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파랑길2코스(부산구간)
❍ 언제 : 21. 3. 21.. 11:11~16:35(4시간40분)
❍ 누구랑 : 반더룽산악회
❍코스
부산역→부산대교→봉래산공원약수터→와치공원→중리초등학교→중리노을전망대→절영해안산책로→흰여울해안터널→흰여울문화마을→깡깡이예술마을→영도대교→남포역2번출구(거리17km)
※남파랑길1코스
부산역에서 시작하여 부산대교를 지나 산책을 하기 좋고 약수터 물맛이 좋은 봉래산과 바다와 배가 어우러진 풍경을 만나는 절영해안길을 걸어 멋있는 절경과 아름다운 벽화를 볼 수 있는 흰여울 문화마을로 이어진다 다수의 드라마의 배경이된 흰여울 문화마을 및 깡깡이 예술마을 등 부산의 독특한 마을을 돌아 영도대교입구 남포역까지 걷는 길로 부산의 갈맷길 3-3코스가 포함된 코스다
※부산역
1910년에 준공한 부산역은 1층에 각 대합실과 매표실, 전신실, 역원실, 화물취급실, 식당, 욕실, 화장실을 두었고, 2층 이상은 호텔로 사용하였다 이는 우리나라 최초의 호텔이라고 할 수 있다. 특히 승강장상옥의 철골조는 한국철도의 효시이다.
※부산대교
부산광역시 영도구 봉래동1가와 중구 중앙동7가를 연결하는 다리다 한국의 관문인 부산의 개항 100주년 기념행사에 맞춰 1976년10월 착공하여 1980년1월에 준공하였다. 부산대교가 건설되기 전까지는 1934년에 건설된 부산영도대교가 영도와 부산시내를 연결하는 유일한 교량이었으나 날로 증가하는 영도의 교통량을 분산 처리하기 위해 그옆에 나란히 부산대교를 건설하였다 부산대교의 건설로 영도는 조선·기계 공업을 중심으로 하는 중공업지역으로 발전하고 있으며 부산의 대표적인 임해 위락 관광지인 태종대 개발에 한
몫하고 있다.
※봉래산
부산만에 자리하고 있는 영도의 주봉으로서 산 전체가 원추형을 나타내며, 노년 산지의 특색을 보이고 있다. 봉래산은 3개의 봉우리가 있는데, 가장 높은 봉우리는 조봉, 그 다음 봉우리는 자봉, 그 아래의 것을 손봉으로 부르고 있다. 사면은 가파른 편이고 특히 남쪽 사면은 급한데다가 바다에 거의 수직으로 몰입하여 해식애를 이루고 있다. 주봉과 산릉에는 소규모의 토르(지하의 암괴가 오랜 풍화 작용으로동글동글한 핵석이 되며 이후 오랜 침식으로 주변의 층이 제거되면서 핵석이 높게 쌓여 돌탑처럼 드러나게되는지형)및 암석 단애(수직 절벽)로 이루어져 있고, 산록에는 기계적 풍화 작용에 의해서 중력에 의해 떨어진 암괴들로 구성된 애추(절벽에서 돌이 낙하하며 절벽 아래에 쌓여 있는 지형)를 형성하고 있다. 산 정상부에는 봉래산 영도 할매 전설이 서려 있는 할매 바위가 있다. 전설에 봉래산에는 영도 할매가 있어 주민들을 평안하게 지켜준다고 전한다.
※중리노을전망대
천혜의 아름다운 낙조 지역으로 알려진 중리바닷가에 보다 안전하고 편리하게 황금빛 노
을을 만끽 할 수 있는 중리노을전망대를 조성하였다 중리노을전망대는 동삼동 중리 옛 부락의 지명과 바다와 붉은 노을의 지역 특성을 반영하여 명칭 공모하여 주민 선호도로 이름을 선정하였으며, 포토존식 프레임 모양과 캔틸레버식조망 시설을 2년간의 공사끝에 조성하였다 영도는 사면이 바다로 둘러싸인 해안선을 따라 이어지는 천혜의 절경을 간직한 지역으로 특히 바다와 등대, 묘박지가 어우러져 그림 같은 풍경을 선사하는 곳이다.
※절영해얀산책로
절영해안 산책로는 영도 팔경의 하나로 불리는 영도 영선동에서 동삼중리까지를 말한다
영화 태풍, 사생결단, 첫사랑사수 궐기대회의 촬영 무대가 되기도 하였다. 산책로는 모자이크 타일 벽화, 지압 보도, 파도의 광장, 출렁 다리, 대마도전망대, 절영 전망대, 구릉지산책로, 중리 산책로 등 다양한 테마 형식으로 되어 있어 걸을 때마다 새로운 곳에 와 있는 기분을 느기게 한다. 또 천혜의 기암절벽과 끝없이 펼쳐지는 수평선과산책로 위에 이국적으로 보이는 오래된 동네는 절영 해안 산책로를 찾은 이들에게 평생 잊지 못할 추억을 안겨 준다.
※흰여울해얀터널
절영해안산책로 근처 피아노계단과 파도광장 사이 급경사 계단구간을 이용하기 어려운 노약자들의 보행 편의 제공을 위해 해안암벽에 약 70m 터널을 뚫어 2018년 12월 흰여울해안터널을 개통하게 되었다. 터널 내부에 인조암 시공, 광섬유판석조명, 포토존 등을 설치하여 구민들 뿐만 아니라 관광객들에게도 방문하기 좋은 관광명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흰여울문화마을
피난민들의 애잔한 삶이 시작된 곳이자 현재는 마을주민과 함께하는 문화마을공동체 흰
여울문화마을이 자리한 곳이다. 부산의 대표적인 원도심 흰여울길은 봉래산 기슭에서 굽이쳐 내리는 물줄기가 마치 흰 눈이 내리는 모습과 비슷하다 하여 이름 지어졌다. 2011년 12월, 낡은 가옥을 리모델링하면서 현재는 영도의 생활을 느낄 수 있는 독창적인 문화예술마을로 거듭났다.
※깡깡이예술마을
부산시 영도구 대평동은 우리나라 근대 조선 산업의 발상지다. 녹슨 배의 표면을 벗겨내는 망치질 소리 때문에 깡깡이마을이라고 불린다. 다양한 해양생활문화자원을 간직한 대평동을 2016년 도시재생 프로젝트를 통해 멋진 예술마을로 다시 태어났다 주요시설로 깡깡이안내센터, 깡깡이 마을박물관, 대평마을다방,깡깡이마을공작소, 신기한선박체험관,깡깡이바다버스 등이 있다
※영도대교
부산광역시 기념물 제56호로 너비 25.3m,길이214.7m이다1931년에 착공되어 1934년 3월에 준공, 개통되었다.처음에는 돛이나 굴뚝이 높은 큰 배가 다리에 걸리지 않고 그 밑으로 운항할 수 있도록 도개식으로 설계된 것이었으나, 다리를 들었다 내리는 기계가 낡고 또 이 다리에 붙어서 영도로 들어가는 수도관이 놓이게 됨으로써 66년 9월 이후 약 47년 동안 들어올리지 못하였다. 그러나 2011년 4~11월 구 영도대교를 철거한 후 길이 214.7m, 너비 25.3m로 확장하고(왕복 6차로), 도개 기능도 복원하여 2013년 11월 27일에 영도대교가 개통되었으며, 같은 해 12월 31일 준공되었다. 도개 기능을 다시 갖춘 영도대교는 매일 낮 2시에 상판을 들어올리는 도개 행사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