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8:31-39 말씀의 진수
신앙에는 단계가 있습니다.
오늘 본문은 예수님께서 참 신앙의 단계에 이르는 것이 어떤 단계인지를 말씀하고 계십니다.
아주 쉽게 말하자면 신앙의 깊은 단계를 말씀하신 것입니다. 신앙의 깊음의 단계에 들어가야 합니다. 깊은 단계에 있는 사람들을 깊은 영성의 소유자입니다. 신약에서 이런 영성의 소유자가 있다면 바울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또 한사람을 말한다면 모세입니다.
이 두사람의 특징을 살펴보면 한결같이 말씀의 사람임을 알수 있습니다. 바울은 서신서를 모세는 모세오경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그렇습니다. 여호수아에게 1장에서 하나님의 말씀을 붙잡으라고 하십니다. 이것이 하나님의 비밀입니다.
신앙의 단계를 살펴보면
첫 번째 단계는 세상의 단계입니다.
예수님 믿으면 잘된다는 식의 단계입니다. 그래서 우리나라에서 한때 유행하기도 했습니다.
이 세상의 단계는 일반적 종교에서도 가지고 있는 관입니다. 이것을 우리는 기복적인 신앙이라고 하는 것입니다.
두 번째 단계는 율법적인 단계입니다.
세 번째 단계는 기도의 단계입니다.
네 번째로는 꿈의 단계입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꿈을 의지하고 꿈에 매여 살기도 합니다. 그러나 성경은 꿈에 대해서 중요하게 말씀하고 있지 않습니다. 꿈을 통해서 하나님께서 하나님의 뜻을 전하는 수단으로 생각하기 쉽습니다.
다섯 번째로 환상의 단계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이 단계를 깊은 단계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 단계는 깊은 단계가 아닙니다. 환상은 환상에 불과 합니다.
그러나 마지막 단계는 말씀의 단계입니다.
31절을 보시면
“너희가 내 말에 거하면 참으로 내 제자가 되리라”
새 번역서를 보면 “예수께서 자기를 믿은 유대 사람들에게 말씀하셨다.
”너희가 나의 말에 머물러 있으면 너희는 참으로 나의 제자들이다.“
요8:30 “이 말씀을 하시매 많은 사람이 믿더라”
예수님을 믿고 받아 드렸습니다. 얼마나 놀라운 일입니까? 그런데 그들이 예수님을 믿은 동기가 무엇입니까? 분명 예수님의 말씀을 듣고 예수님을 믿었습니다. 과거에는 무리들이 예수님의 기적을 보고 예수님을 믿었고 따랐습니다.
요11장45절에 라리아에게 와서 예수께서 하신일을 본 많은 유대인이 그를 믿었으니
48만일 그를 이대로 두면 모든 사람이 그를 믿을 것이요
그러니까 기적을 보고 믿습니다. 그러나 오늘 본문은 예수님을 믿은 사람들은 기적을 보고 믿는 사람들이 아니었습니다. 그들은 예수님의 말씀을 듣고 믿은 사람들입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그 단계에서 한단계 더 들어오기를 소원하셨던 것입니다.
신앙에는 깊은 단계가 있습니다. 예수님은 더 깊은 단계로 들어오기를 원하셨던 것입니다.
그렇다면 그들이 예수님의 말씀을 듣고 예수님을 믿었습니다. 그러나 예수님께서 그들에게
한단계 더 들어오는 것에 대해서 말씀하고 계십니다. 그들은 듣고 반응하는 단계였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그들에게 듣는 단계에서 주님의 말씀이 그들에게 머물러야 함을 말씀하고 계셨던 것입니다. 당시에 이스라엘 백성들은 율법과 모세 오경은 읽고 듣고 암송하게 하였고 암송하면서 살았습니다. 그러므로 예수님은 그들에게 예수님의 하신 말씀을 듣고 암송하며 머무는 단계에 있어야 함을 말씀하시는 것입니다.
요15:7 너희가 내안에 거하고 내 말이 너희 안에 거하면 무엇이든지 원하는 대로 구하라 그리하면 이루리라
여기서 예수님께서 내 안에 거하라 내 안에 거하는 것이 무엇이냐 라는 것입니다. 이것은 해석상의 문제입니다. 그러나 저는 이 해석도 틀리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예수님 안에 거한다는 것은 예수님의 말씀을 붙들고 사는 것이 예수님 안에 거하는 것입니다.
