찬미 예수님....
늦게나마 저에 대해 인사드립니다...
저는 2007년도에 초등 친구(전 유스티나)의 꾐에 빠져성당( 대구 본리본당)에 발을 들여 놓게 된 최 영민 루카 라고 합니다 .....^^
먼저 이 집을 지어주신 김영균 요아킴 형제님에게 감사를 드리고 지금까지 한식구로 지내게 되신 분들께도 감사드립니다..
저는 영남대학교 조소과를 졸업하고 주~~~욱 돈 안되는 작가생활을 해 오던 중 후배의 권유에 도자기를 작품에 접목 시키게 되었고...그 즈음 주님의 부름심을 받고 성당에 다니게 되었습니다.
당연히 가톨릭 성물에 대해 관심이 컸었습니다.... 준성사의 도움으로 주님께 더 가까이 다가갈 수 있는 은총임에도 불구하고 대부분의 성물들이 재료에 있어서 친환경적이지 못하고 일부는 조잡하기도 하여 왠지 안타까운 마음이 들더군요.. 이러한 이유가 제가 감히 성물제작을 하게 된 동기가 되었습니다.....아직 신앙심이 깊지 못하여 주님 보시기에 좋은 작품이 아닌 것 같아 방황할때도 있지만 서두르지 않고 아주 천천히 주님곁으로 다가갈 생각입니다, 서양화를 전공한 제 집사람 류 릿다의 많은 조언과 실질적인 도움이 저에게는 큰힘이 되고 있으며 이제 시작 단계여서 많은 어려움이 있지만 모든것을 주님께 맡긴다는 마음으로 한걸음 한걸음 앞으로 나아가고 있습니다.
저의 소망은 우선 주님 보시기에 좋은 작품을 만들고 싶고 우리 가톨릭 신자들이 보다 품위있는 성물로 주님을 뵈올 수 있었으면 하는 작은 바램 입니다.
저의 넉두리라면 넉두리의 글을 읽어 주셔서 감사 드리고 꾸준히 작품들을 제작하여 땀 카페를 통해 보여 드리겠습니다..
많은 관심과 조언 부탁드립니다......
첫댓글 소개글 잘 읽었습니다. 시작은 미약하나 끝은..... 말씀을 굳게 믿으며 화이팅!!!
감사 합니당.....열씨미 하게씀니다,,,
작품 만드실때 열과 성을 다하셨을텐데 주님도 보시면서 대견해 하실거예요.
항상 부끄럽습니다....말씀데로 아직 열과 성의가 부족함을 느끼니까요...감사합니다.
좋은 취지로 시작하신일이니 좋은 결과있으리라 믿으며 힘내세요~
예쁜릿다와 함께 ~보기좋아요~
로마서 8,28:하느님을 사랑하는 이들, 그분의 계획에 따라 부르심을 받은 이들에게는 모든 것이 함께 작용하여
선을 이룬다는 것을 우리는 압니다.
역쉬~~~ 적절한 성경말씀이 바로 바로 떠오르다니~~한 수 위시군요.
하느님은 저를 너무 늦게 부르신것 같아요...아닌가...ㅎ 감사합니다...
노아는 나이 오백 세 되었을 때 셈과 함과 야펫을 낳았다고 합니다.
결코 늦지 않았다고 생각하는 바입니다.
제 생각은 그시대때는 한시간이 하루였지싶다...ㅎㅎ
ㅎㅎㅎㅎ 시간개념이 지금과는 달랐을거라고.... 지극히 개인적인 율리 생각
그러므로 지금의 인연들이 새삼 반갑고 소중하지 않으실까 싶습니다. 오래도록 기쁜 이웃들 되시길 기원해 봅니다. 반갑습니다. ^^
짝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