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의학 대학원 학생 모집 안내(2014년 봄 학기)
우리의학대학원 입학지원서(양식).hwp
1.모집인원 : 첫 학기생 20명
2.지원자격 : 우리의학에 관심 있는 분
우리의학을 체계적으로 연구하고 익히기를 원하는 분
자신과 가족의 건강을 스스로 돌보기를 원하는 분
3.학습장 : 서울시 서대문구 연희동 433-10 한국건강연대 교육관
4.학습방식 : 세미나식 학습+이론과 실습
5.학습시간 : 매월 2째 4째 토요일 오전 10시-오후 8시
6.지원서류 : 1. 입학지원서(소정양식)
(입학지원서 - 우리의학대학원 입학지원서.hwp )
7.지원기간 : 2014년 2월 14일
8.합격자 발표 : 2014년 2월 17일
9.합격자 등록 : 2014년 2월 17-21일/입학금 100만원/1학기 등록금 150만원
국민은행 813037-04-002321 생명누리
10.개강일 : 2014년 3월 8일 오전 10시/한국건강연대교육관
11.접수방법 : 이메일 접수(smnuri@hanmail.net) 혹은
우편접수 : 서울시 종로구 대학로 19 한국기독교회관409호 우리의학연구소
12.입학안내 : 우리의학대학원 카페 http://cafe.daum.net/GKTMS
국제NGO 생명누리 홈페이지 www.lifeworld.or.kr
안내 전화 : 010-3281-9336 정호진/02-766-5595 생명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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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학 대학원과정 개설 안내
취지
"소의(작은 의술을 베푸는 자)는 몸을 고치고, 중의(중간 정도의 의술을 베푸는 자)는 마음까지 고치고, 대의(큰 의술을 베푸는 자)는 병든 사회를 고친다."는 말이 있습니다. 그런 뜻에 따라 세계의 도움을 필요로 하거나 병든 곳을 치유하기 위하여 진정한 의미에서 국제적인 개발활동을 담당해오던 국제개발NGO 생명누리의 우리의학연구회가 국민의 바른 건강주권운동을 위해 동양의학과 서양의학을 아우를 뿐 아니라 몸과 마음과 사회에 대해 깊이 연구함으로써 자신과 가족의 몸과 마음을 돌볼 뿐 아니라 진정한 민주주의가 꽃피는 사회를 만들어가는 온건강배움터인 대학원과정(비인가)입니다.
우선 우리 조상들이 물려준 우리의학과 관련된 좋은 전통과 지혜를 체계적으로 배우고 익힐 수 있는 과정입니다. 우리의학적 전통에는 침과 뜸과 부항 등 세계 어디에 내어놓아도 손색이 없는 훌륭한 의술들이 있습니다. 그런 의술들은 한의과대학에서 전문가들만 배울 수 있는 것들이 아니라 우리 국민 누구나가 쉽게 배우고 익혀서 자신의 건강과 가족의 건강을 잘 돌볼 수 있는 조상들의 지혜입니다. 그렇지만 우리 나라에서는 한의과 대학이 아니면 그런 의술들에 관한 지식을 쉽게 접하거나 배울 수도 없고 적용하기도 어려운 형편입니다. 뿐만 아니라 우리조상들이 물려준 훌륭한 민간요법들 대부분은 검증되지 않았다는 이유로 한의과 대학에서조차도 외면당하는 실정입니다. 우리의학 대학원과정에서는 전통한의학과 민간요법들뿐만 아니라 각종 건강도인술들도 배우고 익힐 것입니다.
다음으로는 약초와 음식과 단식 등에 대해서도 익힐 것이고, 사람의 마음에 대해 이해할 수 있는 심리학과 상담 등에 대해서도 학습할 것이며, 나아가서는 사회를 구조적으로 이해할 수 있는 사회학과 지역사회공동체 개발 등에 대해서도 배우고 익히는 과정이 될 것입니다.
