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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개혁
종교개혁이라는 말은 초대교회나 사도 바울에 의하여 세워진 교회에서 비롯한
말이 아닌 로마 카톨릭 교회로부터 나온 말입니다. 그래서 종교개혁을 말할 때,
루터나 칼빈을 이야기하는 것입니다. 초대교회는 예수님께서 승천하며 명령하신
말씀에 순종하여, 마가의 다락방에서 기도에 힘쓰며, 성령을 기다리었던 신도
백이십 명 성도들에게 하나님 아버지의 영, 성령께서 불의 혀와 같은 형태로
강림하면서부터 자신에 재산을 더 이상 자신의 소유라고 주장하지 않으면서
경제적으로 힘이 든 사람을 돌보면서, 병자에게 하나님의 기적이 일어나면서
일상생활에서 뒤틀린 것들이 바로 잡히고, 예수님께서 공생애의 시간 동안에
가르치신 사랑의 공동체가 이루어지면서부터 세상에 세워진 예루살렘 교회가
초대교회로 이때부터 하나님의 말씀이 이스라엘에서 시작하여 온 세상으로 전파
되었던 것입니다. 이때부터 로마 황제들에 의하여 초대교회는 핍박받았습니다.
그리고 아시아를 중심으로 복음을 전하였던 사도 바울도 마지막 2년을 로마에서
죄인이 아닌 죄인이 되어서 갇혀 있으면서 끝까지 자신의 사명 복음을 전하였고
마지막으로 순교하였습니다. 이후로도 예수님을 자신에 구세주로 영접한 성도는
로마시민의 구경거리가 되어, 로마의 콜로세움 원형경기장에서 검투사로 로마의
구경거리로 죽어가야 했으며, 기독교를 핍박하는 로마의 황제들에 의하여 화형,
사자 밥, 해전을 선보이면서 비웃음거리가 되어서 수없이 죽어가야 했습니다.
이러한 일은 예수님을 모르고, 믿지 않았던 사람들에게는 이해할 수 없는 일로
세상을 구원하려고 오신 예수님께서 부활하여 사십 일 동안 자신을 드러내어
많은 성도에게 보이기까지 하셨는데, 왜 하늘나라로 올라가셔서 남은 성도가
이처럼 처참한 삶을 살아야 하는지?!, 이해할 수 없는 일이었습니다. 그래서
그들마저 예수님을 믿는 성도들을 몹시 핍박하였기에 성경의 기록으로는
1 믿음은 바라는 것들의 확신이요, 보이지 않는 것들의 증거입니다.
2 선조들은 이 믿음으로 살았기 때문에 훌륭한 사람으로 증언되었습니다.
3 믿음으로 우리는 세상이 하나님의 말씀으로 지어졌다는 것을 깨닫습니다.
보이는 것은 나타나 있는 것에서 된 것이 아닙니다.
4 믿음으로 아벨은 가인보다 더 나은 제물을 하나님께 드렸습니다.
이런 제물을 드림으로써 그는 의인이라는 증언을 받았으니,
하나님께서 그의 예물에 대하여 증언하여 주신 것입니다.
그는 죽었지만, 이 믿음으로 말미암아 아직도 말하고 있습니다.
5 믿음으로 에녹은 죽지 않고 하늘로 옮겨갔습니다.
하나님께서 그를 옮기셨으므로, 우리는 그를 찾을 수 없었습니다. 옮겨가기
전에 그는 하나님을 기쁘게 해드렸다는 증언을 받은 것입니다.
6 믿음이 없이는 하나님을 기쁘게 해드릴 수 없습니다. 하나님께 나아가는
사람은, 하나님이 계시다는 것과, 하나님은 자기를 찾는 사람들에게 상을
주시는 분이시라는 것을 믿어야 합니다.
7 믿음으로 노아는, 하나님께서 아직 보이지 않는 일들에 대하여 경고하셨을
때에, 하나님을 경외하고 방주를 마련하여 자기 가족을 구원하였습니다.
이 믿음을 통하여 그는 세상을 단죄하고, 믿음을 따라 얻는 의를 물려받는
상속자가 되었습니다.
