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라는 곳은...
누구나 쉬어가는 주막과도 같고
얘기하는 사랑방과도 같은 곳이기도 하지요.
어느 카페에나
주인장님이 있고 운영자님들의
헌신적으로
카페를 아름답고 따뜻하게 꾸려 나가려는
봉사하는 마음이 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일까?
많은 사람들이 카페의 방랑자 처럼
떠돌다가 어느 카페에서 마음에 맞는
동지를 만나 많은 이야기와 토론을 하게 되죠
그리고 답답한 마음을
풀기도 하고 하소연도 합니다.
큰 카페든 작은 카페에도 자주
들리다 보면 익숙해진 사람들을 만나게 되죠.
닉이라는 가면을쓰고 나왔다가
카페의 단백한 맛에 끌려 가면을 벗어 버리고
언니, 오빠.형 동생 하는 사람들도 많이 있고
친한 친구처럼 허물없는 사이도 있습니다.
카페에서 만나는 사람들을 따지고 보면
주위의 이웃과 별반 다를바 없는데--
진솔한 마음으로 다가가면 한식구 처럼
믿음과 신비감이 있어 좋습니다.
그래서 한번쯤 만나보고 싶어하고
그것을 우리는 情이라고 하고
또한 友情이라고도 말합니다.
이웃 친구는 매일 대할수가 없지만
카페에서는 매일 만나 마음을 토로 할수있고
둘만의 얘기는.... 왜? 채팅 쪽지가 있지요--
좋은 세상에 태어나서
좋은 문명의 산물 덕을 본것 입니다.후후
카페에서의 특별한 情때문에
떠나기 힘이 들며 카페에서의 인연은
카페속에서 아름답게 익어갑니다.
누굴위한 만남이 아닌
나 자신의 인연이기에 각별하며,
다소 힘들고 어려움이 있더라도
좋은 추억을 쌓는 맘으로~
서로 사랑하고 자신을 필요로 하는 일이
있다면 도움을 주고 받으며 우정과 정을
돈독하는 것도 좋지 않을련지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