도 빙하는 일반적인 얼음의 결정체가 아닌 보다 무거운 이물질들이 섞여 있어 그런 가 봅니다. 날씨 비교적 따뜻한 여름에 오면 물개들이 들어와 유영을 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고 합니다. 빙하가 녹아들면서 바닷물의 영양이 풍부해 먹이생성도 많을 것으로 보입니다.
아이슬란드 여행의 백미는 요쿨살론입니다. 요쿨은 빙하란 뜻이고, 살론은 호수란 뜻으로 빙하에서 떠내려온 빙하 조각들이 바다로 가기 전에 호수 표면에 머물며 빛나 는 곳입니다.
거대한 빙하를 직접 만날 수 있는 곳은 캐나다나 스위스, 노르웨이를 비롯해 세계 여러 나라에서 가능하지만 아이슬란드 남부 해안처럼 다양하고 직접적인 체험을 하기는 쉽지 않습니다.
무엇보다 바다의 거친 파도에 부딪치는 거대한 빙하를 직접 만져보는 신비한 경험을 할 수 있습니다.
비크에서 2시간 정도 더 달려 초록 이끼 지대를 지나면 이때부터는 거대한 빙하들과 만나게 됩니다.
빙하는 요쿨살론에만 있는 게 아닙니다. 요쿨살론에 도착하기 전에도 서너 개 빙하지대를 지나게 되는데요~ 특이한 것은 막 쏟아져 내려올 듯한 거대한 빙하 바로 앞은 평탄한 목초지라는 겁니다. 날이 좋은 날에는 말과 순록이 무리지어 뛰어다니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시골 목장의 바로 뒷산이 빙하인 셈인거지요.
이어 만나는 게 요쿨살론입니다. 아이슬란드에서 가장 놀라운 장소 중 하나인 요쿨살론은 바트나요쿨에서 떨어져 나온 빙하가 호수 위에 둥둥 떠다니는 장관을 만들어내는 곳입니다. 바로 앞까지 다가가 투명한 호수에 떠 있는 빙하를 만질 수 있다는게 아주 큰 매력입니다.
이 빙하 호수에서 링로드를 건너 걸어서 5분도 채 되지 않는 거리에 '다이아몬드 비치가 있습니다.
* 다이아몬드 해변 Diamond beach
남동부의 요쿨살론 빙하 인근에 위치하고 있으며 빙하에서 검은 해변으로 빙산이 떠내려오는 모습이 마치 다이아몬드의 모습과 같다고 해 붙여진 이름입니다.
날씨만 좋다면 하늘에서 비치는 태양 빛이 해변에 흩어져 있는 빙하에 반사되어 마치 다이아몬드처럼 영롱하게 반짝이는 모습을 보게 됩니다. 그렇다고 주머니에 넣어오지는 마세요. ㅎㅎ
* 바트나요클 대빙원: 회픈에서 비크에 이르는 약 300여키로미터의 해변도로를 달리는 내내 대 빙원이 계속 나타납니다.
이 빙하는 북극권 이남의 빙하로는 세계최대입니다. 이 지역은 아이슬란드의 남부지역으로 이 남부 지역보다 북쪽 지역에 큰 빙하가 있어야 할 것 같지만 북쪽보다 이 곳에 대 빙하가 있는 이유는 기후 차이이기 보다는 지열에 의한 현상이라고 봅니다. 땅의 지열이 북쪽이 남쪽보다 높기에 때문이지 않을까 합니다.
일반적인 여행자 입장에서 이정도의 거대한 빙하를 볼 수 있는 지역은 아마도 세계에서 남극을 빼고는 여기가 유일할 듯합니다. 이 거대한 빙하를 보고 있노라면 새로운 세상에 온듯한 느낌이 듭니다.
이 빙하는 아이슬란드 면적의 10분의 1이라고 하니 어마어마한 크기라고 할 수 있습니다.
* 빙하의 생성과 이동
만년설이 형성되는 하한(下限)의 고도를 설선(雪線)이라고 합니다. 설선고도는 극지에서 해면이나 적도에 가까워질수록 높아집니다. 그러나 실제로는 남북위도가 다 함께 20~30도의 이른바 중위도 고압대 부근에서 설선고도가 가장 높아 최고 6,000m에 달합니다.
설선고도는 기후조건에 의해서 결정되며, 즉 한랭해도 건조한 곳에는 빙하가 존재할 수 없고 비교적 따뜻한 곳에서도 많은 강설량을 보이는 곳에는 빙하가 발달합니다.