8 믿음으로 아브라함은, 부르심을 받았을 때에 순종하고, 장차 자기 몫으로
받을 땅을 향해 나갔습니다. 그런데 그는 어디로 가는지를 알지 못했지만,
떠난 것입니다.
9 믿음으로 그는, 약속하신 땅에서 타국에 몸 붙여 사는 나그네처럼
거류하였으며, 같은 약속을 함께 물려받을 이삭과 야곱과 함께 장막에서
살았습니다.
10 그는 하나님께서 설계하시고 세우실 튼튼한 기초를 가진
도시를 바랐던 것입니다.
11 믿음으로 사라는, 나이가 지나서 수태할 수 없는 몸이었는데도,
임신할 능력을 얻었습니다.
그가 약속하신 분을 신실하신 분으로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12 그래서 죽은 사람이나 다름없는 한 사람에게서, 하늘의 별과 같이 많고
바닷가의 모래와 같이 셀 수 없는, 많은 자손이 태어나게 되었습니다.
13 이 사람들은 모두 믿음을 따라 살다가 죽었습니다. 그들은 약속하신 것을
받지는 못했지만, 그것을 멀리서 바라보고 반겼으며,
땅에서는 길손과 나그네 신세임을 고백하였습니다.
14 이런 말을 하는 사람들은 자기네가 고향을 찾고 있다는 것을
나타내는 것입니다.
15 그들이 만일 떠나온 곳을 생각하고 있었더라면,
돌아갈 기회가 있었을 것입니다.
16 그러나 사실은 그들은 더 좋은 곳을 동경하고 있었던 것입니다. 그것은
곧 하늘의 고향입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는 그들의
하나님이라고 불리는 것을 부끄러워하지 않으시고,
그들을 위하여 한 도시를 마련해 두셨습니다.
17 아브라함은 시험을 받을 때에, 믿음으로 이삭을 바쳤습니다.
더구나 약속을 받은 그가 그의 외아들을 기꺼이 바치려 했던 것입니다.
18 일찍이 하나님께서 아브라함에게 말씀하시기를
"이삭에게서 네 자손이라 불릴 자손들이 태어날 것이다" 하셨습니다.
19 하나님께서는 이삭을 죽은 사람들 가운데서도
되살리실 수 있다고 아브라함은 생각했던 것입니다.
그러므로 비유하자면, 아브라함은 이삭을 죽은 사람들
가운데서 되받은 것입니다.
20 믿음으로 이삭은, 또한 장래 일을 놓고 야곱과 에서를 축복해 주었습니다.
21 야곱은 죽을 때에, 믿음으로 요셉의 아들들을 하나하나 축복해 주고,
그의 지팡이를 짚고 서서, 하나님께 경배를 드렸습니다.
22 믿음으로 요셉은 죽을 때에, 이스라엘 자손들이 이집트에서 나갈 일을
언급하고, 자기 뼈를 어떻게 할지를 지시하였습니다.
23 모세가 태어났을 때에, 믿음으로 그 부모는 석 달 동안 아기를
숨겨두었습니다. 그들은 아기가 잘생긴 것을 보았기 때문입니다.
그들은 왕의 명령을 두려워하지 않았습니다.
24 믿음으로 모세는, 어른이 되었을 때에, 바로 왕의 공주의 아들이라
불리기를 거절하였습니다.
25 오히려 그는 잠시 죄의 향락을 누리는 것보다 하나님의 백성과 함께
학대받는 길을 택하였습니다.
26 모세는 그리스도를 위하여 받는 모욕을 이집트의 재물보다 더 값진
것으로 여겼습니다. 그는 장차 받을 상을 내다보고 있었던 것입니다.
27 믿음으로 그는 왕의 분노를 두려워하지 않고 이집트를 떠났습니다.
그는 보이지 않는 분을 마치 보는 듯이 바라보면서 견디어냈습니다.
28 믿음으로 모세는, 유월절과 피 뿌리는 의식을 행하여서,
모든 맏아들 및 맏배를 멸하는 이가 그들을 건드리지 않게 하였습니다.