처음에는 소박한 수준의 일종의 우리의학대학원과정이 될 수 있겠지만 장차는 공적인 인정을 받는 진정한 온건강 대학원이 될 수 있을 것입니다. 대체의학이라는 말이 나오게 된 배경은 서양의학이 자기들만의 의학으로는 제대로 의학의 임무를 다 완수하기 어려워 찾아낸 것이 서양의학을 대체할 수 있는 동양의학입니다. 따라서 우리의학의 입장에서 보자면 대체의학이라는 말보다는 우리의학이라는 말이 더 좋은 표현일 것입니다.
더 나아가서는 해부학 생리학 병리학 등과 같은 서양의학의 진수들도 연구함으로써 동서양 의학을 함께 섭렵하여 미래의 훌륭한 새로운 의학을 세워나가는 데 일조를 할 수 있을 것입니다.
현재 좋은 교수진 10여명이 함께 활동해가고 있습니다. 이 분들은 각기 자기분야에서 전문적인 실력을 갖춘 분들입니다. 정부가 인정하는 자격증을 갖추지 않았을지라도 우리 나라 곳곳에는 자기 분야에서 누구도 따라올 수 없는 대단한 실력을 가진 분들이 있습니다. 그 보배로운 실력들이 제각기 흩어져 있다 보니 제대로 인정을 받지 못하고 진정한 의학발전에 기여하지 못하는 경향이 많았습니다. 온건강배움터에서는 숨어 있거나 잘 알려지지 않은 그런 보배로운 실력자들을 교수나 강사로 모셔서 적극적으로 세미나와 토론을 할 수 있는 장을 만들어감으로써 우리의학에 많은 발전을 가져올 수 있도록 노력할 예정입니다. 우리의학대학원과정에서는 그런 분들을 더 많이 찾아내어 사장되어가는 우리의학이 세상에 널리 빛을 볼 수 있게 하기를 원합니다.
자신과 가족이 건강에 심각한 문제가 있거나 우리의학이 좋아서 더 연구해보고 싶거나 병든 세상 고치는 대의의 길에 나서고 싶어 하는 분들의 깊은 관심과 참여를 기대합니다. (2014년 1월 10일)
목적
1.우리 조상들의 의학적 지혜를 깊이 연구하고 발전시켜 나간다.
2.동서양의학의 좋은 점들을 이해하며 서로 통전적으로 어우러져 몸과 마음과 사회를 통전적으로 보고 치유할 수 있는 멋진 의학을 세워감으로써 인류건강 증진에 기여한다.
교수 요원
이지은(한국건강연대 상임대표): 음식명상/바른 먹거리와 식품첨가물
손중양(허임기념사업회 대표): 우리의학의 역사와 현재
김영경(모듬살이연대 대표) : 의료정책
정호진(국제NGO생명누리 대표) : 우리몸 바로알기/장부론/우리의학 체계 등
오찬환(자연건강교류원 원장): 홍채학/교정학
손이덕수(예술가) : 예술치료/평화학
송방호(통합의학자) : 통합의학/요가
임낙경(민족의학 전문가) : 민족의술
전홍준(자연건강법 의사) : 인체해부학/생리학
황종국(변호사. 민족의학 연구가) : 민간의술
노흥섭(사암오행침 전문가) : 사암오행침/방약론
이기연(우리옷 질경이 대표) : 우리옷과 건강
최진규(약초연구가) : 약초학
교과목 안내
몸 이해 과정
- 우리몸 바로알기
- 장부론
- 인체해부학
- 생리학
- 우리옷과 건강
- 교정학(근육과 골격을 조정하며 척수의 순환을 돕는 교정법)
마음 이해 과정
- 심리학
- 상담학
- 미술 치유
- 예술 치유
우리의학 이해과정
- 우리의학의 역사와 현주소
- 우리의학의 철학적 바탕과 세계관
- 음양오행론
- 의역학(醫易學)
- 의료정책론
- 미래의학
우리의학의 지혜들
- 침뜸론
- 경락론
- 진단론
- 처방론
- 장상론
- 약초론
- 방약론
음식과 단식 이해 과정
- 우리 몸을 살리는 단식
- 먹거리에 담긴 철학과 음식명상
- 생명농업
- 토종종자와 다국적기업의 종자전쟁
- 치유를 위한 바른 먹거리
- 발효요법
사회 이해 과정
- 사회학
- 지역사회개발론
- 국제개발론
- 생명평화학
- 생태학
- 대안교육론
- 영화속 세상읽기
- 대안사회학
다양한 건강법들
- 요가
- 교정학(근육과 골격을 조정하며 척수의 순환을 돕는 교정법)
- 홍채 건강법
- 니시 건강법
- 경락마사지
학사운영
- 5학기제로 한다.
