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몇년전에...고속철도 12-1공구 통로박스를 시공할때 처음으로 시도하였고 그이후 몇번에 걸쳐서 제작 설치하여 시공비를 절감하고 있습니다 .
일반 합판 패널이라 하면 일반 내수합판 또는 코팅용 합판등으로 각재 (45 mm*60mm) 토목용 정재 또는 (40mm*50mm)를 사용하여 제작을 합니다 물론 합판 규격은 3 * 6 ( 910mm*1820mm) 4 * 8 (1220 * 2440) 일반적으로 현장에서 쓰는 목재류 그대로 사용하면 됩니다 . 단지 제작 과정에서 합판 배면에 붙이는 각재에 볼트 구멍을 뚫어서 시공시 패널과 패널의 연결부위를 보통 철못 (3 2/1)을 사용하여 붛치던것을 볼트,너트로 연결 하여 결합시켰구요 시공후 콘크리트 타설 후 전체 패널을 해체작업없이 크레인을 사용하여 다음 시공 구간으로 이동시켜 재 시공하는 방법입니다.
이 작업의 특징은 합판 패널을 정교하게 제작된 볼트의 연결방법으로 굳이 벽체 시공을 가로로 세워가며 일일이 한장 한장 패널의 면을 맞추어 붇히던것을 평지에 패널을 엎어놓고 패널과 패널을 연결하고 파이프를 사용하여 지지 시킨후 패널을 크레인으로 인상하여 작업 구간에 거치시킬수도 있고 콘크리트 타설후 거푸집의 해체하는 방법도 거푸집 패널 전체를 크레인을 이용하여 인상하는 방법임으로 한장 한장 해체 후 다시 자재를 다음구간으로 옮겨 재 시공하는 재래삭 방법에 비하여 많은 비용 절감 효과가 있었기에 여기에 소개 합니다.
* 합판 패널 제작시 각재에 볼트연결 구멍을 스텐드형 드릴로 뚫고있는 모습입니다.
* 이 작업이 중요한것이 볼트의 구멍이 합판과의 접합면과 균일하게 접합되도록 일정 간격유지가 생명입니다.
그래야 평지에 패널을 엎어놓고 패널을 접합해도 전면부 합판의 면이 빈틈없이 접합되며 일반 우리 작업자가 육안으로 접 합 한면에 비하여 월등히 정밀하게 접합되며 콘크리트 타설시 바이브레이팅 시에도 접합 면의 단차가 발생하지 않습니다.(일반철 못으로 접합 했을때와 볼트로 패널의 면을 강제로 조여놓은 결박력의 차이는 엄청나게 다르겠죠..^^)
* 볼트로 패널과 패널을 연결한 모습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