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3.민법이야기의 새로운 변화-나눔의 공간을 모색하며

[카페지기명효진]

민법이야기의 새로운 변화의 시작

2002년 카페가 시작된 이후, 공인중개사 수험민법의 정보와 친목을 공유하면서 때론 합격의 기쁨을 나누기도 한편으로 좌절로 인한 위안을 얻는 공간이었던 민법이야기는 다른 공인중개사 정보제공 카페와 다른 독자성을 갖지 못한 체 강사의 수업자료를 배포하거나 또는 강사의 강의를 선전하는 공간으로 변질되었을 뿐, 나눔과 소통이라는 처음의 자세를 유지하지 못한 체 11년의 세월을 지내 왔습니다.

나아가 민법이야기는 2013년 7월 강사 명효진이 췌장암으로 강단을 떠나게 되면서 수업자료의 제공등의 역할을 하는 카페로서 존재의 의미를 상실하게 됩니다. 그리고 이 카페의 폐쇄의 시기가 왔음은 떠나간 회원들의 수가 확연하게 설명하고 있었습니다.

명효진이 카페의 폐쇄를 결정하고, 공지를 한 후 우연히 받은 쪽지는 민법이야기의 초심을 떠올리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선생님 감사합니다. 선생님께서는 강의를 통하여 많은 것을 주고자 하시네요. 저는 그냥 받고 있기가 미안해서 이렇게 감사의 글만이라도 드립니다. 이 강의를 오래 볼 수 있도록 해 주세요. 저는 교통사고 전신마비가 온 후 겨우 휠체어에서 재활을 꿈꾸며 선생님의 강의를 보고 있습니다............저희들이 선생님을 후원할 방법이 없을까요?"

이 쪽지의 내용은 강사 명효진을 부끄럽게 하였고, 카페의 시작과 강사로서의 강단에서의 시작을 했던 때의 초심을 돌이켜 보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나눔과 소통"의 방법을 찾아보지 않았던 그간의 시간이 부끄럽게 다가왔습니다. 그리고 여전히 이 민법이야기를 명효진을 중심으로 하는 사적공간으로만 인식하는 좁은 소견이 어리석었습니다.

민법이라는 법을 공부하고자 하는 분들과 짧은 지식의 나눔 그리고 그 나눔이 다른 나눔으로 이어지고 이곳에 모인신 분들이 또 다른 나눔의 방법을 찾는다면 그것이 곧 소통이 될 것이라 믿습니다.

이제, 민법이야기는 나눔과 소통이라는 초심으로 돌아가고자 노력할 것입니다.

비록, 제공된 강의는 더 이상 새로운 것이 없어 낡고 헤진것이지만, 여전히 그 내용이 쓸모가 있어 필요하신 분들이 계신다면 필요한 만큼 가지고 가시기 바랍니다. 민법이야기에서는 명효진이 갖고 있는 수험에 대한 모든 것을 내 놓을 것입니다.

그리고, 이곳에 오신 분들도 갖고 계신 자료나 정보가 있다면, 아끼지 말고 나누어 주시기 바랍니다. 그것들이 공유되어 나누어 지면, 우리는 서로가 서로에게 감사의 소통을 할 것입니다.

그리고 부탁을 드립니다.

민법이야기에서 가지고 가신 강의나 자료에 가치가 있다고 생각하신다면, 작은 금액이라도 기부를 해 주시기 바랍니다.

무슨 기부냐구요?

다름아닌, 사회의 소외된 곳에 대한 기부입니다.

이 사회에는 태어나자 마자 불가피하게 부모와 헤어져야하는 아이들이 많이 생겨나고 있답니다. 또 겉으로 보기에 풍요한 물질이 만연한 이곳에도 그 한구석에는 점심이나 저녘을 굶는 아이들이 많다고 합니다. 가까이는 우리 사회속에, 멀리는 지구촌 저 구석 아프리카나 필리핀등 재난지역에서 고통받는 아이들이 많다고 합니다.

아이들은 우리 사회의 꿈이요, 미래입니다.

한 사회 속에서 "사람과 사람이 만나서 관계의 망을 규율하는 법"인 민법을 이야기하는 이 민법이야기에서 우리의 회원가족 여러분들께서는 "사람이 사람을 만나 나누는 법"을 실천해 주시리라 믿습니다.