- 1-2학기 기초과정
- 3-4학기 심화과정
- 5학기 자기체계화 과정(논문)
학기별 과목배정(매학기 4-6과목을 개설할 예정)
1학기
- 우리의학의 역사와 현주소
- 우리몸 바로알기
- 장부론
- 우리 몸을 살리는 단식
- 먹거리에 담긴 철학과 음식명상
- 영화속 세상읽기
- 약초론
- 사회학
- 지역사회개발론
2학기
- 심리학
- 예술 치유
- 우리의학의 철학적 바탕과 세계관
- 음양오행론
- 침뜸론
- 경락론
- 진단론
- 치유를 위한 바른 먹거리
- 발효요법
- 국제개발론
- 생명평화학
3학기
- 인체해부학
- 생리학
- 상담학
- 미술 치유
- 처방론
- 우리옷과 건강
- 방약론
- 교정학(근육과 골격을 조정하며 척수의 순환을 돕는 교정법)
4학기
- 의역학(醫易學)
- 의료정책론
- 미래의학
- 생명농업
- 토종종자와 다국적기업의 종자전쟁
- 생태학
- 대안교육론
- 대안사회학
특강으로 만들 과목들
- 요가
- 홍채 건강법
- 니시 건강법
- 경락마사지
2013년 봄학기와 가을학기를 보내고
2013년 봄학기 10명의 학생과 5명의 교수요원이 격주로 교육장에 모여 한 학기를 우리의학연구로 보냈습니다.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까지 이어진 수업은 정호진<우리몸 바로알기와 장부론>, 오찬환<교정학1>, 이지은<우리 음식문화>였습니다. 10명의 학생들은 나름 대로 열심히 참여하며 과제도 해내고 발표도 열심히 해주었습니다. 강의를 맡은 교수들은 자신의 수업만이 아니라 다른 교수의 수업에도 대체로 함께 참여하여 각자의 전문분야로 도움을 주기도 하고 새로운 분야를 배우기도 하여 세미나의 질을 높여왔습니다. 강의를 맡은 교수들 외에도 손이덕수님과 송방호님이 함께 참여하여 더 좋은 분위기가 될 수 있었습니다.
단순히 한 두 번의 짧은 특강이 아니라 과목별로 심화학습을 해나가면서 모두들 우리의학에 대해 새롭게 생각하고 보는 안목을 키워가고 있습니다. 7월 20-21일에는 봄학기 마지막 합숙훈련 겸 수련회를 가져서 한학기를 마무리하고 새학기 계획을 세우기도 했습니다.
2013년 가을학기 역시 아주 의미있고 좋은 시간을 가졌습니다. 과목은 정호진<우리의학의 이론과 실습:침뜸을 중심으로), 오찬환<홍채학>, 이지은<치유음식문화>, 특강으로 송방호<요가의 기초>, 손이덕수<평화학>이 있었습니다. 12월 21-22일에 청운인재학교에서 종강 겸 합숙을 통해 한학기를 보낸 소감나누기와 평가 및 새학기에 대한 구상을 하는 것으로 한학기를 마무리했습니다. 여러 가지 사정으로 집중하지 못한 면이 있었지만 새로운 이론과 기술을 익히는 즐거움과 기쁨이 있는 한학기였습니다.
우리는 이런 우리의학 대학원의 과정이 보다 많은 사람들에게 알려져서 더 많은 사람들이 참여할 수 있기를 희망합니다. 그래서 우리 스스로가 우리몸의 주인으로 살아가며 바른 의료주권을 세워갈 수 있기를 바랍니다.(2014년 1월 10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