29 믿음으로 이스라엘 사람들은 홍해를 마른 땅을 지나가듯이 건넜습니다.
그러나 이집트 사람들은 그렇게 해보다가 빠져 죽었습니다.
30 믿음으로 이레 동안 여리고 성을 돌았더니, 성벽이 무너졌습니다.
31 믿음으로 창녀 라합은 정탐꾼들을 호의로 영접해 주어서, 순종하지 않은
사람들과 함께 망하지 아니하였습니다.
32 내가 무슨 말을 더 하겠습니까? 기드온, 바락, 삼손, 입다, 다윗, 사무엘,
그리고 예언자들의 일을 말하려면, 시간이 모자랄 것입니다.
33 그들은 믿음으로 나라들을 정복하고, 정의를 실천하고, 약속된 것을 받고,
사자의 입을 막고,
34 불의 위력을 꺾고, 칼날을 피하고, 약한 데서 강해지고, 전쟁에서 용맹을
떨치고, 외국 군대를 물리쳤습니다.
35 믿음으로 여자들은 죽었다가 부활한 가족을 다시 맞이하였습니다.
또 어떤 이들은 고문을 당하면서도 더 좋은 부활의 삶을
얻고자 하여, 구태여 놓여나기를 바라지 않았습니다.
36 또 어떤 이들은 조롱을 받기도 하고, 채찍으로 맞기도
하고, 심지어는 결박을 당하기도 하고, 감옥에 갇히기까지
하면서 시련을 겪었습니다.
37 또 그들은 돌로 맞기도 하고, 톱질을 당하기도 하고,
칼에 맞아 죽기도 하였습니다. 그들은 궁핍을 당하며,
고난을 겪으며, 학대를 받으면서, 양과 염소의 가죽을 입고
떠돌았습니다.
38 세상은 이런 사람들을 받아들일 만한 곳이 못 되었습니다.
그래서 그들은 광야와 산과 동굴과 땅굴을 헤매며
다녔습니다.
39 이 사람들은 모두 믿음으로 말미암아 훌륭한 사람이라는
평판은 받았지만, 약속된 것을 받지는 못하였습니다.
40 하나님께서 우리를 위하여 더 좋은 계획을 미리 세워두셔서,
우리가 없이는 그들이 완성에 이르지 못하게 하신 것입니다.
히브리서 11 : 1 ~ 40절 - 새번역성경
오늘을 살고 있는 믿음의 성도를 향하여 하나님께서 하시는 말씀은 너희가 들은
말씀을 어떻게 들었는가를 되새겨서 회개하라고 말씀하고 계십니다. 요즘 들어
예수님께서 가르쳐주신 주기도문을 교회에서조차 생략하는 경향이 많습니다.
1 "에베소 교회의 심부름꾼에게 이렇게 써 보내라. '오른손에 일곱 별을
쥐시고, 일곱 금 촛대 사이를 거니시는 분이 말씀하신다.
2 나는 네가 한 일과 네 수고와 인내를 알고 있다. 또 나는, 네가 악한
자들을 참고 내버려 둘 수 없었던 것과, 사도가 아니면서 사도라고
자칭하는 자들을 시험하여 그들이 거짓말쟁이임을 밝혀 낸 것도, 알고 있다.
3 너는 참고, 내 이름을 위하여 고난을 견디어 냈으며, 낙심한 적이 없다.
4 그러나 너에게 나무랄 것이 있다. 그것은 네가 처음 사랑을 버린 것이다.
5 그러므로 네가 어디에서 떨어졌는지를 생각해 내서 회개하고, 처음에 하던
일을 하여라. 네가 그렇게 하지 않고, 회개하지 않으면, 내가 가서
네 촛대를 그 자리에서 옮기겠다.
6 그런데 네게는 잘 하는 일이 있다. 너는 니골라 당이 하는 일을 미워한다.
나도 그것을 미워한다.
7 귀가 있는 사람은, 성령이 교회들에 하시는 말씀을 들어라.
이기는 사람에게는, 내가 하나님의 낙원에 있는 생명나무의 열매를
주어서 먹게 하겠다.'"