예수님 안에 거할 때 비밀이 열립니다. 그 비밀은 하나님의 비밀입니다.
오늘 본문에 예수님께서 이 단계를 말씀하고 계십니다. 그러니까 이 단계야 말로 깊은 단계입니다. 예수님은 “너희가 내 말에 거하면 내 제자다.”라고 말씀하신 것입니다. 의역합니다.
너희가 내 말씀에 붙들려 있다면 내 제자다. 라고 말씀하시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여기서 우리는 말씀에 붙들려 사는 영적인 그리스도인들에게 어떤 능력이 따를까요?
요8:32절이 열립니다.
진리를 알지니 진리가 너희를 자유하게 하리라
현대인의 성경에는 이렇게 번역하고 있습니다.
그러면 진리를 알게 될 것이고 진리가 너희를 자유롭게 할 것이다.
그러면 이라는 접속사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그러니까 그러면 이라는 말은 31절의 내 말에 거하면 내 제자가 될 것이다. 라는 말씀을 뒷받침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러니까 내 말에 거하면 내 제자가 된다. 내 말에 거하게 될 때 너희는 참으로 진리를 알게 될 것이며 진리가 너희를 자유하게 된다. 라고 말씀하시는 것입니다.
진리가 무엇입니까?
요14:6내가 곧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니 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러니까 말씀이 진리가 되는 것이요 진리는 예수님이 되는 것입니다.
여기서 우리는 또 다시 진리가 자유하게 하시는 이 말씀을 고찰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21절을 보면
다시 이르시되 내가 가리니 나희가 나를 찾다가 너희 죄 가운데서 죽겠고 내가 가는 곳에는 너희가 오지 못하리라
“죄 가운데 죽겠고” 죄에 매여 죄에 묶여 사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어떻게 죄에 매여 있는 것에서 풀어질 수 있습니까? “나를 찾다가 ” 예수님을 찾아야 합니다. 다시 말하자면 예수님을 만나야 합니다. 그러니까 예수님을 통해서 자유함을 얻게 되는 것입니다. 그리고 나서 그분이 가시는 그곳에 가게 되는 것입니다. 그분이 가시는 그곳은 천국을 말씀하시는 것입니다.
24절을 보시면
그러므로 내가 너희에게 말하기를 너희가 너희 죄 가운데서 죽으리라 하였노라 너희가 만일 “내가 그인 줄 믿지 아니하면 너희 죄 가운데서 죽으리라”
“내가 그인 줄 믿지 아니하면”
“내가 그인 줄” 예수님이 어떤 분이심니까?
23절입니다. 예수께서 이르시되 너희는 아래에서 났고 나는 위에서 났으며 너희는 이 세상에 속하였고 나는 이 세상에 속하지 아니 하였느니라
위에서 나시고 이 세상에 속하지 않으신 분을 믿는 것입니다.
그러니까 그분을 알고 믿을 때 죄에서 자유함을 얻게 되는 것입니다. 그리고 나서 그분이 가시는 그곳에 가게 되는 것입니다.
문제는 27절에 그들은 아버지를 가리켜 말씀하신 줄을 깨닫지 못하더라
그렇다면 이 사람들이 언제 알게 되고 깨닫게 될까요?
28절에 이에 예수께서 이르시되 나희가 인자를 든 후에 내가 그인 줄을 알고
예수님이 십자가에 죽으신 후에 알게 된다는 것입니다.
어떻게 알게 됩니까?
부활함을 보고 알게 되고 성령이 오심으로 알게 되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왜? 유대인들은 예수님의 말씀을 받아드리지 않는가라는 것입니다.
요8:44을 보시면 “너희는 너희 아비 마귀에게서 났으니 너희 아비으 욕심댜로 너희도 행하고자 하느니라 ”
마귀에게서 났기 때문이라고 말씀하십니다.
그러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41절에는 하나님께 속한 자는 하나님의 말씀을 듣나니 너희가 듣지 아니함은 하나님께 속하지 아니하였음이로다.
하나님께 택한 백성은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받아드린다는 맒씀입니다.
사랑하는 성도여러분!
저는 여러분이 오늘 이 말씀을 듣고 깨달음의 지혜가 임하기를 원합니다.
신앙의 깊은 단계는 말씀에 붙들려 사는 것입니다. 말씀의 사람이 되십시오 .
말씀의 사람에게는
잠16:20삼가 말씀에 주의 하는 자는 좋은 것을 얻나니 여호와를 의지하는자는 복이있느니라