만년설은 그 두께를 더함에 따라 서서히 적설이 재 결정되어 굳은 얼음이 생성됩니다. 처음에는 눈의 표면에서 융해, 증발, 응결하다가 솜 모양의 엷은 조각의 새로운 눈이 작은 덩어리 모양의 빙괴(氷塊)로 변합니다.
해마다 쌓이는 눈으로 얼음의 두께가 늘어가고 압력이 증가함에 따라 덩어리 모양의 얼음은 녹아서 다시 결정되다가 마침내 덩어리 모양의 얼음 사이의 공기가 빠져서 굳은 결정질 얼음이 생성이 되어 빙하가 만들어집니다.
얼음의 강도가 만년설의 집적 무게에 의한 압력보다 커질 때는 두께가 늘어나지만… 위로부터의 압력이 얼음의 강도보다 더 커지게 되면 얼음은 이동하기 시작합니다.
압력이 커지면 밑 부분의 얼음은 마치 타르가 흘러내리는 것처럼 이동을 하게 되며 작은 얼음의 파편은 파괴되기 쉽고 흘러내리지는 않지만 충분한 압력 하에 있는 얼음은 소성이 – 소성이란 물체에 작은 외력을 가하여도 변형하지 않고 어느정도(항복값) 이상의 외력을 가하면 변형하고 외력을 제거하여도 원래의 형상으로 되돌아가지 않는 성질, 탄성, 점성과 함께 물질의 기본적인 변형양식 – 있어 아주 느리게 이동합니다.
이동하기 시작하는데 필요한 두께는 지표의 경사나 얼음의 온도 등에 따라 다르지만 15m정도의 두께로 움직이기 시작하는 것도 있습니다.
* 동부의 지형: 아이슬란드는 우리나라의 면적과 비슷한 크기에 동그랗게 생긴 섬으로 되어 있는데요~
서북쪽으로 큰 방울? 집게 손처럼 생긴 것이 달린 모양을 하고 있습니다. 이 방울 같은 것이 원래의 아이슬란드 섬이었고 지금의 아이슬란드 본 섬은 후에 화산 폭팔로 새로 생긴 땅이라고 합니다.
비유를 하자면 방울처럼 생긴 곳이 어머니 같은 본체이고 현재의 본 섬이 자식인 셈입니다.
우리 인간에게는 본 섬이 생긴 세월이 장구하지만 지구의 지질학적인 나이로는 극히 최근의 일이라고 합니다. 지도의 형상과 같이 방울섬도 거의 피요르드 지형이며 이 곳의 경치가 아이슬란드 최고의 경치라고 합니다. 겨울에는 도로 사정 등으로 깊숙하게 접근이 어렵지만 여름에는 가능합니다.
아이슬란드의 모든 것을 제대로 보려면 여름에도 다시 한 번 여행을 하시는게 최고의 방법입니다.
* 바이킹 빌리지 Viking village
그 옛날 이 곳에 정착한 바이킹들이 생활하였던 집들이 그대로 남겨져 있는 마을로 규모는 작지만 그 예전에 그네들이 살았던 모습을 잠시 엿볼 수 있는 곳입니다.
* 세이디스 Seydis 피요르드: 동부지역에서 가장 잘 알려지고 많은 관광객이 찾는 곳이 바로 이 세이디스 피요르드 마을입니다.
이 마을의 중심축 끝에는 조그만 루터교 파의 교회가 있고 주변으로 많은 식당과 카페들이 들어선 구조입니다.
이 마을은 덴마크로 부터 대형 쿠르즈선이 자주 들어와 정박을 합니다. 그 때문인지 마을의 본업이 어업 등은 포기한 것 같습니다. 어업보다는 큰 수익이 되는 관광객들이 밀려오니 당연한 결과이겠지요. 덴마크에서 오는 쿠르즈 승객들은 이 곳을 통해 데티포스 등을 여행할 것입니다.
내륙에서 세이디스 피요르드로 들어오는 구불 길은 특히나 아름다운 경치를 자랑하는데 이 길의 전망대에는 1897년이라고 새겨진 기념비가 있습니다.
* 스튜돌라길 협곡 Studlagil Canyon은 북부 최고의 주상절리 협곡으로 사이에 흐르는 강을 두고 서로 대치해 있는 주상절리들이 매우 마음다운 곳입니다. 사이로 떨어지는 폭포를 감사하며 잠시 쉬어가는 최고의 시간이 될것입니다.