8 "서머나 교회의 심부름꾼에게 이렇게 써 보내라. '처음이며 마지막이요,
죽으셨다가 살아나신 분이 이렇게 말씀하신다.
9 나는 네가 당한 환난과 궁핍을 알고 있다. 그런데 사실 너는 부요하다. 또
자칭 유대 사람이라는 자들에게서 네가 비방을 당하고 있는 것도,
나는 알고 있다. 그러나 사실 그들은 유대 사람이 아니라 사탄의 무리다.
10 네가 장차 받을 고난을 두려워하지 말아라. 보아라, 악마가 너희를
시험하여 넘어뜨리려고, 너희 가운데서 몇 사람을 감옥에다 집어넣으려고
한다. 너희는 열흘 동안 환난을 당할 것이다. 죽도록 충성하여라. 그리하면
내가 생명의 면류관을 너에게 주겠다.
11 귀가 있는 사람은, 성령이 교회들에 하시는 말씀을 들어라.
이기는 사람은 둘째 사망의 해를 받지 않을 것이다.'"
12 "버가모 교회의 심부름꾼에게 이렇게 써 보내어라.
'날카로운 양날 칼을 가지신 분이 이렇게 말씀하신다.
13 나는 네가 어디에 거주하는지를 알고 있다. 그 곳은 사탄의 왕좌가 있는
곳이다. 그렇지만 너는 내 이름을 굳게 붙잡고, 또 내 신실한 증인인
안디바가 너희 곁 곧 사탄이 살고 있는 그 곳에서 죽임을 당할 때에도,
나를 믿는 믿음을 저버리지 않았다.
14 그러나 나는 네게 몇 가지 나무랄 것이 있다. 너희 가운데는 발람의
가르침을 따르는 자들이 있다. 발람은 발락을 시켜서, 이스라엘 자손 앞에
올무를 놓게 하고, 우상의 제물을 먹게 하고, 음란한 일을 하게 한 자다.
15 이와 같이, 네게도 니골라 당의 가르침을 따르는 자들이 있다.
16 그러니 회개하여라. 만일 회개하지 않으면, 내가 속히 너에게로 가서,
내 입에서 나오는 칼을 가지고 그들과 싸우겠다.
17 귀가 있는 사람은, 성령이 교회들에 하시는 말씀을 들어라.
이기는 사람에게는 내가, 감추어 둔 만나를 주겠고, 흰 돌도 주겠다.
그 돌에는 새 이름이 적혀 있는데, 그 돌을 받는 사람 밖에는 아무도
그것을 알지 못한다.'"
18 "두아디라 교회의 심부름꾼에게 이렇게 써 보내라. '그 눈이 불꽃과 같고,
그 발이 놋쇠와 같으신 분, 곧 하나님의 아들이 이렇게 말씀하신다.
19 나는 네 행위와 네 사랑과 믿음과 섬김과 오래 참음을 알고,
또 네 나중 행위가 처음 행위보다 더 훌륭하다는 것을 안다.
20 그러나 네게 나무랄 것이 있다. 너는 이세벨이라는 여자를 용납하고 있다.
그는 스스로 예언자로 자처하면서, 내 종들을 가르치고, 그들을
미혹시켜서 간음하게 하고, 우상의 제물을 먹게 하는 자다.
21 내가 그에게 회개할 기회를 주었으나,
그는 자기 음행을 회개하려 하지 않았다.
22 보아라, 나는 그를 병상에다 던지겠다. 그와 더불어 간음하는 자들도,
그와의 행위를 회개하지 않으면, 큰 환난을 당하게 하겠다.
23 그리고 나는 그의 자녀들을 반드시 죽게 하겠다. 그러면 모든 교회는
내가 사람의 생각과 마음을 살피는 분임을 알게 될 것이다.
나는 너희 각 사람에게 그 행위대로 갚아 주겠다.
24 그러나 두아디라에 있는 사람들 가운데서 그의 가르침을 받아들이지 않은
사람들, 곧 사탄의 깊은 흉계에 물들지 않은 사람들인 너희 남은
사람들에게 내가 말한다. 나는 너희에게 다른 짐을 지우지 않겠다.