민법이야기가 이러한 공간으로 다시 태어나길 진심으로 바랍니다.

이것이 민법이야기의 초심이며, 그야말로 "사람이 아름다운 세상" "오늘이 희망이 되는 세상"으로서 법을 만들어가는 우리회원가족들의 꿈일 것입니다.

민법이야기는 "나눔과 소통"의 공간이 되겠습니다.

[남벌]

나눔과 소통 행복한 마음으로 함께하겠습니다

[찌니니]

네에 저도요~~

[안셀모]

찬 겨울에 훈훈해지는 말씀 감사합니다 ^^

[한비]

뒤늦게 나마 이런공간에 일원이 된 것에 감사 합니다

[센스278]

교수님 힘내시고 쾌유를 빕니다

[영주선비]

교수님 뜻에 공감합니다
하루빨리 건강 회복하시길 바랍니다.
작은 기부나마 실천하도록 하겠습니다.

[에밀리아]

민법이야기 운영자님에게 부탁드렸던 핵심포인트를 받아 보게됬습니다..컴퓨터도 서툴러서.어떻게 해야할지~감사함을 나눔에 동참 할수있게 알려주세요^^

[정중동]

우리는 알고 있읍니다..소통 과 나눔을 다만 내가 남과 다르다고 생각 하기에..힘든것 같네요.. 교수님 건강 회복 하셔야 되요..화팅

[해와달의전설]

돌아오실 날을 기다립니다.

[Kelly]

쾌차하시길 빌며 건강하게돌아오시길 기다립니다

[이기영]

하루빨리 건강 회복하시길 바랍니다.

[즐거운생활]

어서 쾌차하시길 빌겠습니다.

[박정임]

반갑습니다.. 건강하시길

[카타리]

아... 정말 회복하시길 빕니다.

[sirius]

교수님의 뜻을 받들도록 하겠습니다.

[정순희]

교수님 강이를 처음 들으면서 생각이 바르신분이라고 느끼면서 들었는데..정말 감사합니다 마음 따뜻하게 해주셔서 건강 꼭 해복하세요

[구들스키]

작은실천을 하기로 마음먹겠습니다!사람으로서 어려운 이들을 생각해야합니다!고맙습니다!

[왜만들었지]

교수님~ 힘내세요~!!
파이팅~~!!!!!!

[테무진]

선생님의 말슴대로 여건이 허락댄다면 그렇게 할수있도록 하겠습니다.

[mean법]

교수님의 말대로 작은실천을 하고 빠른 쾌유 바라겠습니다.

[번사리]

'이해'와 '배려'의 의미를 다시금 생각하게 됩니다.~ 꼬옥 좋은 소식 기다리겠습니다~

[해원]

그런 아픔의 사연이 계셨네요..... 여러 학원의 교수님들 검색하면서 명교수님이 안 보이길래, 뭔일인고 했는데요... 쾌차하시길 기원합니다..............

[해원]

1 주기에 즈음하여... 고개 숙여 묵념하며 감사드리고 명복을 기원합니다.......

[류지연]

좋은 강의과 삶의 가르침 감사드립니다..

[깨비도]

나눔 감사합니다.

[구피]

그랬군요. 이런사연을 모르고 강의가 재미있고 인상깊어서 찾아온것인데...
건강을 꼭 회복하시고 다시 강단에 서시길 간절히바랍니다

[action]

아픔을 베품으로 승화시키시는 모습이 너무 좋습니다. 열심히 공부하고 늘어나는 실력과 같이 따뜻하고 큰 마음도 더욱 더 커가기를 스스로 새기게되는 감동을 받았습니다. 감사합니다.

[봉고치는쉘든]

나눔과 소통... 좋은 가치 얻었습니다.. 감사합니다.

[kogg]

좋은강의 감사합니다

[투유]

소통과 나눔을 실천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주식쟁이]

눈물 나네요...

[문은상입니다]

존경합니다. 선생님 말씀 가슴에 새겨놓겠습니다. 감사합니다

[티티파스]

교수님!! 영상으로만 뵙지만, 정말 고맙습니다.. 교수님.. 정말 그립습니다..

[주승현]

18년까지 교수님의 마음은 이어지고 있습니다.

[짜짜잔]

대단하시네요...감사합니다.....

[순둥이2]

인생에서 처음으로 감동을 준 교수님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