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내 신 재생에너지 시설 설치 후 유지관리에 대하여
개요: 신재생에너지 중 유지관리에 가장 문제가 되는 시설은 소형풍력과 수축열 히트펌프라고 볼 수 있다.
표준화가 되어있지않은 업체들의 난립으로 제품은 재 각각이고
거의 모든 회사가 영세업체이다 보니 a/s받기가 어렵고 회사 파산시에는 제품 이상시 더 이상 유지관리가 불가능해서 고철에 불과하다.
사용자측들도 힘없고 비전문가인 농민들과 사우나등 소규모 업체이다 보니 막대한 정부자본(자부담포함)을 들이고 설치한 제품을
제대로 사용하기 위해서는 제주도에서 지방공사를 신설하고 체계적으로 유지관리를 해야한다.
지방공사의 설립목적
- 일정규모 이하인 영세규모의 사용자를 보호하기위함
신설 지방공사의 담당업무
1) 제품설치 후 하자담보금을 공사에서 관리
2) 제품 하자 발생시 공사에서 무상수리 ( 하자보증기간이 지난 후에는 유상수리 )
3) 유지관리용 제품을 일정량을 일정기간동안 제고로 보유 할것( 제품 설치시 지불조건 )
4) 제품에 대한 인수인계를 업체로 부터 사용자와 동시 교육 받을 것.
5) 공사에서 관리 할 수 없는 업체의 제품은 설치 할 수 없도록 법적으로 제한할것.
6) 하자보증기간이 지난 후 핵심부품이 이상으로 고가의 제품을 구매할 시 일정비율 지원할것
- 제품에 대한 안전성이 에어콘이나 보일러와 달라 고장비율이 높아서 에너지 절감량에 비해 원금회수기간이 상당량 길어질 수 밖에 없다.
장기적으로 봤을 때 신재생에너지 제품에 대한 기피현상이 나타날 수 있다.
신재생에너지 설치 제품의 문제점
1) 태양열
반듯이 보조열원과 같이 병행 사용해야 함. 보조열원과 병행 사용시 정부보조금 지원 불가함.
(1) 평판형: 효율이 가장 낮다. 주기적인 집열판 청소요함
(2) 진공관형: 충격에 약하고 3~4년후 연결부위 파손됨
(3) 집광형: 맑은날 효율이 가장 높으나 흐린날은 효율이 가장 낮다. 주기적인 집열판 청소요함
2) 소형풍력
- 돌풍이나 태풍시 대응이 어렵다.
- 안전장치여부 검토사항
(1) 일정한 풍속이상시 자동으로 정지할것
(2) 바람방향을 자동으로 감지해서 프로펠라의 파손이 없을것
(3) 회전체와 연결되는 전선의 꼬임 자동방지장치가 설치되어 있을것
3) 히트펌프
(1) 공기열: 동절기 제상작업으로 난방부족현상이 발생 할 수 있다. 특히 산간지역은 그 빈도가 높다.
업체에서는 영하 5~10도 이하시에만 제상작업을 한다고 말하고 있으나
실질적으로 눈이나 비가오는 습한날에는 영상 5도 이하시에도 제상운전을 한다.
반듯이 제상운전에 대한 대비를 해야 하며 제상운전 시간이 길어 질수록 운전비는 가중될것이다.
(2) 지열(수축열): 제주지역 특성상 열원이용에 제한적이다.
가) 지하수(심층해수): 전국에서 가장좋은 조건이지만 제주지방조례에서 사용할 수 없도록 제한함(타지역은 원수대금없이 사용하고 있음)
나) 해 수: 해녀들과의 민원으로 설치에 어려움이 많음
(3) 지하공기열:
가) 제주도만의 열원이어서 신재생에너지로 포함되어있지않아 자부담금이 타열원에 비해 크다.
나) 축사근처에는 주변에 가축분뇨등이 산재해있어 환경오염이 큼에도 불구하고 무분별히 설치되고있다.
다) 농장근처에는 농약등 토양오염물질 관리를 제대로 해야 환경오염을 줄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