25 다만 내가 올 때까지, 너희가 가지고 있는 그것을 굳게 붙잡고 있어라.
26 이기는 사람, 곧 내 일을 끝까지 지키는 사람에게는, 민족들을 다스리는
권세를 주겠다.
27 [그는 쇠지팡이로 그들을 다스릴 것이고, 민족들은 마치 질그릇이
부수어지듯 할 것이다.]
28 이것은 마치, 내가 나의 아버지께로부터 권세를 받아서 다스리는 것과
같다. 나는 그 사람에게 샛별을 주겠다.
29 귀가 있는 사람은, 성령이 교회들에 하시는 말씀을 들어라.'“
1 "사데 교회의 심부름꾼에게 이렇게 써 보내어라.
'하나님의 일곱 영과 일곱 별을 가지신 분이 말씀하신다.
나는 네 행위를 안다. 너는 살아 있다는 이름은 있으나,
실상은 죽은 것이다.
2 깨어나라. 그리고 아직 남아 있지만 막 죽어 가는 자들을 굳건하게 하여라.
나는 네 행위가 나의 하나님 앞에서 완전하다고는 생각하지 않는다.
3 그러므로 네가 그 가르침을 어떻게 받고 어떻게 들었는지를
되새겨서, 굳게 지키고, 회개하여라.
만일 네가 깨어 있지 않으면 내가 도둑같이 올 것인데,
어느 때에 내가 네게 올지를 너는 알지 못한다.
4 그러나 사데에는 자기 옷을 더럽히지 않은 사람 몇이 있다. 그들은
흰옷을 입고 나와 함께 다닐 것인데, 그들은 그럴 자격이 있기 때문이다.
5 이기는 사람은 이와 같이 흰옷을 입을 것인데,
나는 그의 이름을 생명책에서 지워 버리지 않을 것이며, 내 아버지 앞과
아버지의 천사들 앞에서 그의 이름을 시인할 것이다.
6 귀가 있는 사람은, 성령이 교회들에 하시는 말씀을 들어라.'"
7 "빌라델비아 교회의 심부름꾼에게 이렇게 써 보내라.
'거룩하신 분, 참되신 분, 다윗의 열쇠를 가지고 계신 분, 여시면 닫을
사람이 없고 닫으시면 열 사람이 없는 그분이 말씀하신다.
8 나는 네 행위를 안다. 보아라, 내가 네 앞에 문을 하나 열어 두었는데,
아무도 그것을 닫을 수 없다. 네가 힘은 적으나, 내 말을 지키며, 내 이름을
모른다고 하지 않았다.
9 보아라, 내가 사탄의 무리에 속한 자들을 네 손에 맡기겠다. 그들은 스스로
유대 사람이라고 하지만, 사실은 그렇지 않고, 거짓말을 하는 자들이다.
보아라, 내가 그들이 와서 네 앞에 꿇어 엎드리게 하고, 내가 너를
사랑하였다는 것을 알게 하겠다.
10 인내하라는 내 말을 네가 지켰으니, 온 세상에 닥쳐올 시험을 받을 때에,
나도 너를 지켜 주겠다.
시험은 땅 위에 사는 사람들을 시험하려고 닥치는 것이다.
11 내가 곧 가겠다. 너는 네가 가진 것을 굳게 붙잡아서, 아무도 네 면류관을
빼앗지 못하게 하여라.
12 이기는 사람은, 내가 내 하나님의 성전에 기둥이 되게 하겠다.
그는 다시는 성전을 떠나지 않을 것이다. 나는 내 하나님의 이름과
내 하나님의 도시, 곧 하늘에서 내 하나님께로부터 내려오는
새 예루살렘의 이름과 또 나의 새 이름을 그 사람의 몸에 써 두겠다.
13 귀가 있는 사람은, 성령이 교회들에 하시는 말씀을 들어라.'"
14 "라오디게아 교회의 심부름꾼에게 이렇게 써 보내어라.
