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번째 이야기로는 스페인의 중세 이야기를 할때 빠질수 없는 옛날 스페인의 수도 "똘레도" 이야기를 시작합니다
1) 톨레도
1-1. 수많은 똘레도의 역사 중에 첫번째 야야기로 "산또도메 성당" 에 대해서 이야기 합니다 .
산또도메성당
똘레도에는 몇개의 유명 성당이 있었는데 그중에 가장 큰 똘레도 대성당 이곳은 수석 성당 이라고 하고 아주 크고 내부는 화려하며 웅장한 성당으로 아주 수많은 사람들이 찾고 있는 곳입니다.
그러나 조금만 옆으로 가면 조그만 산또도메라는 성당이 있다. 옛날엔 돈이 많은 갑부/ 백작등.... 명성이 있던 사람이나 귀족에 속하던 사람들이 많이 다니던 곳이 똘레도 대성당이라면 일반 서민 돈없고 막노동등 한사람들이 다니던 성당은 옆에 조그만 산또도메 성당이 있었으니
이곳에는 정말 재미있는 일화가 있다. 여행자에겐 해당 내용을 알고 찾아가면 참 재미있는 여행이 될것이라 생각 합니다.
산또도메 성당은 예전부터 일반 서민들이 많이 다녔기 때문에 돈이 별로 없어서 성당 자체를 운영하기 힘들었다. 사제들 역시 빛에 시달리고 있는데 그시대에 마침 오르가스 백작이라는 인망이 두텨웠던 사람이 있었습니다.
그 오르가스 백작이 그 산또도메 성당에 항상 기부를 많이 해서 그 성당이 운영이 되고 있었는데 오르가스 백작이 죽음을 맞이 하면서 자기 재산을 모두 산또도메 성당에 기부를 하고 운명을 했는데 그의 재산으로 산또도메 성당이 300년을 지날수 있었습니다.
300년 지났을 때 그지역 유지들이 오르가스 백작에 대해서 무엇인가를 남기고 싶어하던 와중에 똘레도에서 살고 있는 세계적인 화가 엘그레꼬 에게 그의 죽음에 무엇인가를 부여 하고 싶어서 지역 유지들이 돈을 모와 백작의 장례식에 얽힌 일화를 소재로 부탁 하게 됩니다.
그래서 엘그레꼬 화가의 작품이 산또 도메 성당 에 그려지는데 약 9개월간에 걸쳐서 엘그레꼬 화가의 대작이 완성이 되는데 이 그림이 이 작은 성당을 먹여 살리는 계기가 되는데 .....
수많은 사람들이 이그림을 보기 위해서 줄을 서서 그림을 보고 가는데 입장료로 약 2.5유로 정도 를 받는데 이것을 입장료라고 표현을 하지 않고 기부금 이라고 표현을 합니다. 왜냐하면 여기서 모와진돈으로 아직도 가난한 이웃을 도와주는데 사용되기 때문이지요.
이 당시 상황을 그린 것으로 하늘로 오르는 영혼과 예수ㆍ성모님과 천사들도 그려져 있다. 엘 그레꼬는 백작이 죽은 2백63년 뒤인 1586년 9개월에 걸쳐 완성을 했는데, 이 그림엔 여러 인물들이 등장하는데 그 가운데 그레꼬 자신과 아들의 얼굴도 그려져 있어서 또 화제가 되기도 합니다. 그림을 면밀히 보면 그림속의 그림 , 돈을 많이 지불 했을지 모를 귀족들 이때 당시 입었을 망사 옷의 표현, 양혼과 천국...등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