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대 근동에서는 아주 중요한 계약을 맺을 때는
짐승을 잡아 그 피를 뿌리며 계약을 맺었습니다
피는 생명을 상징합니다
이는 곧 내가 이 계약을 목숨을 걸고 지키겠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그보다 더 중요한 계약을 맺을 때는
짐승을 잡아 둘로 쪼개어 그 사이를 걸으며 계약을 맺었습니다
이는 곧 내가 만약 이 계약을 지키지 않으면 이와 같이 죽으리라는
저주의 맹세인 것입니다
2000년 전에 거룩하신 하나님의 아들이 육체를 입고 이 땅에 내려와
고난을 받으시고 십자가에 달려 피를 흘리심은
바로 하나님께서 무슨 일이 있어도
우리와 맺은 이 구원의 계약을 지키겠다는 거룩한 맹세며
거룩한 하나님의 아들이 십자가에서 그 육체를 찢으심은
바로 하나님께서 무슨 일이 있어도
우리와 맺은 이 구원의 계약을 지키겠다는
맹세 중의 맹세인 것입니다
어떻게 생각하면 우리 인류가 얼마나 완악하고 패역하기에
하나님께서 아들을 희생 제물로 삼아 맹세하셨을까
달리 생각하면 그렇게 해서라도 우리로 믿어 구원을 얻게 하시려는
하나님의 사랑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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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
안심하십시오
그리고 기뻐하십시오
하나님은 일향 미쁘시니
반드시 우리와 계약한 것을 지키실 것입니다
더구나 아들을 희생제물로 삼아 맹세하신 것을
어찌 지키지 않겠습니까
그러니 여러분
안심하십시오
그리고 기뻐하십시오
게다가 그 옛날 대홍수 후 하나님께서 노아와 계약을 하시고
그 증거를 하늘에 두셨듯이
하나님께서는 우리와 맺은 계약의 증거를 하늘에 두셨습니다
바로 예수님이 하나님과 우리 사이에 맺은 구원에 계약에 대한
증거인 것입니다.
예수님이 하나님 보좌 우편에 영원히 좌정하사
하나님과 우리 사이에 맺은 계약을 영원히 증거하고 계시므로
하나님께서는 결코 잊거나 부인할 수 없을 것입니다
그러니 여러분
안심하십시오
그리고 기뻐하십시오
설혹 하나님께서 잊거나 부인하실지라도
예수님의 손과 발에 난 못자국이
옆구리에 난 창자국이
또한 이를 증거하고 있으므로
하나님께서는 결코 잊거나 부인할 수 없을 것입니다.
그러니 여러분
안심하고 또 기뻐하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