'아멘이신 분이시요, 신실하시고 참되신 증인이시오,
하나님의 창조의 처음이신 분이 말씀하신다.
15 나는 네 행위를 안다. 너는 차지도 않고, 뜨겁지도 않다.
네가 차든지 뜨겁든지 하면 좋겠다.
16 네가 이렇게 미지근하여, 뜨겁지도 않고 차지도 않으니,
나는 너를 내 입에서 뱉어 버리겠다.
17 너는 풍족하여 부족한 것이 조금도 없다고 하지만, 실상 너는,
네가 비참하고 불쌍하고 가난하고 눈이 멀고 벌거벗은 것을 알지 못한다.
18 그러므로 나는 네게 권한다. 네가 부유하게 되려거든 불에 정련한 금을
내게서 사고, 네 벌거벗은 수치를 가려서 드러내지 않으려거든
흰옷을 사서 입고, 네 눈이 밝아지려거든 안약을 사서 눈에 발라라.
19 나는 내가 사랑하는 사람은 누구든지 책망도 하고 징계도 한다.
그러므로 너는 열심을 내어 노력하고, 회개하여라.
20 보아라, 내가 문 밖에 서서, 문을 두드리고 있다. 누구든지 내 음성을
듣고 문을 열면, 나는 그에게로 들어가서 그와 함께 먹고, 그는 나와 함께
먹을 것이다.
21 이기는 사람은, 내가 이긴 뒤에 내 아버지와 함께 아버지의 보좌에 앉은
것과 같이, 나와 함께 내 보좌에 앉게 하여 주겠다.
22 귀가 있는 사람은, 성령이 교회들에 하시는 말씀을 들어라.'"
요한계시록 2 : 1 ~ 29절, 3 : 1 ~ 22절 - 새번역성경
위의 요한계시록 2장, 3장 말씀은 세상에 존재하는 모든 교회에 믿음의 형태를
예수 그리스도께서 평가하는 말씀이며, 회개를 촉구하는 말씀입니다. 그리고
어떠한 믿음으로 살았느냐?, 에 따라서 상을 차별적으로 내리겠다는 말씀입니다.
예수님께서 다시 오시겠다는 재림의 언약이 너무도 가까운 때라는 사실에 대해
많은 믿음의 성도가 그들과 동행하시는 성령의 감동, 감화하심을 따라 고백하고
그들의 영으로 시인하고 있지만, 정작 기름을 준비하는 신부로서의 삶에 대하여
전혀 관심이 없으며, 육체의 소욕을 따르는 삶에만 눈과 귀를 기울이고 있기에
세상에서 알아주는 명문대나 재력이나 세상 명예에만 지대한 관심을, 가지고
있으며, 그러한 썩어지는 것을 좇아서 삶을 살아가고 있습니다. 하지만 정작
하나님께서 믿음의 성도에게 경고하는 말씀은 너무나도 엄격하게, 말씀하시면서
속히 돌이키라고 하십니다. 그렇게 하여 하나님께서 베풀어 주는 구원의 은혜를
받을 수 있는 삶을 살라고 경고하고 계십니다. 이 경고는 머지않아 더 이상
존재하지 않을 것입니다. 그것은 하나님 아버지께서 말씀하신 두 번째 심판이
이루어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은 물 심판에 이어서 불로 세상을 심판하실
것이라고 분명하게 말씀하셨습니다. 그리고 현재의 세상은 불로 몹시 뜨거워져
있지만, 이 모든 현상을 사람의 지식으로 이해하려고 하니까, 환경오염에서 답을
찾고 있으며, 딱히 해결책을 내놓지 못하면서, 그저 오염물질을 줄이는 것밖에
방법이 없다고, 마치 진화론을 인류가 절대적으로 신뢰하는 것 같은 어리석은
생각에 갇혀 있기에 자신들에 삶의 희망을 찾지 못하고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것은, 말씀에 순종하여 선한 양심으로 예수님께서 세상을
사랑하셔서, 자신의 목숨을 주신 것처럼 서로가, 서로의 죄를 용서하고 사랑하는
삶, 곧 인내하며 화목하게 지내라는 것입니다. 그래서 하나님 아버지의 사랑을
예수 그리스도께서 인자가 되셔서 직접 세상에서 본을 보여주셨고, 보여주셨던
삶을 본을 따라서 살 수 있도록 믿음의 성도에게 하나님 아버지의 영, 성령을
보내주셔서 동행하고 계시는 것입니다.
