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책소개](https://img1.daumcdn.net/relay/cafe/original/?fname=http%3A%2F%2Fimage.yes24.com%2Fsysimage%2FdetailN%2Fst_introduceBook.gif)
2008년 〈영주일보〉 신춘문예에 시가 당선되어 등단한 이성이 시인의 신작 시집. 이번 시집에서 많이 나타나고 있는 것은 여성의 몸성과 관능이다. 여자의 몸이 ‘여자아이의 몸이 우주로 열리는 사건’을 거쳐 ‘살림의 몸이 되는 사건’으로, 그리고 그 몸성이 삶의 곳곳으로 확장되어 삶을 살리는 지혜로 되는 변화과정에 놓여 있다. 자신의 몸의 변화를 겪으면서 느낀 삶에 대한 사랑이 담긴 예순 여덟 편의 시를 만날 수 있을 것이다.
![저자 소개 저자 소개](https://img1.daumcdn.net/relay/cafe/original/?fname=http%3A%2F%2Fimage.yes24.com%2Fsysimage%2FdetailN%2Fst_author.gif)
저자 : 이성이
2008년 영주일보 신춘문예 詩 당선, 2008년 전국신춘문예 당선詩 중 王中王에 선정되었다. 한국문인협회 평생교육원설립위원, 강남문인협회 이사 이며 아모르파티연구소 연구원이다. 시집「갈비뼈가 부러진 포옹」「자반고등어를 생각하며」을 펴냈다.
![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https://img1.daumcdn.net/relay/cafe/original/?fname=http%3A%2F%2Fimage.yes24.com%2Fsysimage%2FdetailN%2Fst_publishing.gif)
“생활이야말로 살림의 지혜가 살아 숨 쉬는 거대한 도서관 같은 곳이고, 내 살림은 거기에 꽂힌 한 권의 시집이다. -시에는 살림의 크고 작은 사상이 꿈틀거려야 한다.” (「갈비뼈가 부러진 포옹」시인의 말에서)라고 첫 번째 시집에서 선언했던 시인이 이번 시집에서는 여자의 몸이 ‘여자아이의 몸이 우주로 열리는 사건’을 거쳐 ‘살림의 몸이 되는 사건’으로, 그리고 그 몸성이 삶의 곳곳으로 확장되어 삶을 살리는 지혜로 되는 변화과정에 놓여 있다고 한다.
그리고 시인은 「눈의 춤」이라는 작품에서 우리들의 삶이 “즐거움의 관능”이 되길 요청한다. 왜냐하면 그것이야말로 살려고 온 이 세상에서의 삶에 대한 보답 같은 것이라 보기 때문이다.
이 책에 실린 예순 여덟 편의 시를 읽으면서 제 몸의 변화를 겪으면서 느낀 삶에 대한 사랑을 독자들도 같이 느낄 수 있으면 좋겠다.
시인의 눈은 소유적 삶보다는 존재적인 삶에 가있다.
더 엄밀하게 말하면 삶으로 현상하는 소유적 삶의 이면 읽기를 통한 온전한 삶의 사랑을 노래한다.
그래서 온몸이 열리는 삶의 노래고 사랑의 노래다. 사랑은 하려고 해서 되는 것이 아니다. 사랑은 삶에 대한 관심이 점점 깊어짐에 따라 일어나는 자연스러운 현상이다.
하지만 거기에서 더 나아가 시 「삼천 배를 하며」에서는 의지적이고 간절한 사랑이 삶을 일굴 수도 있으리라는 생각도 해본다.
-한영희(수필가,안양대 명예교수)
첫댓글 부럽습니다. 멋진 책을 또 내셨습니다. 갖고싶습니다. 보고싶습니다. 축하합니다. 무진장 축하드립니다^^
축하드립니다....
이제야 보네요. 출간 축하 합니다....ㅎㅎ
멋진 시집 출판을 축하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신춘문예당선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시집 출판을 늦게나마 축하드립니다. 늘 건필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