* 데티포스 Dettifoss: 아이슬란드의 수많은 폭포들 중에 왕이라고 하는 데티포스입니다. 나이아가라, 이과수등과 견줄만 하다고 할 정도의 큰 폭포입니다. 유럽 잔체를 통틀어 가장 거대한 폭포, 그만큼 접근하기도 힘든 길입니다.
* 셀포스 Selfoss: 데티포스에서 강 절벽을 따라 수백미터 상류로 올라가면 셀포스가 나옵니다. 말발굽 형태의 또다른 대 폭포입니다. 데티포스 보다는 규모가 작습니다. 나름 거대하고 멀리서 보면 꼭 악마의 목구멍처럼 보입니다. 주변 분위기가 안가봤지만 꼭 외계의 행성 같습니다.
* 미바튼호수 Myvatn 와 흐베리르 Hverir 지열지대: 아이슬란드 최대의 호수. 바튼은 바이킹어로 호수이고 뮈(미)는 날파리를 의미합니다. 아마도 날씨가 좋은 날에는 엄청난 날파리 떼를 만날 수 있는가 봅니다.
사실 툰트라 지역에서는 해빙기에 엄청난 수의 날파리 떼를 자주 보게 됩니다. 이 곳 미바튼도 드넓은 호수와 함께 곤충들의 낙원인 모양입니다.
지열지대는 지진으로 인한 균열이 생긴 지역에 있습니다. 이 균열지대 아래 지하에는 온천수가 용출되고 있지만 수온이 60~70도에 이르러 몸을 담글 수 없습니다.
원래는 섭씨 45도정도로 온천욕을 할 수 있었지만 주변의 화산분출 이후로 온도가 크게 올랐다고 합니다. 이 지역에는 여러 곳에 분출구들이 있습니다.
아이슬란드의 노천온천 욕장은 수도 인근의 블루라군의 명성이 최고이지만 북부지역인 이 곳 미바튼 지역에도 노천탕이 새로 만들어졌습니다. 이 곳은 불루라군에 비해 접근성이 어려워 사람이 많지 않은 점이 좋습니다.
이 곳 미바튼 지역에서 멀지 않은 곳에 언제 터질지 모르는 크라플라 화산이 있는데 백두산처럼 분화구가 호수로 되어 있습니다. 이 호수의 청록색 물빛은 아름답습니다.
* 클라플라화산 Krafla
649m 높이의 황량한 활화산 칼데라로 얼음처럼 푸른 분화구가 있습니다. 아주 큰 분화구 지대로 시간이 있으신 분들은 한바퀴를 도는 걸 추천드리지만 걷는데 많이 힘듭니다.
* 고다포스 Godafoss: 바이킹어에서 포스란 폭포를 말하며 고다포스는 Gods 말 그대로 신들의 폭포입니다.
먼 옛날 바이킹의 일부가 처음 정착한지 얼마 안되어 기독교를 받아들일 것 대한 문제가 생겼는데 당시 추장이 중지를 모아 기독교를 믿기로 하고 그동안 숭배해왔던 토속신의 형상을 이 곳 폭포에 던져버렸습니다.
그런 연유로 이 곳이 신들의 폭포가 되었는데 인적이 없는 아이슬란드 북쪽 황량한 들판에 마치 물줄기로 제단을 만들어둔듯한 느낌을 주고 있어 그 모습만으로도 큰 신비감을 주는 폭포입니다.
* 그라브록 Grabrok
약 170m의 높이며 15~20분정도의 하이킹 코스로 비활성 화산을 볼 수 있는 곳으로 오래된 마을의 잔해도 볼 수 있는 곳입니다.
* 스나이펠스네스 극립공원 Snaefellsjokull national park
아이슬란드 서부 맨 끝에 위치한 공원으로 이 반도는 아이슬란드의 축소판이라고 불리울 정도로 다양한 볼거리가 있는 곳입니다. 짧은 시간내에 아이슬란드의 고유의 멋과 아름다움을 느끼고 체험할 수 있는 최적의 장소입니다. 꼭대기가 빙하로 덮힌 유명한 화산과 검은 모래해변, 암석지대가 있는 곳입니다.
* 커크쥬펠 Kirkjufell
왕자의 게임에서도 등장하는 곳으로 아이슬란드를 대표하는 곳 중 한 곳입니다. 이 곳의 매력은 어느 곳에서 보느냐에 따라 달라지는 점입니다. 참 다양한 모습을 가진 곳입니다. 멋진 산과 폭포의 모습을 볼 수 있는 관광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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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권정보 보내주셔요 11월달에 비행기발권하겠습니다
예약금은 보냈는데 여권은 저녁이나 내일 보낼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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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제 여권사본 보냈습니다
넵. 확인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