얼마 전까지 교회는 하나님께 드리는 예배를 마칠 때는 반드시 모두가 예수님이
가르쳐주신 주기도문으로 믿음을 고백하면서 하나님께 영광 올려드렸습니다.
그런데 언제부터인지 이러한 모습은 사라지고 목사님의 축도로서 예배를 마무리
하고, 있는 것이 오늘날 믿음의 현주소가 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현상은 권위에
대한 일로, 하나님의 권위보다 목회자에 권위를 내세우기 위한 것입니다.
이러한 현상에 시작은 종교개혁으로부터 시작하고 있으며, 종교개혁의 원인이
되는 인간의 부패에 본능을 따라서 만들어지고 있는 교리에서 그 원인을 찾을
수 있을 것입니다. 하나님은 말씀하십니다. 한 하나님께서 같은 성령께서 믿음의
분량을 따라서 은사를 나누어 주고 계시는데, 어떻게 성전이 나뉠 수 있느냐?!
하나님께서 통탄하시는 소리를 듣지 못하면, 영혼의 깊은 잠에서 깨어날 수
없으며, 영원한 심판에 붙여지게 될 수도 있다는 사실을 심각하게 생각해야만
뜨거워지는 불 가운데서 살아날 수 있다는 진리의 말씀에 귀 기울일 때입니다.
보잘 것, 없는 자가 감히 이러한 글을 써야 하는 것이 한스럽습니다. 그만큼
사탄은 우는 사자와 같이 먹이를 찾고 있으며, 세상에 공중의 권세를 잡고 있어
사람들을 자신이 가야 할 영원한 불바다 가운데로 끌어들이고 있기 때문입니다.
종교개혁이라는 주제로 글을 써 올리는 것은 교회를 공격하거나, 하나님을 믿는
성도분들을 폄하, 하거나 하기 위한 것이, 절대로 아닙니다. 저 자신도 보잘 것,
없는 믿음을 소유한 사람이고, 삶도 제대로 살아내지 못하고 있는 자입니다.
단지 이른 아침에 성령께서 감동, 감화하셔서 순종하려고 이러한 글을 써서
올리니 양해하여 주시길 바랍니다.
오늘날 교회는 초대교회나 사도 바울의 전도로 세상에 있는 교회의 영향력에
있기보다는 로마 카톨릭 교회로부터 종교개혁을 하였던 루터와 칼빈에 의하여
생겨난 신학에 영향이 큽니다. 이렇게 된 근원은 로마 콘스탄티누스 황제가
삼백십삼 년에 발표한 밀라노 칙령에 근거합니다.
밀라노 칙령과 그 영향력
밀라노 칙령의 발표는 흔히 알려진 것처럼 그리스도교를 최초로 공인(公認)한
사건은 아니다. 디오클레티아누스(Diocletianus) 황제는 그리스도교에 대한
박해가 중요한 문제로 제기되자, 303~304년에 그리스도교에 대한 유혈
박해를 금지하는 칙령(勅令)을 발표하였으며, 갈레리우스(Galerius)도 311년
신앙의 자유를 허용하는 칙령을 공포하여 그리스도교를 공인(公認)하였다.
그러나 이들 정책은 실제 효과를 거두지 못하여 각 지역의 총독들은 여전히
그리스도교에 대한 박해를 멈추지 않고 있었다.
313년 2월 콘스탄티누스 1세(Constantinus I)와 리키니우스(Licinius)가 함께
발표한 밀라노 칙령은 우선, 그리스도교든 다른 종교든 모든 사람이 자신이
원하는 종교를 믿고, 그 제의(祭儀)에 참여할 자유를 지닌다고 선언하고 있다.
그리고 그리스도교도 마땅히 종교의 자유를 지닌다고 강조하였다. 또한
그때까지 그리스도교의 교회나 그 재산을 몰수할 수 있도록 했던 모든
법령을 무효로 하고, 국가나 개인이 빼앗아 가지고 있던 교회와 재산을 아무
대가 없이 그리스도 교인들에게 반환할 것을 지시하고 있다.
리키니우스(Licinius)는 313년 6월 비티니아(Bithynia) 지역의 총독들에게 공식
서한의 형태로 밀라노 칙령의 내용을 전달해, 그리스도교 박해의 중지와
교회 재산의 반환을 명령하였다. 오늘날 전해지는 밀라노 칙령의 내용은
이 서한에 기초해 있다. 그러나 리키니우스는 통치 말에 다시 그리스도교를
탄압하는 모습을 보일 정도로 그리스도교의 보호에 소극적이었지만,
콘스탄티누스 1세(Constantinus I)는 적극적으로 그리스도교의 장려에 나서
그것을 제국의 통치에 이용하려는 의도를 드러냈다. 콘스탄티누스 1세는
그리스도교 교회와 성직자들에게 재정과 조세, 법률의 특권을 주었으며,
각 지역의 총독들에게 그리스도교의 포교(布敎)를 방해하지 말라는 서한을
보냈다. 그는 자신의 부대를 위해 특별한 기도문을 만들었고, 이동 예배당을
설치했다. 콘스탄티누스 1세의 지원 아래 안티오크(Antioch), 알렉산드리아
(Alexandria) 등의 지역에서 교회들이 성장하였으며, 325년에는 니케아공의회
(Councils of Nicaea)를 열어 그리스도교 교리를 체계화하였다.
이처럼 밀라노 칙령은 그리스도교에 종교와 신앙의 자유를 공인(公認)한 데
그치지 않고, 로마제국에서 그리스도교가 보호되고 장려되는 계기가 되었다.
콘스탄티누스 1세가 죽은 뒤, 율리아누스(Flavius Claudius Julianus,
재위 361~363) 황제는 로마의 전통을 부활시키려 그리스도교를 탄압했지만,
테오도시우스 1세(Theodosius I, 재위 379~395) 때인 392년에는
이교(異敎)의 신에 대한 숭배 의식이 전면 금지되어 그리스도교는 로마제국의
국교(國敎)가 되었다.
[네이버 지식백과] 밀라노칙령의 내용과 영향 (두산백과 두피디아, 두산백과)
오늘날 교회가 되새겨야 하는 일의 말씀이 요한계시록 2장, 3장에 기록한
예수님께서 일곱 교회에 주시는 말씀을 되새겨서 믿음에 현주소를 확인하면서
회개해야 할 것입니다. 하나님 아버지께서 예수 그리스도로 베풀어 주는 구원의
은혜는 하나님 아버지께서 아버지의 영, 성령으로 믿음의 사람과 동행하는 삶,
즉 임마누엘의 하나님이 되시려는 것이며, 열매를 맺는 삶을 살게 하여, 거룩한
하나님과 같은 존재로서 성 삼위일체가 되게 하시려는 것이었습니다.
여러분으로 말하자면, 그가 기름 부어 주신 것이 여러분 속에 머물러 있으니,
여러분은 아무에게서도 가르침을 받을 필요가 없습니다.
그가 기름 부어 주신 것이 여러분에게 모든 것을 가르쳐 줍니다. 그리고
그 가르침은 참이요, 거짓이 아닙니다. 여러분은 그 가르침대로 언제나
그리스도 안에 머물러 있으십시오.
요한일서 2장 27절 - 새번역성경
작고하신 미국에 유명한 빌리 그레이엄 목사님은 신학을 하지 않았다고 합니다.
이는 예수님의 열두 제자가 배움이 없는 사람 중에서 선택을 받아, 하나님의
사역을 감당하였고, 순교하면서까지 믿음을 지켰던 일과 같은 일에 연장선으로
오늘날 믿음의 성도가 가져야 하는 믿음이며, 성령께서 일하시는 이유입니다.
그래서 말씀 안에서 겸손히 낮은 자리의 믿음으로 살아야 하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